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세은 인턴기자] CJ대한통운은 인천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정부 고위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첨단 물류기술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디지털 혁신 사례를 볼 수 있는 기업체 견학 차원에서 이뤄졌다. 방문단은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제1차관을 비롯해 각급 기관의 정보화 담당 국장·과장급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우즈베키스탄의 전자정부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을 수행 중이다. CJ대한통운의 인천GDC는 물류 로봇 시스템 오토스토어(
◆의대 교수 '줄사직' 안 통했다…정부 '2000명 증원' 고수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고수했습니다. 어제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 차관)은 2000명 의대 증원 정책 추진 의사를 재확인하고 후속 조치를 오는 5월 내로 마무리 짓겟다고 공언했습니다. 박 차관은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흔들림이 없다"며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의료개혁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 정부는 관계부처 및 각 대학과 긴밀한 협업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강덕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포항시장)이 7,·8일 제주도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민선8기 2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승진 소요 최저 연수 단축을 위한 지방공무원 임용령의 조속한 개정' 필요성을 건의했다.공무원 최저 승진 소요 연수를 단축하는 '공무원임용령'이 개정되면서 국가공무원은 6급에서 5급 승진하는데 소요 기간이 3년 6개월에서 2년으로, 5급에서 4급으로 승진하는데 4년에서 3년으로 줄어들게 됐다.이강덕 시장은 단축된 승진 소요 최저 연수가 국가공무원은 올해 1월 31일부터 적용받는데 비해 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가공무원노동조합은 13일 "의사단체들은 의대 증원을 반대하기 위한 집단행동에 나설 것이 아니라 의대 정원 확대로 늘어날 의사들이 필수의료·지역의료·공공의료에 유입될 수 있는 정책적 대안 마련과 정부와의 사회적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국공노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의대 정원 확대는 '의사 죽이기' 정책이 아니라 '국민 살리기', '국가의료체계 살리기' 정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일본, 독일, 미국, 영국 등 주요 선진국이 고령화와 의료수요 증가를 대비해 지난 20여년간 의대 정원을 20% 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했다.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3일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함께 찾은 것에 대해 이 대표는 24일 "절규하는 피해 국민 앞에서 그것을 배경으로 일종의 정치쇼를 한 것은 아무리 변명해도 변명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힐난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천시장 사건은 아마 역사에 남을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어제 서천시장의 그 장면은 참으로 인상적이었다"며 "
◆'분당 흉기난동' 최원종 사형 구형…검찰 "영구 격리"검찰이 행인들을 차로 들이받고 백화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14명의 사상자를 낸 최원종(23)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검찰은 18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부장판사 강현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최원종에 대한 살인 등의 혐의로 "사회에서 영구히 격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또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0년 및 보호관찰 명령 등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이어 "잔인한 반인륜적 범행을 저지른 후에도 진정한 반성 없이 심신미약을 주장하는 점, 유족과 피해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현직교사의 학원 교재 제작·문제 출제 등이 일절 금지된다.교육부는 28일 '제5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를 열고 교원과 사교육업체 간 유착 방지를 위한 '교원의 사교육업체 관련 겸직허가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먼저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된 학교교과교습학원과 관련된 강의, 문항 출제, 출판, 사외이사 등의 모든 행위는 대가성 및 계속성에 관계없이 원칙적으로 금지 행위다. 교원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공무 외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기획재정부 등 일부 부처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은 기획재정부 제2차관에 김윤상 현 조달청장을, 여성가족부 차관에 신영숙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을 임명했다. 또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는 현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을,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송명달 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을, 조달청장에는 임기근 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을 발탁했다.손영택 현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은 국무총리비서실 국무총리비서실장으로 승진했다.4·10 총선 출마자의 공직 사퇴 시한인 내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민 4명 중 1명이 최근 1년 내 '갑질'을 경험해 본 적이 있는 가운데 직장 내 상급자와 하급자 사이에서 갑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무조정실은 우리 사회 내 갑질에 대한 인식실태 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지난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일반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갑질 심각성 인식 수준, 피해 경험 유·무, 정책 인지도 등을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먼저 갑질 심각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9.4%가 '우리 사회의 갑질이 심각하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20년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으로 숨진 고(故) 이대준씨의 형인 이래진씨가 11일 "문재인 정부에게 이 사건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은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 공무원이었던 이대준씨가 2020년 9월 22일 서해 연평도 인근에서 실종된 후, 북한군에게 피살돼 시신이 해상에서 소각된 사건이다.이대준씨의 형인 이래진씨와 유족 측 법률 대리인인 김기윤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짓 평화라는 말장난으로 국민을 우롱했다"며 이같이 말했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정부가 내년(2024년)까지 국가공무원 정원을 5000명 줄이기로 했다. 인위적인 구조조정 없이 정년퇴직 등 자연감소, 신규채용 축소 등을 통해 군살 빼기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다만 이런 정원 감축과는 달리 우주항공청 신설 등 정원 증원 요소도 상존해 있어 국가공무원 정원 순감이 계획대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약 3000명, 내년 약 2000명 등 2024년까지 약 5000명의 국가공무원 정원을 감축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교육부 정원 2800여명을 줄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검찰이 선거관리위원회의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시작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22일 오전부터 중앙·서울·대전·전남·충북 등 5개 선관위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채용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지난 11일 권익위는 2017년 1월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선관위에서 실시한 공무원 경력채용(경쟁채용 및 비다수인 대상 채용) 과정의 적정성 여부를 조사해 채용비리 353건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부정합격 의혹자는 지난 7년간 선관위 공무원 경력 채용으로 임명된 384
◆9월 1~10일 수출 7.9% 감소…무역적자 16억달러관세청은 '9월 1~10일 수출입 현황'을 발표를 통해 이달 1~10일 수출액 148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달 동기(-15.3%)보다 감소 폭이 7.4%포인트 낮아진 수준입니다.반도체 부진이 이어지며 이달 수출액도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승용차와 선박은 각각 32.4%, 52.4% 증가한 반면 반도체는 28.2% 감소했습니다.9월 1~10일 수입은 전년 동기보다 11.3% 감소한 165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석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선거관리위원회의 지난 7년간 공무원 경력채용을 전수 조사해 58명의 부정합격 의혹 등 채용비리 총 353건을 적발했다. 이 중 주요 사안에 대해 선관위 채용관련자 28명을 고발 조치하고 312건은 수사 의뢰하기로 결정했다.국민권익위는 올해 5월 선관위 고위공직자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 37명으로 전담 조사단을 구성했다. 조사단은 지난 7년간 임용한 총 384명의 선관위 공무원 경력채용에 대해 '국가공무원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공정채용 절차 준수 여부를 전수조사한 후 11일 전원위원회에 그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 임금 상승을 독려하고 있는 일본 정부가 내년 국가공무원 급여를 29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인상한다. 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공무원 인사행정을 담당하는 인사원은 내년도 국가공무원 행정직 월급을 금년도보다 0.96% 인상하고, 보너스도 0.1개월분을 추가로 지급하도록 국회와 내각에 전날 권고했다.이에 따른 월급 인상분은 3869엔(약 3만5000원)으로, 이는 1994년 이후 2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인사원의 권고가 그대로 확정되면 일본 행정직의 내년도 평균 연봉은 금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