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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석 기자
- 입력 2025.09.24 15:21
국방AI 응용 시스템엔지니어링 활용전략 국회 세미나

[뉴스웍스=안광석 기자]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방AI 응용을 위한 시스템엔지니어링 활용전략’ 세미나를 열고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방위사업청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국방AI 응용 사례 연구와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소요 예산 규모를 파악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원준희 협회장은 ‘국방 AI 및 디지털전환과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차세대 방산 시스템 구축과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방위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기술 개발에서 표준화와 인증, 수출로 이어지는 전 주기 지원 체계와 민군 협력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대한민국 국방 혁신의 핵심임을 재확인했다.
원 회장은 ▲첨단 국방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패러다임 전환 ▲안보 환경 변화와 국방 기술 전략의 전환점 ▲디지털 국방, AI·디지털트윈 기반의 전력 혁신 ▲국방 디지털 핵심기술의 패러다임 변화 등을 제시했다.
원 회장은 “국방AI와 디지털트윈은 무기체계의 설계·개발·운용 전반에 걸쳐 핵심적으로 적용돼야 하는 필수 기술이 됐다”며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과감한 도전과 국가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