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현준 기자
- 입력 2025.10.13 11:46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기아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을 돕기 위한 '기아 무브&커넥트'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아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인 'PV5'를 현장에 지원해 각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복지기관 부문은 전국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직접 투입할 맞춤형 차량 구매를 지원한다.
노인 방문 돌봄, 장애인 이동권 지원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PV5 패신저, 카고, 휠체어 탑승 가능 차량(WAV) 등 목적에 맞는 다양한 차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조직 부문은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2년간 PV5 패신저 장기렌트와 차량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돌봄 서비스, 지역 농산물 유통, 취약계층 이동 서비스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직접적으로 뒷받침한다.
사업 신청은 이날부터 26일까지 그린라이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복지관과 사회적경제조직은 지역사회의 최전선에서 취약계층을 돌보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의 활동이 더 안정적이고 확장성 있게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