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5.10.02 10:25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국민의힘은 국회가 해야 할 일부터 바로 세우겠다"며 "민생 법안 추진에 우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에서 추석 명절 인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올 한 해도 쉽지 않은 경제 여건 속에서 여러분의 일상 또한 결코 가볍지 않았다"며 "정치가 그 짐을 덜어드리지 못하고 오히려 부담만 드리고 있는 것 같아 대단히 송구한 마음"이라고 피력했다.

송 원내대표는 또 "정치의 기본은 국민의 삶을 편안하게 하는 데 있다. 저와 국민의힘은 국회가 해야 할 일부터 바로 세우겠다"며 "민생에 꼭 필요한 정책부터 힘을 모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정치가 국민 여러분께 더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민생과 국민의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가족을 만나러 가는 기쁨이 아무리 크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고향길은 안전하게, 명절은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연휴 동안에도 치안과 의료, 교통과 방재 현장을 지키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국민 여러분 모두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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