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여신금융업계 임직원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각자 뜻하시는 바를 꼭 이루시길 기원합니다.많은 분이 예상한 바와 같이 쉽지 않은 대내외 여건으로 저희 여신금융업계는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미국 등 주요국의 고강도 긴축, 아직 끝나지 않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정세의 불안정 등으로 전 세계는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한 해를 보냈습니다.국내 금융시장도 부동산 PF 대출의 연체율 상승과 코로나19 기간 누적된 가계·자영업자 대출 등 다양한 취약요인이 잠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HD현대 임직원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먼저,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지난해는 우리 그룹이 정주영 명예회장님의 창업 50주년을 넘어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첫 50년을 시작한 해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룹의 명칭과 CI를 변경하고, 이를 알리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한 해였습니다.혁신, 도전, 존중, 안전이라는 새로운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기업문화를 새롭게 재편했고, 사업적으로도 지속성장의 토대를 다지면서 많은 성과를 거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사망재해자 2명 이상 발생 사업장, 사망만인율(근로자 1만명당 산재사망자수)이 동규모·동업종 평균 이상인 사업장, 위험물질 누출·화재 및 폭발 등 중대산업사고 발생 사업장, 산재를 은폐하거나 최근 3년간 2회 이상 미보고한 사업장 등으로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이 확정된 사업장 명단이 공표됐다. 고용노동부는 사망재해 발생 등 산업재해 예방조치 의무를 위반한 사업장 494개소의 명단을 29일 공표했다.산업안전보건법 제10조에 따라 고용노동부 장관은 매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장의 산업재해 발생건수 등을 공표해야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LS그룹이 글로벌 경제 위기 속 상생할 수 있는 기반으로 국내 기업 간 동맹을 꼽고, 파트너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LS는 지난 9월 협력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동반성장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LS 협력사 CEO 포럼’을 실시했다. 안원형 ㈜LS 사장과 주요 계열사 최고구매책임자(CPO) 등을 비롯한 협력사 대표 120여 명이 참석해 협력사 경영 활동에 도움 되는 최신 지식 특강을 청취하고, 동반성장 계획 및 방향성을 공유하며 상호 윈윈의 의지를 다졌다.또한 LS는 올해 하이니켈 양극재 전문회사 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번 달 기업의 체감경기가 전달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회복 흐름 관찰에도 불구하고 불확실한 경제 상황 및 내수 부진 우려로 체감경기가 제자리걸음하는 모습이다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3년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번 달 전산업 업황BSI는 70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다음 달 업황전망BSI는 68로 1포인트 하락했다.BSI는 기업가의 현재 경기 수준에 대한 판단과 전망 등을 설문조사를 통해 지수화한 것으로 100보다 위에 있으면 긍정적, 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1월 생산과 소비가 반등한 가운데 투자는 두 달째 하락했다. 특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광공업 생산이 크게 증가했다.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11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서비스업(-0.1%) 등에서 줄었으나 광공업(3.3%) 등에서 늘면서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 한 달 만에 증가 전환했다.우선 광공업생산은 1차금속(-5.7%) 등에서 줄었으나 반도체(12.8%), 기계장비(8.0%) 등에서 늘면서 3.3% 증가했다. 반도체 생산을 중심으로 한 달 만에 반등했다. 반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카누 한 잔으로 몸이 작아진 게 느껴지시나요?”서울 한복판에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가 문을 열었다. 동서식품이 성수동 레이어57에서 카누(KANU) 브랜드 팝업스토어 ‘카누 온 더 테이블’를 운영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틱 커피부터 캡슐, 커피머신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는 카누가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별 특징을 소비자에게 입체적인 경험을 전달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코로나19 확산으로 커피를 집에서 직접 제조해 마시는 홈카페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커피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카누의 슬로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작년 국내 중견기업의 매출, 영업이익, 자산 등 각종 경영 관련 지표가 호조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7일 발표한 '2022년 중견기업 기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중견기업 수는 총 5576개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대기업 성장 등 432개 기업이 중견기업에서 제외되고 528개 기업이 신규로 중견기업으로 진입해 96개사가 늘었다.중견기업의 매출액도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959조원으로 1년 전보다 106조3000억원(12.5%) 늘었다. 제조업(13.2%) 및 비제조업(11.7%) 부문이 모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소상공인 사업체 수가 소폭 늘었지만 종사자 수는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은 2억3000만원, 영업이익은 3100만원으로 확인된 가운데 평균 1억8500만원의 부채를 갖고 있었다.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2년 소상공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표준산업분류상 대분류(21개) 중 11개 주요 업종의 소상공인 사업체는 412만5000개로 전년 대비 0.2%(7000개) 늘었다. 종사자는 714만3000명으로 0.9%(-6만1000명) 줄었다.산업별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전국 제조기업들은 내년 1분기까지 기업경기가 회복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정적 전망으로 수출과 내수 기업 간, 업종 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156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4분기 전망치(84)보다 1포인트 하락한 ‘83’으로 집계돼 3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제약, 화장품, 조선 업종은 긍정적 전망이 우세했으며,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BSI는 100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유예하기로 가닥을 잡았다.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50인 미만 기업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조치를 한 기업이 22.6%에 불과하다"고 말했다.정부와 국민의힘은 27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중대재해 취약분야 기업 지원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중대재해에 취약한 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보건관리 역량 확충과 작업환경 안전 개선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앞으로 제조업체는 용량 등 변경 정보를 소비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알려야 한다. 특히 상품의 중요 사항이 변경됐음에도 해당 사실을 알리지 않는 경우,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기본법 제12조 제2항에 근거한 '사업자의 부당한 소비자거래행위 지정' 고시 개정안을 마련, 27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고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물을 제조하는 사업자가 용량 등 상품의 중요 사항이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실을 알리지 않는 행위를 사업자의 부당행위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2023년 수원특례시의 시정 성과는 혁신과 즐거움을 넘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노력의 결과물로 드러났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이 되는 기업을 유치하고 유치 기업과 기존 기업들이 모두 수원에 든든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들을 마련했다.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이 될 기업 유치를 최대 목표로 내세웠던 수원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4개 기업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인공지능, 반도체, 정밀부품, 바이오 등 첨단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수원에서 미래를 그리고 있는 것이다.올해 첫 협약으로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본제철의 미국 철강기업 US스틸 인수와 관련, 미 백악관은 인수를 승인하기 전에 국가 안보 등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제철의 인수 작업에 난항이 예상된다. 21일(현지시간) AP 통신등에 따르면 레이얼 브레이너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긴밀한 동맹국의 기업일지라도 외국 기업이 이 상징적인 미국 기업을 매수하는 게 국가 안보와 공급망 신뢰성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정말 면밀히 조사해야 마땅해 보인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소비자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용량, 규격, 주요 원재료 등에 관한 변경사항을 알리지 않는 기업의 행위를 '사업자 부당행위'로 지정하기로 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열린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 관련 대응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슈링크플레이션은 '줄어들다'라는 뜻의 '슈링크(shrink)'와 '전반·지속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나타내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제품의 가격은 유지하는 대신 크기와 중량을 줄이거나 품질을 낮춰 간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