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 기업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가족친화 최고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여성가족부는 매년 심사를 통해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대기업의 경우, 이 인증을 15년 동안 유지하면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 선정된다.SK하이닉스는 2009년 처음으로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는데 올해 재인증을 획득, 15년 유지 조건을 충족하면서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회사는 그동안 구성원들이 출산, 육아 등에 대한 부담을 덜고 일에 집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1일 흥국생명과 KB손해보험은 각각 소비자중심경영 기업,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AXA손해보험은 연말을 맞이해 '사랑의 빵' 나눔행사를 진행했으며 현대카드와 롯데카드는 연말맞이 고객이벤트를 열었다.◆흥국생명 '소비자중심경영' 2회 연속 인증흥국생명은 8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수여식’에서 2회 연속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심사해 평가하는 제도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추수감사절 연휴의 할인행사 기간 구매객들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미 대형 유통업체들의 소비 둔화를 우려했지만, 예상 밖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지갑을 연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어도비의 마케팅 데이터 분석 솔루션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추수감사절(11월 네 번째 목요일) 직후 월요일인 '사이버먼데이'(27일)에 미국 전자상거래 매출액을 124억달러(약 16조원)로 추정했다. 이는 작년 같은 날보다 9.6% 증가한 수치다. 이는 사이버먼데이 매출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어도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이달 코스피는 10% 넘게 상승하며 2500선을 돌파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고, 내년에는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다. 특히 공매도 금지 영향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이 대거 이탈할 것이란 우려와 달리 이달에만 3조원 넘게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이제 투자자들의 관심은 12월에도 상승 랠리를 이어갈 수 있냐는 것이다.사실 우리나라에 산타랠리는 없었다.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코스피가 12월에 상승한 것은 4번뿐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 강좌 50% 할인의 블랙프라이데이를 선보이고 있는 이파마스터가 마지막 할인을 준비했다. 이파마스터는 28일부터 30일까지 단 3일간 '2023 마지막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필라테스 강사를 위한 '생애주기별 여성생리학', '필라테스 34 클래식 매트 워크', '키즈 필라테스' 등과 트레이너를 위한 '운동지도자를 위한 만성통증 관리', '뉴로 트레이닝', '트레이닝 근막시스템' 등 2023 신규 강좌를 비롯한 이파마스터의 모든 강좌를 모두 50% 할인된 가격에 수강할 수 있다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4주간 랠리를 이어간 뉴욕증시가 숨 고르기에 들어서며 일제히 하락했다.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68포인트(0.16%) 하락한 3만5333.47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8.91포인트(0.20%) 떨어진 4550.4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84포인트(0.07%) 하락한 1만4241.02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부동산(0.38%), 임의소비재(0.19%), 기술(0.04%) 등은 상승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가 25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증권가는 미국채 금리가 더 이상 하락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12월에는 증시의 추가 상승이 제한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주 코스피는 전주(2469.85)보다 26.78포인트(1.08%) 상승한 2496.63에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15.94포인트(1.99%) 오른 815.00에 마감했다.이번주 코스피 상승을 이끈 것은 외국인과 기관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91억원, 336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948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휴장 이후 조기폐장한 가운데 적은 거래량 속 보합권에서 마감했다.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7.12포인트(0.33%) 상승한 3만5390.15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2.72포인트(0.06%) 오른 4559.3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00포인트(0.11%) 하락한 1만4250.86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0.67%), 기술(-0.32%) 등은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에 하락하며 2500선 아래로 떨어졌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18.33포인트(0.73%) 하락한 2496.63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92포인트(0.12%) 오른 2517.88에 출발한 후 내림세를 보이다 결국 하락하며 2500선을 내줬다.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19억원, 419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 홀로 2237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코스피 하락을 이끌었다.코스피에서 상승한 종목은 452개, 하락한 종목은 415개다.시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주요 이커머스인 11번가가 수천만 개의 미국 상품을 보유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함께 연중 최대 해외직구 쇼핑축제인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행사기간은 이날부터 30일까지 9일 동안이며, 특가 상품을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늘렸다. 역대 최대 규모의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딜’은 물론,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의 행사 상품 450만여 개를 더해 총 수백만 개에 달하는 특가 상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대표 상품인 외장하드(웨스턴디지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CJ제일제당이 신세계 유통 3사(이마트·SSG닷컴·G마켓)와 공동으로 기획한 혁신 제품 5종을 선보인다.CJ제일제당은 지난 6월 파트너십 체결 이후, 신세계 유통 3사와 제품 콘셉트 개발 등 기획 단계부터 협업한 신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공동 기획한 신제품은 ▲폭신 왕만두(고기·김치) ▲스팸 토마토 디트로이트 피자 ▲스팸 튀김 ▲쭈곱새(밀키트) 등이다.‘폭신 왕만두(고기·김치)’는 반죽을 발효해 겉은 부드럽고 폭신하면서도 속은 쫄깃한 식감으로 전통시장 맛집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특히,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둔화세를 보이자 국내 증시도 덩달아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이 종료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증권가는 다음주에도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주 코스피는 전주(2409.66) 대비 60.19포인트(2.50%) 상승한 2469.85에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9.75포인트(1.24%) 오른 799.06에 마감했다. 이번주 코스피 상승을 이끈 것은 기관과 외국인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3865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이커머스 업계 4위인 11번가가 3분기 영업손실을 줄이며 수익성을 개선했다.15일 11번가 운영사인 SK스퀘어가 공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11번가 매출은 1887억원으로 전년 동기 1899억원보다 0.6%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362억원보다 적자규모를 37억원 줄였다. 11번가는 2020년 적자전환 이후 영업손실을 이어가고 있다.올해 1~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6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4717억원 대비 27.6% 증가했다. 누적 영업손실은 910억원으로 전년 1060억원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공매도가 전면 금지되면서 코스피가 2500선을 단숨에 돌파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2400선으로 떨어졌다. 증권가는 공매도 효과보다는 다가오는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연말 쇼핑 시즌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주 코스피는 전주(2368.34) 대비 41.32포인트(1.75%) 상승한 2409.66에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7.26포인트(0.92%) 상승한 789.31에 마감했다.코스피 상승을 이끈 것은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홀로 1조5338억원어치를 순매수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11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의 광군제 등 전 세계적인 쇼핑 할인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국내 유통업계에서도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한 달 동안 빈틈없는 일정의 할인행사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겠다는 청사진이다.특히 신세계그룹과 롯데그룹 등 ‘유통공룡’들의 멤버십 서비스 경쟁이 주목받고 있다.최근 신세계그룹은 유료 멤버십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의 혜택을 강화하며 충성 고객 확대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반면, 롯데그룹은 유료가 아닌 무료 멤버십 서비스로 '엘포인트' 활용도를 높이며 고객 모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