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셀트리온홀딩스를 미국 나스닥에 상장할 것이라고 밝히자 셀트리온그룹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장 대비 4500원(2.39%) 상승한 19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제약도 전장보다 6000원(5.66%) 오른 11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 회장이 강원 강릉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퓨처리더스 캠프에 연사로 참석해 지주사 셀트리온홀딩스를 미국 나스닥에 상장 추진한다고 밝혔다.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이 승인됐다. 하지만 주가는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3일 오전 10시 인천 송도에서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계약서 승인 안건을 가결했다. 합병가액은 각각 14만8853원, 6만6874원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28일이다. 합병 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소멸된다. 소멸되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주는 갖고 있는 주식 1주당 셀트리온 보통주 0.4492620주를 받게 된다.셀트리온은 그룹 3사 합병의 첫 번째 난관을 통과했지만, 주식매수청구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국내 33개 주요 그룹 총수의 주식가치가 상반기에 1조4000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그룹 총수 중 절반 이상은 최근 6개월 새 주식재산이 불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주식재산이 13조원에 근접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4일 발표한 '2023년 1월 초 대비 6월 말 기준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에 따르면, 국내 33개 주요 그룹 총수의 주식가치는 올해 1월 초 46조4475억원에서 지난 6월 말 47조8996억원으로 증가했다. 상반기에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국내 33개 주요 그룹 총수의 주식가치가 올해 1분기에만 3조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주식재산 부동의 1위 자리에 오른 반면, 주식재산 감소율이 가장 큰 총수는 최태원 SK 회장으로 조사됐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13일 발표한 '2023년 1월 초 대비 3월 말 기준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말 총수 주식 평가액은 1월 초(46조4475억)보다 7.2% 증가한 49조8096억원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주식평가액이 100억원 넘는 그룹 총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지 2년 만에 다시 복귀한다.3일 셀트리온그룹은 각 사별 이사회를 개최해 서정진 명예회장을 2년 임기로 셀트리온홀딩스를 비롯해 셀트리온그룹 내 상장 3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 후보자로 추천하는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서 명예회장의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 선임 추천안은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위기 극복과 미래 전략 재정비를 추진중인 현 경영진이 그룹의 창업주인 서 명예회장의 한시적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4대 과학기술원이 16일과 17일 잇따라 전기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학위수여식은 지난 3년 간 코로나19로 취소되거나 온라인 또는 소규모로 진행됐지만 이번에는 전체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1이날 오후 2시 실내체육관에서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498명, 석사 243명, 박사 216명과 특수 ‧ 전문대학원 졸업생 71명 등 총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2022년 한 해 동안 국내 주요 그룹 총수 33명 중 28명의 주식재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줄어든 주식평가액만 18조원에 달한다. 1년 새 30%가량 감소한 셈이다. 주식재산이 10조원을 넘긴 그룹 총수는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3명이었지만, 연말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만 남았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3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2022년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대기업집단 중 지난해 말 기준 주식평가액이 10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매출 1조원이 넘는 국내 기업 중 내년 6월 말 이전에 임기 만료를 앞둔 CXO(Chief X Officer)급 사내이사가 200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매출 1조 클럽 기업에서 활약하는 전체 사내이사(669명)의 30%가 넘는 수준이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매출 1조원 이상 기업 중 2023년 6월 말 이전 임기 만료 앞둔 CXO급 사내이사 현황 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CXO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고위 임원을 통칭하는 경영학 용어다.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를 밀어내고 세계 최고 부자에 등극했다. 머스크가 세계 1위 부호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가 발표한 '2022년 세계 억만장자 명단'에 따르면 머스크는 순자산 2190억달러(약 265조5400억원)로 세계 1위 부자에 올랐다. 테슬라 주가가 1년 사이 33% 급등해 자산이 680억달러(약 82조4500억원) 늘어난 덕분이다. 지난 1년 동안 머스크의 자산은 전 세계 사람 가운데 가장 많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4년 연속 세계 최고 부호 타이틀을 지켰다. 6일(현지시간) 경제전문매체 포브스가 자산 10억 달러(약 1조1187억원) 이상을 가진 부호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1년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순자산 1770억 달러(약 198조원)로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그의 자산은 아마존 주가 상승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640억 달러가 늘었다.2위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였다. 순자산 1510억 달러(약 169조원)로 지난해 31위에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 억만장자의 재산이 50% 넘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미국 싱크탱크인 정책연구소(IPS)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0억 달러 이상 재산을 보유한 전 세계 억만장자 2365명의 재산은 1년 사이에 8조400억 달러(약 9097조원)에서 12조3900억 달러(약 1경4019조원)로 54% 늘었다. 500조원 가까운 돈이 불어난 것이다.이번 IPS 조사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와 블룸버그 등의 자료를 토대로 진행됐다. 억만장자들의 지난해 3월 18일~올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셀트리온 그룹이 본격적으로 오너 2세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셀트리온은 26일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 30기 셀트리온그룹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주총에서 서정진 명예회장의 장남 서진석 셀트리온 수석부사장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등기임원으로, 차남인 서준석 셀트리온 이사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등기임원으로 각각 선임됐다.서 명예회장이 이사회에서 물러나는 대신 서 명예회장의 장·차남이 사내이사 자격으로 이사회에 정식 합류하게 된 것이다.장남인 서진석 부사장은 카이스트 박사 출신으로 현재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공학한림원이 제25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 및 젊은공학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한국공학한림원 대상은 우수공학기술인을 발굴하고 우대함으로써 기술 문화를 확산시키고, 국가 경제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1997년도에 제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에서는 매년 공학과 관련된 기술, 연구, 교육 및 경영의 부문에서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학기술인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한국공학한림원 대상 수상자 1인에게는 회장 명의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 1억 원, 젊은공학인상 수상자 2인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5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셀트리온이 인천 송도 내 바이오 밸리 구축과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에 첫 단추를 끼웠다. 셀트리온은 25일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개소식'에 참여했다. 개소식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인천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개발 사업이다.인천테크노파크가 대행하는 공공주도 프로그램 'POOM'과 신한·셀트리온 등 민간 컨소시엄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셀트리온이 이르면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조건부 허가를 신청한다.전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조건부 사용 승인 신청이 내일(29일) 식약처에 접수돼 소정의 절차를 거쳐 승인 여부를 1월 중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관련 업계는 이 대표가 언급한 코로나19 치료제를 셀트리온의 CT-P59로 보고 있다.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도 연내 조건부 허가를 신청하겠다고 수차례 언급한 바 있다. 조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