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을 정조준 해 "4·3 폄훼 인사에 대해선 공천을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대표는 3일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기 4·3 희생자 추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지금이라도 이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4·3 학살의 후예라 할 수 있는 정치집단이 국민의힘"이라며 "국민의힘은 여전히 4·3을 폄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아울러 "4·3에 대해 진정한, 제대로 된 인식을 갖고 있다면 말로만 할 게 아니라 4·3
◆오늘 체감온도 영하 21도…‘최강한파’오늘 전국에 ‘최강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9도에서 영하 5도로 어제보다 5도에서 10도가량 낮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고위도에 있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발생했습니다.여기에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의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21도로 더 떨어지겠습니다. 일부 산간지역의 체감온도는 영하 30도까지 곤두박질쳐 보온유지와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이번 추위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오는 25
◆’첫눈’이 와요…영하권 추위로 전국 ‘꽁꽁’오늘 새벽부터 오후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천권, 전라권 등 전국 곳곳에서 ‘첫눈’이 내리겠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산지에는 3~10㎝의 많은 눈이 쌓이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1~5㎝ 미만의 눈이 예상됩니다. 오늘 내린 눈과 비는 저녁쯤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습니다.전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3도~7도로 평년 기온보다 낮아 춥겠고, 낮 기온도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여기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첫눈 내린 제주 한라산…내일까지 추운 날씨 12일인 어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급락하면서 제주 한라산에 '첫눈'이 내리고, 각지에서 서리가 관측되는 등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올해 한라산 첫눈은 지난해(11월 30일)보다 18일 이르고, 2021년(11월 8일)보다 4일 늦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인 14일까지 평년 기온을 밑도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대기도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매우 높은 물결도 일겠습니다. 오는 15일부터는 평년 기온(0.5∼9도)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정부, '빵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12일 제주시 동쪽송당 동화마을 내 ‘더제주송당파크R점’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 매장 중 국내 최대 규모의 ‘리저브 전용’ 매장이다. 리저브는 스타벅스의 고급형 특수매장이자 해당 점포에서만 판매하는 고급 커피 브랜드를 일컫는다.이번 더제주송당파크R점은 스타벅스의 다섯 번째 ‘더(THE)’ 매장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했다. 지상 1, 2층으로 구성된 약 360평 규모며, 전체 좌석 수는 340석(1층 76석, 2층 236석, 야외 28석)으로 구성됐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단풍 구경은 언제,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지난 주말 설악산에 첫 단풍이 시작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단풍이 들기 시작하면 하루 20~25㎞의 속도로 남하하면서 확산 속도가 빨라져 자칫하면 단풍의 진풍경을 놓치기 쉽다는 점에서 단풍 절정시기가 언제일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결론부터 말하면 올해 단풍 절정 시기는 지역과 나무 종류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이달 하순부터 11월 초로 예상된다.산림청이 발표한 '2023년도 가을 단풍(절정) 예측지도'에 따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산업화를 이끌며 화려하게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건축물들이 방치되고 있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다. 그것이 흉물이 되느냐, 근대 문화유산이 되느냐는 활용의 차이다. 오래된 이야기를 추억하고, 이름을 기억하며,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활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수원시 건축자산 재활용의 네 번째 사례, 복합문화공간 111CM이 대표적이다.◆흐려진 이름, 대유평과 연초제조창대형 복합쇼핑몰 등이 들어서기 위한 공사가 한창인 수원시 장안구 화서역 일대. 화려한 변신을 준비 중인 이곳은 조선시대부터 수원의 산업 중심지 역할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5일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월요일인 26일에는 전국에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전부터 밤까지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부근에, 25일 오후부터 26일 오전에는 전라권, 경남권, 경북북부내륙,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이후 강수대가 남하하면서 26일 밤부터 27일 오전에는 다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5일부터 27일 사이 제주도는 100~300㎜,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곳은 500㎜ 이상의 비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의회는 지난 7일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고(故) 윤승국 예비역 장군을 제277회 정례회 명예의장으로 추서했다.고 윤승국 장군(육사4기·예비역 소장)은 1950년 7월 5일 6.25 전쟁 당시 국군으로는 유일하게 UN군 스미스 특수임무 부대원으로 죽미령 전투에 참전, 철수 작전때 행렬을 이끌어 부대원 200여 명의 목숨을 구했다.위촉패를 대리 수여한 윤 장군 부인인 장영심 여사는 인사말을 통해 "윤승국 장군님을 비롯해 모든 희생자에 대한 기억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길 바란다"며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소주와 맥주 등 주류 가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를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벌써부터 '소주 6000원' 시대가 현실이 됐다는 전망이 나온다.1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 가격은 전년보다 5.7% 상승했다. 소주는 7.6% 올랐고, 맥주는 5.5% 인상됐다.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인건비 등이 오르면서 가격 인상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지난해 주요 주류 업체들은 공격적으로 가격 인상을 진행한 바 있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2월 참이슬과 진로 출고가를 7.9% 인상했고, 한 달 뒤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공업고등학교(교장 이국필)는 지난달 경주역사지구 트레킹에 이어 지난 13일 두 번째 ‘도전! 트레킹, 신라를 담은 별’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엔 학생 35명과 교사 7명이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한중일 문화전시 관람 및 할로윈 루미나이트 행사를 즐기며 사제 간 소통하고 추억을 쌓았다. 이강아(스마트전자1) 학생은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멋있는 조명이 있는 할로윈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이국필 교장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하며 같이 웃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제주는 18일 오후부터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겠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영국과 미국, 캐나다 3개국 순방길에 오르기 전 제14호 태풍 '난마돌'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를 기해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과 제주도 남서쪽 안쪽 먼바다, 제주도 앞바다에 태풍 예비특보를 발효했다.현재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 태풍 경보가,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또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 서쪽 먼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대형 태풍인 제11호 힌남노가 우리나라에 빠르게 접근하고 있다. 현재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270㎞ 해상을 지나고 있는 힌남노는 6일 오전 3시경 부산 남서쪽 190㎞ 해상에 다다를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힌남노는 시속 30㎞로 북동진을 하고 있다. 내일 새벽 부산 남서쪽 해상에 접근할 때 중심기압은 94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45m/s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태풍 규모 중 '매우 강' 상태다. 이후 경남해안으로 상륙한 힌남노는 부산 북북동쪽 130㎞ 해상에 이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예상 경로대로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기상청은 3일 오후 4시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현재 위치와 예상 경로를 발표했다.3일 오후 3시 기준 태풍은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체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350㎞ 부근 해상을 .시속 11㎞의 느린 속도로 지나고 있다.오는 4일 오전 3시 기준 타이베이 동쪽 약 290㎞ 부근 해상으로 북상을 시작할 것으로 예측된다. 4일 오후 3시에는 타이완 동북동쪽 약 300㎞ 부근 해상으로 북상하고 5일 오전 3시에는 초강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2일 오후부터 북상할 것으로 예보됐다.한반도 상륙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경로가 어떻든 국내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우려된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초강력(최대풍속이 초속 54m 이상) 태풍 힌남노는 1일 오후 3시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550㎞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다. 남서진하던 힌남노는 2일 오전 3시까지 정체된 후 이후 서서히 북상하기 시작해 2일 오후 3시께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480㎞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북상 속도가 빨라져, 3일 오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