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맑음'4월의 첫 날입니다. 1분기가 가고 2분기가 시작됐습니다. 2분기에는 수출경기 개선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30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 1분기 전망치(83)보다 16포인트 상승한 99로 집계됐습니다. 3년 만에 기준치(100)에 가장 근접한 수준까지 올랐습니다.BSI는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그 반대입니다. 특히
◆윤 대통령 '김건희 파우치 논란'은 "정치공작"…제2부속실 "검토 중"윤석열 대통령이 7일 김건희 여사 명품 파우치 수수 논란에 대해 "선거를 앞둔 시점에 1년이 지나서 터트린 것 자체가 정치공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해당 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윤 대통령은 전날 밤 KBS를 통해 100분간 녹화 중계된 'KBS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김건희 여사가 정치공작의 희생자가 됐다'는 여당의 평가에 동의하느냐'는 박장범 KBS 앵커의 질문에 "시계에 몰카까지 들고 이런 것을 했기 때문에 공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김건희 여사 명품 파우치 수수 논란에 대해 "선거를 앞둔 시점에 1년이 지나서 터트린 것 자체가 정치공작"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밤 KBS를 통해 100분간 녹화 중계된 'KBS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김건희 여사가 정치공작의 희생자가 됐다는 여당의 평가에 동의하느냐'는 박장범 KBS 앵커의 질문에 "시계에 몰카까지 들고 이런 것을 했기 때문에 공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이 '파우치 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김건희 여사가 20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6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기자실에서 열린 '서울의소리 등록취소 요청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서울의소리는 집요하고 잔인할 정도로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반복적으로 유포했다"며 "부득이하게 서울시에 등록취소를 요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 시의원은 이날 그동안 '서울의소리'의 행태에 대해 거론했다. 그는 "인터넷매체 서울의소리는 정체불명의 안해욱이라는 자를 출연시켜 수년째 '쥴리' 등 김건희 여사에 대한 명백한 허위사실을 반복해서 보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이 2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몰래카메라 사기취재를 자행한 최재영 목사가 '통일TV'를 설립해 북한 체제를 찬양·선전하는 이적(利敵) 표현물을 버젓이 송출했다"고 질타했다.박 의원은 "국가보안법을 위반해 통일TV 설립에 관련된 민주당 핵심 인사들을 색출하고, 방심위는 유튜브에 버젓이 남아있는 이적 영상물을 즉각 심의·삭제 조치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몰래카메라 사기 취재를 자행해 검찰 수사를 받게 된 '최재영 자칭 목사'가 북한 이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장예찬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에 대해 최근 행보에 대해 맹공을 가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앞서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자신에 대한 최근 테러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자 이에 대해 날을 세웠다. 장 전 최고위원은 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배현진 의원은 경찰 수사 결과를 다 신뢰하고 있지 않나"라고 비교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 3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나에 대한 흉기 테러는 개인에 의한 것이 아닌, 특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이른바 '최재영 몰카 사건'을 두고 민주당과 강신업 변호사가 정면으로 맞붙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31일 서면브리핑에서 건희사랑 대표인 강신업 변호사를 정조준 해 "명품백 던지기 수법이라니? 김건희 여사를 옹호하려는 아첨꾼들의 궤변이 점입가경"이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옹호하려는 아첨꾼들의 억지주장이 날로 해괴해지고 있다"며 "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가,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던지기 수법, 대남공작' 운운하고 나섰다"고 힐난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명품 백 논란'의 발단이 된 최재영 목사가 지난 26일 유튜브 매체 '서울의소리'에서 "윤석열 정권은 역대 최대 친일 매국 정권"이라고 규정했다.이에 건희사랑 대표를 맡고 있는 강신업 변호사가 2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종북 목사 최재영이 윤 대통령과 정부에 대해 허위 음해 공격을 하고 있다"며 "국민들을 대상으로 선전선동에 나서 총선 공작, 탄핵 공작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이어 "좌파들은 대선공작으로 집권을 시도하고 이게 실패하면 대선불복으로 정권 찬탈을 도모한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논란의 본질은 윤석열 정부를 흔들려는 종북 인사들이 놓은 덫, 몰카 함정 취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밝혔다.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함정 취재를 감행한 최재영 씨는 일단 목사인지부터가 불분명하다. 최 씨는 목사보다는 친북 활동가로 더 알려져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태 의원은 "그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는 미국 LA의 '영광의 빛 교회'는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폐업이라고 돼 있는 이상한 교회"라며 "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강신업 변호사는 지난 21일 "김건희 여사를 지키기 위해, 이 나라 보수를 지키기 위해 건희사랑 회장직에 복귀한다"고 선언했다. 이런 그가 25일 '김건희 여사 명품백 공작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2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공작은 탄핵 공작"이라고 단언했다.이어 "이 문제는 가방을 받은 게 핵심이 아니라 이 사건은 사건의 이면에 깔려있는 것이 본질이다. 김 여사에 대한 시기, 질투, 조롱, 멸시 등이 깔려있다"며 "최재영 목사가 자신 스스로 밝히지 않았느냐. 박근혜 탄핵이 몰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김경율 비대위원의 사퇴에 대해 "들은바 없다"고 일축했다.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선 "제 생각은 이미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말을 아꼈다.한 위원장은 24일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 리스크 관련 입장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한 비대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 속에는 자신은 김 비대위원의 사퇴에 관여할 생각이 없고 김 비대위원이 스스로 사퇴 의사를 밝히거나 당 안팎에서 그의 사퇴를 거론하는 얘기가 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이자 국민의힘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있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최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너무 나간 얘기"라고 일축했다.이철규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진행자가 한동훈 위원장의) 사퇴가 전제된 것처럼 말씀하는데, 그 단계까지는 아니고 기우에 불과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한 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하는 등 당정 충돌이 일었던 것에 대해 이 의원은 "소통하는 과정에 조금씩 오해가 있었던
통계학은 효용성이 검증된 학문분야 중 하나다.경제, 경영, 홍보 공학 등 연관 분야에서 다양하게 사용된다. 데이터사이언스 등과 연결되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 최근 들어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약어인 ESG가 대두되고 있다. 기업 활동에서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ESG는 개별 기업을 넘어 자본시장과 한 국가의 성패를 좌우하는 정책 어젠다이다.시대 상황에 맞게 이론가들이 변형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퇴 논란과 관련해 "총선이 80일 밖에 남지 않았다“며 "표면상 갈등이지만 빨리 수습하라"고 주문했다.김건희 여사가 2022년 9월 재미 목사 최재영 씨로부터 300만원대 가방을 선물받은 것에 대한 '사과' 여부를 두고 대통령과 한 위원장 간 갈등이 촉발된 상태다. 여당 내부에서도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함정취재인 만큼 '공작'이라는 주장과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특히 한 비대위원장은 지난 18일 명품백 논란과 관련해 "국민들이 걱정할 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야당이 추진하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결정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의요구권 관련 논의가 있었다"며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야당의 특별법 추진에 대해 "대통령의 재의 요구권 행사를 유도해서 정치적 타격을 입히고 총선을 정쟁화하려는 의도로 판단한다"며 "이런 사유로 재의요구권을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