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자동차가 싱가포르 미래 자동차 기술 인력 양성 및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해 나선다.현대차는 지난 20일 싱가포르 ITE(기술교육원), 현대차 싱가포르 판매 대리점 코모코(Komoco)와 함께 3자 간 산학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ITE는 싱가포르 교육부 산하의 대학으로, 이번 업무협약은 싱가포르의 유일한 자동차 학과인 ITE 자동차 공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업무협약을 통해 2023년부터 ‘글로벌 기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년 간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매년 최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37억4700만달러(약 5조1480억원) 규모의 핵심 부품 해외 수주 목표를 세웠다. 이는 지난해 실적보다 50%가량 증가한 금액이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올해 상반기 수주액은 25억7000만달러(약 3조5309억원)로, 연간 목표 금액의 70%가량을 달성했다.현대모비스는 수주 품목을 다변화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해 수주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현대모비스는 현지 고객 밀착형 영업, 수주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모비스가 '북미 오토쇼'에 처음으로 참가해 전동화 플랫폼 등 차세대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디트로이트 모터쇼'로 잘 알려진 북미 오토쇼는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개최된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2022 북미 오토쇼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전시 기간 중 14~16일 3일간 고객사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 신기술 30여 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기아 노사는 30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10차 본교섭에서 2년 연속 무분규로 2022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감염증 대유행에 따른 장기간 경기 침체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국가간 통상 이슈 등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고객 불편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총력생산에 나서며, 차산업 전환기에 노사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자는데 공감한 결과"라고 설명했다.기아 노사가 2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합의한 것은 1998년 기아가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처음이다. 잠정합의안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모비스는 ‘책임 있는 혁신, 청정 기술을 활용한 모빌리티 구현’이라는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조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 만들기’를 이행하기 위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는 업(業)의 특성과 경쟁력 높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이라는 강점을 접목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현대모비스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교실을 공기정화 식물로 꾸미는 ‘교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지난 25일 민선8기 첫 추경예산안을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예산안은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에 속도감을 높이고, 가뭄,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 신속 지원, 시민 안전 향상 및 생활 속 불편 해소,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추경예산안 총 규모는 지난 1회 추경예산 1조1480억원보다 1730억원(15.1%) 증가한 1조3210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457억원, 기타특별회계 318억원, 공기업특별회계 918억원, 기금 1517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개청 이래 처음으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2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지방시대 주도, 경상북도 프로젝트 남부권 대(對민) 도민보고회’를 열어 향후 4년간의 발전 구상을 밝혔다. 지난 17일 동해안권 도민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남부권시장‧군수(9개 시·군)와 200여 명의 도민이 참석했다. 또 지역 국회의원을 대표해 임이자(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 상주‧문경)·김영식(구미을)·이만희(영천‧청도) 국회의원도 함께해 남부권 발전전략에 대한 다양한 입장을 전했다.보고회에서 경북도는 ‘근대화를 넘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경영 활동에 걸림돌이 되고 있어 신속한 해결이 필요한 시행령 이하 규제혁신 과제 120건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120건의 과제는 ▲신산업 ▲노동시장 ▲환경 및 안전‧보건 ▲건설·입지 ▲기업 지배구조 및 경영 ▲현장애로 등 6대 분야에서 발굴했다.분야별 주요 과제를 살펴보면 신산업 분야에선 미래차 상용화 관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전기차 충전기 인증제도 통합', '전기차 충전시설 기본요금 부과 체계 개선', '전기차 충전소 전환 관련 세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모비스가 오는 11월 생산 전문 통합계열사 2개를 출범시킨다. 미래 모빌리티 기업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생산 부분의 독립 결정을 내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현대모비스는 18일 모듈(부품 조합)과 부품 제조 영역을 전담할 2개의 생산전문 통합계열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며, 현대모비스가 법인을 설립한 뒤 100%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고 밝혔다.기존에 생산전문 협력사를 통해 운영해오던 국내 모듈공장과 핵심 부품공장을 2개의 생산전문 통합계열사로 각각 통합되는 형식이다. 이에 따라, 울산과 화성, 광주 등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미래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과 국내에 연구개발 거점을 신설한다. 더불어 핵심 인재 양성 및 영입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다.12일 현대자동차그룹은 미래 핵심 성장동력인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에 ‘로봇 AI 연구소’를 설립하고, 국내에선 미래차 소프트웨어(SW)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SW 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3개사는 로봇 AI 연구소에 총 4억2400만달러(약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지난 4일 열린 제8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가 심의 의결되어 신규 특구지정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무선충전 특구는 2022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4년간, 총 사업비 185억원 규모로 경산지식산업지구 일원에서 국내 전기차 무선충전 분야 혁신기업 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실증을 수행한다.이번 신규 특구지정과 관련해, 5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 도의회, 경산시, 시의회, 경북테크노파크, 특구기업, 연구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4일 열린 제8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가 심의 의결돼 신규 특구지정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2019년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2020년 안동 산업용 헴프, 2021년 김천 스마트 그린물류에 이어 전국 최초이자 최다인 4번째 규제자유특구가 경북에서 출범하게 됐다. 무선충전 특구는 올해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4년간, 총사업비 185억원 규모로 경산 지식산업지구 일원에서 국내 전기차 무선충전 분야 혁신기업 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실증을 수행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2일(현지시간) 미국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플래시 메모리 서밋 2022(이하 FMS)'에서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FMS는 세계 최대 플래시 메모리 업계 콘퍼런스로 현지시간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열린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솔루션개발실 최진혁 부사장은 이날 '빅데이터 시대의 메모리 혁신(Memory Innovations Navigating the Big Data Era)'이라는 주제의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삼성전자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카드는 ESG 경영 일환으로 친환경 미래차 시대에 맞춰 충전요금을 10% 할인 받을 수 있는 '수소차 충전할인 신한카드(이하 수소차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우선 수소차 충전요금 10%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역 제한없이 전국 111개 충전소(지난 18일 기준)에서 이용 시 가능하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간 할인한도가 적용되며, 전월 3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 1만원, 7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은 2만원 할인, 100만원 이상은 3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또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4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단체협상을 타결할 전망이다.현대차 노사는 12일 오후 실시한 16차 단체교섭에서 기본급 9만8000원 인상 등을 골자로 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오는 19일 노조 찬반투표에서 해당 안이 통과하면 현대차는 사상 처음으로 4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결정짓게 된다.이날 도출한 잠정합의안의 내용은 ▲기본급 9만8000원 인상 ▲경영성과급 200%+400만원 ▲하반기 목표 달성 격려금 100% ▲품질향상 격려금 150만원 ▲미래 자동차 산업변화 대응 특별격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