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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준 기자
- 입력 2025.09.19 09:32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자동차 제작사와 함께 '추석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추석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은 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KG모빌리티(KGM)·르노코리아 등 국내 5개 제작사 모두 참여한다.
현대차는 1210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는 16개 직영 서비스센터 및 750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실시한다. 한국지엠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78개 협력 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70개 협력 서비스센터, KG모빌리티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13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무상점검 기간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엔진·공조 장치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브레이크와 패드 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점검 후 필요한 경우 워셔액 보충(한국지엠 제외)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실시한다.
KAMA 관계자는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며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가장 가까운 정비소로부터 서비스를 받도록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