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5.11.24 18:59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신규 광고가 공개 1달 만에 누적 조회수 5000만회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에 게시된 영상 합산 조회수다.
이 광고는 지난달 말 첫 공개됐다. 대한민국 최초 100% 재생 MR-PET(Mechanical Recycled PET, 기계적 재활용 페트) 도입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광고 콘셉트는 '최초가 모두를 바꾼다'로 재활용의 실천 가치를 제시했으며, 철새편과 펭귄편 2편으로 이뤄졌다.
철새편은 먼저 앞장서 무리를 이끄는 리드 버드(Lead Bird)의 모습을 담았고, 펭귄편은 먹이를 구하기 위해 바다에 먼저 뛰어들어 다른 펭귄들의 행동을 이끄는 장면이 나온다. 자연 속 리더의 모습을 통해 칠성사이다의 선구자적 역할을 알리고, 100% 재생 MR-PET를 적용한 칠성사이다 페트병을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초'라는 단어의 혁신성과 리더십이 부각되고, '모두를 바꾼다'는 메시지가 음료 포장재 변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소감이다. 칠성사이다 구매만으로 일상 속에서 지구를 아낄 수 있다는 점을 알리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 소비의 의미를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이어지는 변화의 방향성을 공유해 캠페인의 메시지를 완성했다.
영상은 공개 이후 빠르게 확산되며 "자연과 제품의 메시지가 잘 어울린다", "작은 선택이 큰 변화를 만든다" 등의 긍정적 반응이 쏟아졌다. 회사 측은 이런 반응들이 지구를 위한 행동 가치가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의 신규 페트병 도입이 국내 음료 패키지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초가 모두를 바꾼다는 확신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실천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