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현준 기자
  • 입력 2025.10.23 10:15

13번 홀 홀인원 선수에 GV70, 캐디에는 GV60 부상 증정

'2025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장 전경. (사진제공=제네시스)
'2025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장 전경. (사진제공=제네시스)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제네시스는 '2025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26일까지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고 23일 밝혔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제네시스가 국내 남자 골프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회다. 지난해부터는 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우승자인 안병훈을 비롯해 김시우, 임성재, 마쓰야마 히데키, 아담 스콧, 토마스 디트리 등 KPGA 투어, PGA 투어, DP 월드투어 소속 총 126명의 글로벌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 총상금은 KPGA 투어 대회 중 최대 규모인 총 400만달러(약 57억원)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68만달러(약 10억원)와 GV80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또 제네시스 포인트(KPGA 투어) 1300점과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DP 월드투어) 835점이 주어진다. 향후 2년간 KPGA 투어 및 DP 월드투어 출전 자격도 부여된다.

13번 홀 홀인원 부상으로 제공되는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60 부분변경 모델. (사진제공=제네시스)
13번 홀 홀인원 부상으로 제공되는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60 부분변경 모델. (사진제공=제네시스)

대회 기간 동안 13번 홀에서 첫 번째로 홀인원을 성공한 선수와 캐디에게는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60 부분변경 모델이 각각 부상으로 수여된다. 16번 홀에서 첫 번째로 홀인원을 성공한 선수에게는 G80 블랙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제네시스는 대회장에 선수와 캐디의 전용 휴식 공간인 플레이어스 앤드 캐디스 카페를 마련하고 대회 기간 참가자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각종 차량을 지원한다. 골프장 내에 팬 빌리지와 제네시스 스위트 등 관람객들이 골프 문화를 즐기고 제네시스만의 브랜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아울러 대회장 곳곳에 전시된 GV80과 G80 블랙 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송민규 부사장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해외 선수들과 함께 지난해보다 더 많은 국내 선수가 한자리에 모였다"며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명실상부한 최고 수준의 경쟁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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