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이번 주 코스피는 지난주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높였던 중동 리스크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증권가는 다음 주에도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예정된 만큼 어닝시즌에 집중하되 종목에 관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 코스피는 전주(2591.86)보다 64.47포인트(2.49%) 상승한 2656.33에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14.91포인트(1.77%) 오른 856.82에 마감됐다.이번 주 코스피 상승을 주도한 것은 개인과 기관 투자자였다. 개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제일제당의 ‘햇반 백미’가 북미지역에서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CJ제일제당은 지난해 북미지역에 수출한 햇반 백미 매출이 전년보다 20.6% 증가한 약 160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년 전인 2021년보다 2배 규모로 성장한 수치다.CJ제일제당은 햇반 백미를 ‘비비고 스티키 라이스(bibigo Sticky Rice)’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백미밥과 잡곡밥을 주력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백미밥은 가공밥 수출액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가공밥(P-Rice)은 CJ제일제당의 7
[뉴스웍스=장세은 인턴기자] CJ제일제당과 카카오메이커스가 ‘지구의 날’을 맞아 햇반 용기를 회수해 자원순환에 앞장선다.양사는 사용된 햇반 용기를 수거해 ‘햇반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즉석밥 용기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고, 많은 소비자가 햇반 용기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취지다. CJ제일제당이 회수한 용기를 분리∙세척해 원료로 만들면 카카오메이커스가 이를 활용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작할 계획이다.재활용 제품은 추후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사회공헌 네트워크 ‘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김밥 프랜차이즈들이 ‘삼중고’에 처했다. 고질적 문제로 지목된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에 더해 최근 김 가격까지 천정부지 치솟은 것이다. 주요 김밥 프랜차이즈는 김밥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미 5000원대를 넘어선 상황이라 추가 인상이 쉽지 않다.19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마른김 중도매가격은 18일 기준으로 1속(100장)에 1만1000원이다. 이는 1년 전 평균가격인 6618원과 비교하면 57.8% 오른 가격이다.김 원초는 중국, 일본, 한국이 주요 생산국이다. 최근 들어
중국계 이커머스인 ‘C커머스’가 초저가를 앞세워 국내 유통 생태계를 뒤흔들고 있다. 경기 불황에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은 초저가 상품에 환호성을 지르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이들의 무차별 공세가 기존 시장 질서를 크게 와해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명암이 공존하는 C커머스의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세 차례에 걸쳐 집중 조명한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최근 정치권 이슈로도 번진 ‘금사과’ 문제는 C커머스의 초저가 경쟁력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호재로 작용했다. 일반 마트에서 사과 1개를 사려면 1만원 가까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제일제당이 비비고 김치의 글로벌 공급 역량을 강화하며 'K푸드 영토 확장'을 가속화한다.CJ제일제당은 호주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 2종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기존 한국에서 호주로 수출하는 김치도 리뉴얼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현지 생산 김치는 갓 담근 김치에 대한 호주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다. 그동안 호주에서는 한국에서 수출된 김치만 구매할 수 있었으나, 이번 제품 출시로 현지 원재료로 생산된 호주산 김치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호주산 김치는400g, 900g 2종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제일제당은 주한미군기지 내 위치한 대형 식료품점(Commissary)에서 식물성 만두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식물성 비비고 왕교자 3종(오리지널,잡채,김치)’이다.주한미군기지는 미국령으로 분류돼 미군에서 인증한 미국산 고기가 들어있는 만두만 판매할 수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미국 슈완스에서 생산한 제품을 항공과 해상을 통해 운송·수입해 판매하고 있다.앞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군부대 식료품점에서 미군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비비고 식물성 왕교자 3종을 선보이고 시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손경식 CJ제일제당 대표이사 회장이 초격차 혁신성장 역량을 확보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손 회장은 27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진행된 제1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글로벌 톱 티어 플레이어 도약을 위해 마케팅, 기술 초격차 역량 기반 빠른 실행력으로 글로벌 사업 가속화와 뉴 웰니스(Wellness, 웰빙‧행복‧건강)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세부적으로 글로벌 전략 제품은 카테고리별 성숙도를 고려한 차별 전략으로 만두 외 대형카테고리를 지속 육성한다. 