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5.10.14 11:40
'드라이빙 포워드, 투게더'…사회 공헌 본격화
성장과 긍정의 가치 상징하는 BI도 함께 공개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통합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브랜드 '드라이빙 포워드, 투게더(DRIVING FORWARD, TOGETHER)'를 공식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그룹 차원의 통합 사회 공헌 활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평소 조현범 회장은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진정한 의미의 지속 가능한 기업"이라며 "우리의 ESG 철학은 단순한 기부나 지원을 넘어 모두가 함께 움직이고 성장하며 나누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측은 조 회장의 이러한 철학과 리더십이 통합 ESG 브랜드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성장 가능성과 긍정적 가치를 상징하는 BI(Brand Identity)도 공개했다. 통합 ESG 브랜드는 그룹 내 모든 계열사가 ESG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차량 나눔 사업은 2008년 시작돼 지금까지 총 642대, 약 200억원 규모의 차량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승용차, 승합차부터 전기차까지 다양하게 지원, 이동의 제약을 해소하는 데 이바지했다. 아울러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전동 이동보조기기 배터리 지원 사업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는 ESG 경영의 미래를 제시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성장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지난 2일 배터리(납축전지) 사업의 신규 BI를 공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