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설 연휴 기간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2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노로바이러스감염증)과 인플루엔자(독감) 등에 유의해야 한다. 명절에 친지간 음식 공동섭취 및 식품 관리 소홀, 사람간 접촉 증가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이기 때문이다.예방수칙으로는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씻기·음식 익혀먹기·물 끓여마시기·위생적으로 조리하기·기침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해외여행 시에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28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설 명절 민생 및 안전관리 대책보고회'를 열고, 설 연휴 종합대책을 점검했다.시는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설 연휴(2월 2~6일) 동안 시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설 연휴 종합상황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백운석 제2부시장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청소·재난·비상 진료·대중교통·의료 대책반 등 25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상황근무 대책반’이 연휴 기간 근무하면서 비상상황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성남시는 지역 내 홍역 의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 대응 강화 조치에 나섰다. 23일 현재까지 성남시 내 홍역 의심환자는 5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은 홍역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상태다. 나머지 3명은 가택 격리돼 검사를 진행 중이거나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홍역 등 감염병 비상대책반을 꾸려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며 23일 오전에는 은수미 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은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감염병 차단 비상대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상북도는 홍역 감염자가 처음 발생한 대구 파티마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진(경북 거주)이 지난 8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대구 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한 1명이 11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도내 2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현재 확진자 2명 모두 국가 지정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북도와 대구시 인근 보건소를 중심으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심층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를 시행 중이다.또한, 홍역 환자가 방문했던 의료기관 종사자와 내원객, 가족, 직장동료 등에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내년부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 오염인근지역에 레바논·바레인·요르단·이란·예멘 등 중동 5개국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해당 국가들로부터 입국한 여행객에 대한 검역조치가 강화된다.질병관리본부는 해외감염병 발생·유행 현황을 반영해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2019년 1월 1일부터 변경·시행한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검역법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 현지공관 등의 감염병 발생 정보를 기준으로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규정하고 있다. 오염지역 입국자에 대한 효율적인 검역관리를 하기 위함이다.검역감염병 오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는 지난 24일 오후 안양 지역에서 발생한 홍역 확진자의 전염기간 이동 경로를 파악, 접촉자 조사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홍역 전파 차단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도는 확진 다음날인 25일, 관련 의료기관 종사자 및 일반 접촉자 등에 대한 즉각적인 역학조사를 통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어 26일에는 질병관리본부, 도 감염병관리과 및 보건환경연구원,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소, 의료기관 등 감염병 감시 관계자들이 모여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관련 의료기관에서는 접촉자 전용 핫라인 전화(031-380-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필리핀과 우크라이나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보건당국이 여행객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필리핀·우크라이나 여행전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6일 권고했다.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이다. 발열·기침·콧물·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반점과 발진을 동반한다.홍역은 올하반기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우크라이나의 경우 환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특히 필리핀에서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어린이 홍역(MMR) 예방접종률(1차 97.7%,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지난 10월부터 민간의료기관에서 실시된 '만 65세이상 어르신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16일부터는 보건소에서 실시된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0월 2일부터 실시한 어르신 인플루엔자 ‘민간의료기관’ 위탁사업이 15일 종료됨에 따라, 16일부터는 보건소를 통해 지속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15일 지정의료기관 위탁사업이 종료되면, 전국 보건소는 관할지역 내 지정의료기관에 남아있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회수해 16일부터 백신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무료접종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맞지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국내 12세 이하 어린이 10명 가운데 6명이 독감(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르신의 경우 예방접종률이 80%에 달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일 기준, 전국의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562만 명 가운데 60.6%, 만 65세 이상 어르신 759만명 중 80.6%가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어르신은 백신의 효과가 2~4주 후 나타난다는 점을 고려해 11월 안에 접종을 마쳐야 한다.어르신은 오는 16일부터는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지난달 8일 시작됐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사태가 38일만인 16일 종료된다.질병관리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라 9월 8일 양성판정 받은 환자로부터 시작된 메르스 상황이 10월 16일 0시부로 종료된다고 15일 밝혔다.보건당국은 지난 9월21일 이번 메르스 확진환자로 인한 추가 감염 발생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판단하고 9월 22일 0시를 기해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으로 낮췄다. 다만 메르스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 이번 대응 과정 중 나타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11일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다.질병관리본부는 1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만 65세 이상(1953년12월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보건당국은 사업 초반 혼잡을 막고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2016년부터 연령별 접종 기간을 구분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10월2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접종을 먼저 시작했다.2018년 어르신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10일 기준, 만 75세 이상 어르신(약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지난해 지방세 체납자 수는 8009명, 체납액 규모는 총 4조10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전인 2013년과 비교해 체납자수는 391명 감소한 반면, 체납액은 3395억원 증가한 수치다.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정안전위원회, 경기 광주시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역별 체납자 수와 규모에서 서울이 1179명, 1조93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2036명, 9912억원, 인천이 786명, 4821억원을 기록했다.3000만원 이상 체납 현황의 경우 체납자 수와 체납액 규
지난 2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됐다.질병관리본부는 다음달 15일까지 만 75세 이상 노인(1943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지정의료기관(보건소 미포함)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 없이 1339)로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만 65세∼74세(1944년 1월1일∼1953년 12월31일 출생) 연령대는 오는 11일부터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지자체 방침에 따라서는 만 65세 미만이더라도 국가유공자나 의료급여수급권자, 1∼3급 장애인 등에 대해서도 무료 접종을 하는 경우도 있다.한편,
12세 이하 어린이와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오늘(2일)부터 실시된다. 이번 무료접종 대상자는 모두 1326만명으로 전 국민의 26%에 해당한다.질병관리본부는 이날부터 생후 6개월~만 12세(2006년 1월 1일∼2018년 8월 31일 출생) 아동과 만 75세 이상(1843년12월31일 이전 출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보건당국은 아동 대상자 가운데 인플루엔자 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올해 7월1일 이전까지 1회 접종에 그쳐 2회 접종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서는 지난달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2회 접종이 필요한 아동은 1차 접종 1개월 뒤 2차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만65∼74세(1953년 이전 출생자)에 대
의왕시보건소는 메르스 감염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백운예술제 행사와 두발로데이가 열리는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메르스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보건소에서는 열화상 감지카메라를 설치해 시민들의 발열유무를 체크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행사 부스에 제공하는 등 시민들에게 감염병이 전파되지 않도록 대비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메르스 예방 안내문을 배부해 메르스 의심증상 발생시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임인동 보건소장은 “현재 메르스 방역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비상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주고, 중동지역 방문 후 2주내 발열·기침·숨가쁨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1339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