국내 가공식품은 핵심사업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5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연구소장 영입, 건기식 출시 소식이 전해졌다.GC셀이 세포치료연구소 연구소장에 원성용 박사를 영입했고 신풍제약이 건강기능식품 '혈당 바나바'를 출시했다.◆원성용 'GC셀 세포치료제 연구소장'GC셀이 세포치료연구소 연구소장에 원성용 박사를 영입했다.원 연구소장은 경희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미생물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텍사스 주립대 의대에서 미생물학·면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어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에 있는 스크립스연구소에서 면역학·유전학 분야 연구원으로 근무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CJ가 지난해 4분기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한 데에 이어 올해도 모든 자회사의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예측이 나왔다.22일 하나증권은 CJ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16.67% 높였다. CJ의 전날 종가는 11만9200원이다.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올리브영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데다, 동일한 사업을 영위하는 나스닥 상장기업 얼타뷰티의 주가수익비율(PER)이 20배로 상승한 점을 감안했다"면서 "그동안 부진했던 자회사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제일제당은 오는 4월 1일부터 중력밀가루 1kg, 2.5kg 제품과 부침용 밀가루 3kg 등 총 3종의 일반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제품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인하율은 대형마트 정상가격 기준으로 제품별 3.2%에서 최대 10% 수준이다. 평균 인하율은 6.6%다.CJ제일제당 측은 “최근 국제 원맥 시세를 반영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했다”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CJ제일제당의 부침용 밀가루와 중력밀가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CJ제일제당이 해외 매출 비중 증가와 대체 식품 트렌드 대응에 적극적인 데 반해 밸류에이션 부담은 낮아지고 있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15일 IBK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0만원을 유지했다. CJ제일제당의 전 거래일 종가는 28만7000원이다.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고, 베이스 부담이 작아 올해 실적 가능성이 큰 상황임에도 최근 주가는 부진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가 상승 모멘텀이 크다고 보긴 어려우나 밸류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대한통운이 택배 간선운송에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한다.CJ대한통운은 자율주행 스타트업 마스오토와 협력해 자율주행 트럭을 활용한 택배 간선차량 운행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택배상품을 실은 11톤 대형트럭이 CJ대한통운 인천장치장센터에서 옥천허브터미널까지 218㎞의 간선노선을 주 6회 운행한다. 이달 말부터 약 1년 동안 시범사업으로 진행해 자율주행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관련 업계에서 11톤 이상의 대형트럭은 자율주행 난이도가 매우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큰 차체에 공차중량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할인행사 및 이벤트를 소개한다. 해당 업체는 SPC 배스킨라빈스, 스타벅스, 쿠팡, CJ제일제당, 롯데마트 등이다.◆SPC 배스킨라빈스 ‘와츄원 케이크’ 최대 25% 할인SPC 배스킨라빈스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 시즌을 기념해 인기 아이스크림 케이크 ‘와츄원’ 제품 10종에 최대 25%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와츄원은 하나의 케이크에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골라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배스킨라빈스는 24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제일제당은 ‘ISCC PLUS 인증(국제 지속가능성 및 탄소 인증) 대두유’를 생산하며 바이오 원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ISCC PLUS 인증은 글로벌 재생 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국제 인증 제도다. 식품 원료로 인증을 획득한 것은 국내 기업 중 CJ제일제당이 처음이다.이번에 인증받은 대두유는 원유 구매부터 정제, 제품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지속가능성을 담고 있다. 석화와 정유 등 산업계 다방면에서 석유화학 원료를 대체해 탄소 감축에 기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