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양민후 기자]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 지역처장 신영수)와 16일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한국-WHO 국가협력전략(Country Cooperation Strategy, CCS)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국가협력전략에는 대한민국 국민 및 서태평양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한국과 WHO의 공동 목표로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기본원칙을 제시하고 있다.아울러 한국-WHO 정책대화 추진, 공중 보건 관련 다부문 협력 체계 수립, 한국과 WHO 간 협력을 통한 세계 보건 및 국제 원조 기여, WHO의 남·북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국가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동학대 신고 건수와 학대판정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전담부서를 만들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지원에 더욱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대응과'와 '구강정책과', '디지털소통팀'을 신설하는 내용의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개정, 공포한다고 14일 밝혔다.아동학대대응과는 현행 아동학대대응팀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경찰청 등에서 파견받은 인력 등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기초연금 수급자 중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연금을 최대 30만원까지 인상해 지급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당초 기초연금은 2018년 최대 25만원, 2021년 최대 30만원으로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노인가구의 소득분배지표가 악화된 점을 반영해 생활이 보다 어려운 어르신부터 단계적으로 기초연금을 조기에 인상하기로 했다.기초연금법 개정에 따라 소득 재산 수준이 65세 이상인 사람의 하위 20%에 속하는 기초연금 수급자(약 1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올 한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2018년 보건복지부는 모든 국민이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위해 분주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단계적인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저소득 취약계층 2.3만 가구를 추가로 보호하였고, 아동수당을 도입하여 221만명의 아동에게 수당을 지급하였습니다.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도 인상하고, 보건복지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더 나은 삶’을 위한 소득기반 마련에 힘썼습니다.또한, 건강보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보건복지부는 28일 "국민연금 개편안이 저소득층에 더 불리하다는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이 같은 해명은 같은 날 보도된 MBC의 국민연금 관련 내용을 담은 방송에 대한 반박이다.복지부는 "국민연금은 저소득층의 낮은 소득에 따른 적은 급여수준을 보완하기 위해 소득재분배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저소득자는 고소득자에 비해 보험료 기여 대비 급여 혜택(수익비)이 2~3배 높은 수준"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MBC의 기사내용을 요약하면 '정부는 국민연금 개편안을 발표하며 기초연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2018년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6개사가 새로 정부 인증을 받았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2월 21일 제3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위원장 박능후 복지부 장관) 심의를 거쳐 제4차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일동제약, 코오롱생명과학,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얀센 등 6개사를 최종 인증했다. 인증기간은 3년이다.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는 제약산업 육성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시행,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및 인증 취소,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주요 사항 심의 등을 맡는다.복지부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현재 국내 게임업체의 핵심 수익모델은 '확률형 아이템'이다. 확률형 아이템'은 현금 또는 게임 포인트의 소모를 대가로 다양한 아이템을 확률에 따라 무작위로 제공하는 상품을 의미한다.운이 좋으면 이용자는 적은 금액으로 좋은 성능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기업은 큰 투자 비용 없이 수익 창출이 가능해 확률형 아이템을 잘 활용하면 서로 윈윈(Win-Win)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그러나 업체가 설정한 아이템 습득 확률을 이용자가 납득하지 못하면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1%'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19일 충북 오송 본부에서 공공백신 개발·지원센터 신축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공공백신 개발·지원센터는 낮은 경제성과 높은 위험부담으로 민간개발이 어려운 신종감염병 백신과 국가예방접종 백신을 개발·지원한다. 신종감염병에 따른 위기극복 및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주요 시설로는 특수시설인 고위험 병원체 백신개발을 위한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 백신전용 동물실험을 위한 생물안전 2·3등급 동물실험실을 비롯해, 백신개발을 위한 면역분석실, 대량항원 제작실 등을 갖추고 있다. 2020년 12월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정부가 14일 발표한 국민연금제도 관련 4개 개편 방안에 대해 야당이 "대선 공약 파기", "간보기 개편안"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이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노후소득보장 및 재정안정성 강화를 골자로 한 제4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을 발표했다.박 장관은 보험료율 9%와 소득대체율 40%를 유지하는 1안, 1안에 기초해 기초연금을 인상하는 2안, 보험료율 및 소득대체율을 점진적으로 높이는 3안(각각 12%, 45%)과 4안(각각 13%, 50%)을 제시하며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정부가 국민의 노후소득보장 강화와 재정안정화를 함께 고려한 4가지의 국민연금 개혁방안을 제시하며 국민 의견이 반영된 사회적 논의를 요청했다.보건복지부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제4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을 발표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제4차 국민연금 종합운영 계획안은 지난 8월 발표한 국민연금 4차 재정 추계 결과와 제도 개선 방안을 기초로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 의견을 수렴해 마련했다”고 말했다.박 장관은 “과거 두 차례 연금개혁은 재정안정화에 초점을 맞췄으나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로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이 마련됐다.구체적으로는 300명의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생산·관리하고, AI를 신약개발에 활용하는 방안 등이 시행된다.정부는 이번 전략을 통해 건강수명은 2015년 73세에서 2022년 76세로 늘리고, 바이오헬스 분야 일자리는 2016년 13만명에서 2022년 18만명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차 산업혁명 기반 헬스케어 발전전략'을 10일 발표했다.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보건복지부가 현 정부에서 또 다른 영리병원을 추진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출석해 제주도가 전날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개설을 허가한 것과 관련해 이와 같이 밝혔다.박 장관은 "이번 영리병원 허가는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에 따라 병원 개설 허가권자가 제주도지사로 정해져 있어 발생한 특수한 경우"라고 설명했다.다른 경제자유구역에서도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 "제주를 제외한 경제자유구역에서는 개설 허가권자가 보건복지부로 돼 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립유치원 집단행동 관련 범정부 입장 발표 합동 브리핑에 참석했다. 이는 29일 광화문에서 열린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총궐기 집회와 집회에서 밝힌 집단폐원 예고 등에 대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정부 입장을 발표하는 자리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윤준병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도 함께 했다.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신혼부부에게 공급되는 신혼희망타운 물량이 당초 10만호에서 장기임대 5만호를 더해 15만호로 늘어난다.또 신혼희망타운 아파트의 로또 분양을 막기 위해 분양가가 2억5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주택도시기금과 일정 수익을 나눠 갖는 ‘수익공유형 모기지 대출’이 의무화된다.국토교통부는 21일 위례신도시에서 신혼희망타운 선도지구 기공식을 갖고 이 같은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우선 국토부는 당초 10만호였던 신혼희망타운 물량을 5만호 더 늘려 총 15만호를 공급하기로 했다. 10만호는 분양주택으로, 5만호는 장기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7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국민연금 종합운영 계획안에 대한 중간보고를 받은 후 ‘그동안 수렴해 온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하되, 국민들의 의견이 보다 폭넓고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수정 보완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김 대변인은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보건복지부의 개혁안이 현재 국민들이 생각하는 연금 개혁 방향과 또 국민들이 생각하는 눈높이와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