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제윤경 민주당 사천·남해·하동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에 이원종·장동직 배우가 나섰다. 그동안은 당내 인사들이 주로 나섰다. 3월 25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시작으로, 28일 김부겸 공동상임선대위원장, 31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제 후보를 돕기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왔다. 4월 2일에는 우원식 서울 노원구갑 의원이 남해로 지원을 왔고, 3일에는 신동근 인천 서구을 후보와 서동용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 의원이 하동으로 제윤경 후보 지원 사격에 동참했다. 이번에는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구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일 총선을 위한 두 달 여간의 공천 과정을 마무리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도 계파 갈등에서부터 시작된 '비명횡사' 논란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민주당은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갑 청년 후보 공개 심사에서 이미 탈락했던 친명(친이재명)계 '대장동 변호사'를 돌연 후보군에 발탁, 또다시 '친명횡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오전 회의를 열고 성치훈 정책위원회 부의장 대신 김동아 변호사를 포함해 서대문갑 경선 후보 3명을 다시 의결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선의 홍영표 의원이 6일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예고했다. 아울러 민주당의 이번 총선 전망에 대해 "참패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번 4·10 총선 때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부평을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홍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탈당 기자회견 사실을 알리며 "70년 전통의 민주당을 다시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탈당을 결심하게 된 배경에 대해선 "부당하고 억울하지만 경선 기회가 주어지면 경선하겠다. 40% 정도 불이익에도 불구하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를 정조준 해 쓴소리를 했다. 홍 의원은 5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언주 같은 분들 윤석열 정권 탄생에 앞장섰고, 우리 민주당에 대해서 얼마나 공격을 많이 했느냐. 그런 사람을 받아들이면서 저를 비롯한 임종석 전 실장 이런 분들은 내치고,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냐"고 질타했다.이어 "지금 민주당은 선거전략이 없다"며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서 측근, 정성호 의원이라든지 조정식 의원이라든지 이 측근부터 우리가 뭘 좀 내려놓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4일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고 밝혔다.임 전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알렸다. 하지만 향후 자신의 거취와 관련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앞서 임 전 실장은 4월 총선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계획했다가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대신 당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이에 지난달 28일 임 전 실장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해당 결정을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결국 거절 당한 바 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성동갑 예비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2일 자신의 공천 배제(컷오프) 결정을 재고해달라는 요구가 묵살됐다며 조만간 거취 표명을 예고했다.임 전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어제) 심야 최고위원회를 열었는데 임종석의 요구는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이재명 대표의 속내는 충분히 알아들었다”고 적었다.그는 또 “기동민 의원을 컷오프하면서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다”라며 “홍영표 의원을 컷오프하면서 이제는 아예 설명하지 않는다”며 당 지도부의 공천 과정의 불합리함을 강조했다.민주당 지도부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당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재고 요청을 했지만,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29일 이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드러냈다. 아울러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과 이언주 전 의원에 대해서는 서울이 아닌 수도권 공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안 위원장은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임 전 실장 컷오프 결정과 관련해 "공당이 공천을 한번 발표하고 나면 공천을 받은 자가 엄청난 문제를 돌발적으로 일으키거나 비리가 있거나 그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빚어지고 있는 반발에 대해 "대화를 통해서 최대한 원만하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요구한 '공천 재논의'나 '재의결 과정'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 대표가 정치적 타협보다는 정면돌파를 선택한 것으로 읽혀진다.이재명 대표는 28일 서울 홍제동에서 '22대 총선 직장인 공약'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는 의미를 충실하게 이행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당연히 개인의 판단과 당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인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28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 중·성동갑에 대한 전략공관위원회의 추천 의결을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다.앞서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전략지역구인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공천하기로 결정했다.임 전 실장은 "저는 지난 대선 시기에 민주당 서울시당과 광주시당으로부터 선거 지원유세를 뛰어달라는 공식요청을 받은 바 있다. 흔쾌히 수락했지만 대선캠프가 거절하여 움직일 수 없었다"며 "친명 친문 갈등설이 파다해 선거에 경고등이 켜진터
◆복지부 "미복귀 전공의, 3월부터 처벌 불가피"정부가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사법처리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3월부터는 미복귀자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과 관련 사법절차 진행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이어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오는 29일까지 복귀해 달라"며 "전공의 수 기준 51∼100위 50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점검을 이번 주 안으로 완료해 근무지 이탈자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간호사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7일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최고위원직 사퇴는 앞서 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가 서울 중·성동갑에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공천 배제하는 결정을 내린 것과 연관된 것으로 읽혀진다.고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지금 민주당은 가장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 위기는 다름 아닌 '불신'"이라며 최고위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최고위원은 "하위 20%, 여론조사 문제 등 공정성에 문제 제기가 되고 있다"며 "총선 전략이 보이지 않는다는 문제 지적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전략지역구인 서울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공천하기로 했다. 이 지역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를 준비해 온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컷오프'(공천 배제)됐다.안규백 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안 위원장은 중·성동갑 공천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다른 지역 공천에 대해서는 "아직 그것은 논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 사실상 임 전 실장에 대한 타 지역 공천에 대한 계획이 없다는 것으로 해석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이 27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서울 중·성동갑 출마에 대해 "그 지역만을 고집하면 해결의 여지가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위원장은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연고가 있는 곳에 돌아오겠다는 것은 총선을 앞둔 개인으로서는 당연한 희망일 수도 있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박 위원장은 또 "당은 그분(임 전 실장)이 갖고 있는 상징성이라든지 경력, 특히 문재인 정부의 초대 비서실장, 대통령 비서실장을 했다는 그런 상징성 또 어떤 명망성, 경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는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준비 중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송파갑 지역구 출마 의사를 타진했다.임 전 실장 측은 21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안규백) 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으로부터 송파갑 출마 의사 타진이 있었다"며 "이에 중·성동갑 지역의 상황과 기존 입장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은 16~17대 총선 당시 중·성동갑 지역에서 승리해 재선 의원을 한 바 있다. 그러다가 19대 국회 이후 이곳에서 내리 3선을 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3선 중진 의원이자 고(故)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부인인 인재근 민주당 의원이 14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8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시상식' 후 기자들과 만나 "저는 오늘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22대 총선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인 의원은 당 지도부를 향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당 혁신과 국민이 보시기에 합당한 통합 공천을 기대한다"며 "민주당이 변해야 민주주의를 회복할 수 있고, 당이 쇄신해야 민생을 살릴 수 있다"고 당부했다.통합 공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