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세은 인턴기자] 치킨·버거 브랜드 KFC 운영사인 KFC코리아는 서울 송파구에 가맹 1호점인 ‘문정역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가맹 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KFC의 첫 가맹 매장인 문정역점은 가맹점주의 창업 비용 부담을 줄인 소형매장인 ‘스몰박스’ 형태다. 회사는 매장이 위치한 문정역 주변이 오피스, 상업, 주거 시설이 복합적으로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상주인구와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연령대 분포로 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1호점 가맹점주는 “KFC는 국내 진출 이후 수많은 시장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화시스템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444억원, 영업이익 393억원, 당기순이익 503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발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9%, 영업이익은 218.1%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72.8% 감소했다.방산 부문은 폴란드 ▲K2 사격통제시스템 ▲UAE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 등 굵직한 수출 및 양산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ICT 부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스템 통합 및 차세대 ERP(경영관리시스템) 구축 ▲신한EZ손해보험 차세
#한꼬집: 꼬집는 행위를 연상케 하는 ‘꼬집’은 소금과 설탕, 후추 등의 양념을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끝으로 집을 만한 분량을 일컫습니다. 손가락 끝의 양념이 음식 맛을 돋우는 것처럼, 유통업계에서 불거진 이슈를 한꼬집 양념을 넣어 집중 조명합니다.[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최근 국내 배달앱 시장 1위인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전년보다 수익성이 더 좋아질 것이란 예상이었지만, 패를 까보니 어마어마한 수치가 쏟아져 나왔는데요. 유통 업계에서 좀처럼 이루기 힘든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의 출시 7주년을 기념해 이용자들과 함께한 기록을 공개했다.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3월 23일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되어 글로벌 시장에 열풍을 일으켰다. 출시 후 스팀 역대 최고 동시 접속자수 325만명을 기록하고, 7년 연속 스팀 최다 판매 및 최다 플레이 게임 부문의 플래티넘 등급에 선정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배틀그라운드는 플랫폼 및 서비스의 확장과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신규 이용자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2022년 무료화 전환으로 진입장벽을 낮추고 접근성을 강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전에 출전할 명단이 나왔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의 갈등, 이른 바 '탁구게이트'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도 승선했다.황선홍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1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은 오는 21일에는 서울에서, 26일에는 방콕서 태국과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 4차전 경기를 치른다.U-23(23세 이하) 감독인 황 감독은 지난달 1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024년 상반기 대규모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채용 분야는 ▲연구개발 ▲경영·전략 ▲영업·사업관리 ▲생산기술 ▲구매 ▲재무 등 총 17개 분야에 걸쳐 100명 이상의 규모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이달 4일부터 22일까지다.이번 채용에서 연구개발 분야가 가장 큰 분야를 차지한다. 미래형비행체(AAV), 유무인 복합체계 개발, 인공지능(AI) 파일럿 등 미래 비행체 사업의 성장을 함께할 인력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뒀다.또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한국형 초음속 전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 16일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을 경질한 대한축구협회(KFA)가 임시 감독으로 황선홍 U-23(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정해성 축협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축협은 다음 달 있을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2경기를 맡을 한국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황선홍 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황 감독은 내달 21일(서울)과 26일(방콕) 태국과의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 4차전 경기에서 감독을 맡게 된다.정 위원장은 "6월 월드컵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4531억원, 영업이익 929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12.1%, 137.6%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431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은 약 7821억원으로 전년 동기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약 110억원, 당기순이익은 약 42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한화시스템의 실적 개선은 방산 부문의 수출 및 대규모 양산 사업과 ICT 부문의 차세대 ERP 통합 솔루션 및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수출입은행은 독일 KfW IPEX-Bank(이하 KfW IPEX)와 첨단산업 및 공급망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KfW IPEX는 독일 연방정부가 소유한 독일부흥은행이 전액 출자한 자회사로 독일·유럽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및 수출 지원을 위한 자금을 제공한다.수출입은행이 체결한 업무협약은 첨단산업과 탈탄소 전환, 핵심공급망 등 분야에서 두 기관이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금융도 함께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이에 한국 기업은 해외에서 전기차·이차전지 관련 공급망 사업과 수소·암모니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5일까지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열리는 '2024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가해 국산 항공기 수출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싱가포르 에어쇼는 프랑스 파리, 영국 판버러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꼽히는 아시아 최대 우주항공·방산 전시회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KF-21, FA-50, 소형무장헬기(LAH), 수리온 등 주력기종과 차세대 중형위성, 초소형 SAR 위성 및 차기 군단무인기 등 K-스페이스 라인업 및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디힐디펜스와 '국산 전투기 무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디힐디펜스는 단거리 공대공미사일 IRIS-T 등을 주력으로 개발·생산하는 독일 미사일 전문기업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전투기 무장 능력 강화와 유럽 시장 중심의 잠재 수출국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KAI는 KF-21에 디힐디펜스의 IRIS-T가 장착할 예정이며, 향후 FA-50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MOU 체결식에 참석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16일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경질을 통보했다. 전날 축협 전력강화위원회가 '감독 경질'을 건의함에 따라 이날 임원 회의가 소집됐고, 경질을 확정했다.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으로 많은 국민에게 큰 실망을 드려 대단히 송구스럽다.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축협은 최종적으로 대표팀 감독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며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의 경쟁력을 이끌어내는 경기운영, 선수관리, 근무태도 등 우리가 대한민국
◆축협 전력강화위 "클린스만 감독 경질 건의"대한축구협회(KFA)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국가대표팀 감독을 경질하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KFA는 1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를 논의했습니다.황보관 KFA 기술본부장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전력강화위는 대표팀 감독의 역할과 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 임하는 단계에서 감독 거취와 관련해 중점 논의했다"며 "클린스만 감독이 더 이상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기 힘들다는 판단이 섰고,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64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 탈환에 실패한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거센 후폭풍을 겪고 있다. 결국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위르겐 클린스만 체제는 출범한지 불과 1년여 만에 좌초를 면치 못할 전망이다.대한축구협회(KFA)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1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클린스만 국가대표팀 감독 경질에 의견을 모았다.이날 회의에는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과 정재권 한양대 감독,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 곽효범 인하대 교수, 김현태 대전 하나시티즌 전력강화실장, 김영근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올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올해 경영 목표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미래 사업 투자를 시작한다.KAI는 13일 올해 매출 3조7684억원과 전년 실적 대비 27.6% 증가한 5조9147억원의 수주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수주는 예년 수준인 3조~4조원을 넘어 6조원에 가깝다.올해 KF-21 최초 양산계약 체결을 앞둔 KAI는 견고한 국내 사업 수주는 물론 수리온 첫 수출과 FA-50의 신규 시장 개척 등으로, 지난해 대비 144.6% 증가한 3조368억원을 완제기 수출 목표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