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현준 기자
  • 입력 2025.09.23 12:47

강원도 고성 해안 일대서 임직원 플로깅 실시
"지역사회·환경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 지속"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들이 강원도 고성 해안 일대에서 '클린 오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들이 강원도 고성 해안 일대에서 '클린 오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앤컴퍼니그룹)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강원 고성 해안 일대에서 밀알복지재단과 사랑의열매와 협력해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클린 오션 프로젝트' 일환으로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양쓰레기는 생태계 파괴를 넘어 지역 주민의 건강과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는 문제다. 그룹 임직원 40명은 폐타이어와 페트병, 폐플라스틱, 폐그물, 밧줄 등 해양 폐기물을 직접 수거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이 강조해 온 ESG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핵심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석유·화학 기관 및 기업과 '폐타이어 순환 경제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교통약자 대상 차량 지원, 전동 이동 보조기기 배터리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경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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