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현준 기자
  • 입력 2025.11.06 12:47
KGM이 지난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서 토레스 HEV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KGM)
KGM이 지난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서 토레스 HEV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KGM)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KG모빌리티(KGM)가 국가별로 토레스 하이브리드(HEV)와 무쏘 EV 등 신제품 출시 행사를 통해 수출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섰다.

지난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 쉬파임 지역에 있는 이벤트 홀 하간 베슈파임에서 진행된 토레스 HEV 출시 행사에는 이병길 KGM 해외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이스라엘 기자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레스 HEV의 성능과 연비 효율 등 차별화된 강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품 설명과 함께 시승 행사로 진행됐다. KGM은 이번 출시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방침이다.

KGM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동부 해변에 위치한 체바히르 호텔에서 무쏘 EV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KGM)
KGM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동부 해변에 위치한 체바히르 호텔에서 무쏘 EV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KGM)

앞서 지난달 2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동부 해변에 위치한 체바히르 호텔에서 진행된 론칭 행사에는 권교원 KGM 사업부문장을 비롯해 대리점사와 기자단 등 120여명이 참석해 무쏘 EV 출시와 함께 시승 행사를 가졌다.

튀르키예는 KGM의 주요 수출국으로 지난해 튀르키예서 총 1만1870대를 판매해 2023년(2217대) 대비 5배 이상 큰 성장세를 기록해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KGM 관계자는 "수출이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개별 국가별 신제품 론칭 확대와 함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등 해외 대리점사와의 적극적 협력을 통한 공격적인 수출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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