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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갑기자
- 입력 2015.06.02 14:12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물리치료학과와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대표 이문하)가 2일 오전 승마 재활치료 활성화와 산학체험 프로그램, 건강보건 연구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강원 고성군 명파리에 있는 센터 사무실에서 MOU를 체결했다.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는 관광승마 및 재활치료 체험승마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증을 발급하는 것은 물론 관내 승마특성화학교 육성을 위해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경동대 물리치료학과는 대학의 전문물리치료사 양성교육를 목표로 동물전문물리치료 영역에서 승마재활 테마로 산학간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승마재활 교육에 필요한 창조 혁신적인 프로그램 개발, 승마재활 우수 물리치료사 육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연구, 취업유대 강화, 기타 산학프로그램 활성화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경동대 의료보건학부장인 김명준 교수는 "승마재활이 정착된 외국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도 말을 이용한 승마재활치료 관련 물리치료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 및 신체정신적 장애 치료 측면의 물리치료 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