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의회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무차별 범죄'에 대응해 '지능형 CCTV' 확충에 적극 나선다. 국민의힘 소속 박환희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과 정지웅 시의원,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은 8일 서울 서대문구청 내의 스마트 관제센터를 방문해 지능형 CCTV 활용 현황을 점검했다.최근 신림역 인근 흉기 난동 사태가 벌어진 이후 서울을 포함한 전국에서 이른바 '무차별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23일 자치구청장들과 가진 무차별 범죄 대응 회의에서 기존 CCTV를 폭력과 이상행동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고(故)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사위인 김재열(5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규 위원으로 선출될 예정이다.IOC는 8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김재열 회장을 포함해 총 8명의 신임 위원 후보를 추천했다.IOC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제141차 IOC 총회를 열고 여성과 남성 각각 4명씩 총 8명을 신임 IOC 위원으로 선출한다.김 회장의 당선은 확실시되고 있다. 집행위원회 추천을 받은 신규 위원 후보가 총회에서 고배를 마시는 경우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격돌했다. 한 장관과 안 의원은 서로의 언행과 태도를 문제 삼으며 설전을 벌였다. 안 의원은 교육·사회·문화 분야를 주제로 열린 이날 대정부 질문에서 한 장관을 불러낸 후 "내년 총선에 출마하느냐"고 물었다. 한 장관은 "여러 번 말씀드렸는데, 제 임무를 다하겠다"고 답변했다.안 의원은 "정치는 하실 거죠"라고 재차 물었고 한 장관은 "그런 문제를 대정부 질문에서 물을 것은 아니다. 의원님은 출마하시죠"라고 되물었다. 안 의원이 "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인사혁신처에서 상신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정민영 위원에 대한 해촉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변호사이자 2021년 더불어민주당 추천을 받아 임명된 정 위원은 과거 소송에서 MBC측을 대리했음에도 MBC와 관련한 심의에 참여하면서 '이해 충돌 방지 규정 위반' 논란이 불거졌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정 위원은 MBC에서 여러 사건을 수임해 법률 대리를 하는 등 사적 이해관계가 얽혀 있음에도, 관련 법령에 따라 신고하거나 회피하지 않은 채 MBC 관계자들의 징계 등 제재 조치를 결정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부산저축은행 비리 은폐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했다.이 사무총장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게이트로 변모시켜 이재명 대표에게 면죄부를 주고자 했던 부산저축은행 게이트의 진짜 주범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부산저축은행 비리 은폐 사건의 주범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라고 지목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단언했다.이 사무총장은 지난 2012년 3월 이종혁 당시 새누리당 의원이 문재인 당시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부산저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8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뉴스타파(재단법인 뉴스타파 함께센터)가 지난 3년간 시민들에게 받은 후원금이 총 6억8000만원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 출범시에는 2억3000만원이었고, 2021년에는 1500만원 수준이었던 기부금이 대선이 있던 2022년 한해에만 4억3000만원 수준으로 28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아울러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가 뉴스타파 신학림 전문위원에게 책값을 1억6000만원을 주며 기획한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이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은 오는 10월 11일에 치러질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를 경선을 통해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총 13명의 후보자 중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을 전략 공천한 점과 달리, 공정한 경쟁을 거치는 모습을 보여 차별화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을 전략공천할 경우 후폭풍이 심하게 불어올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기 위한 포석으로도 읽혀진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후보 경선을 위해 9일까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북한이 새로 건조한 '전술핵공격잠수함'에 대해 우리 군 당국이 평가절하했다.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의 신형 잠수함을 "잠수함으로서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모습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8일 밝혔다.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 군은 북한이 6일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주관 하에 잠수함 진수식을 진행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6일 첫 전술핵공격잠수함 '김군옥 영웅함' 진수식을 개최했다.'전술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전국청년경제인연합회는 8일 국회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거짓 뉴스의 선동에 의해 수산물 시장이 위험하다"고 피력했다. 이날 국회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전국청년경제인연합회 소속 청년 경제인 대표 8인이 참석했다.이 단체의 김희창 회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거짓 뉴스와 선동으로 인해 현재 수산업자들이 많은 피해를 받고 있다"며 "가짜뉴스와 선동으로 인해 야기된 근거 없는 불안과 피해를 종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위기를 맞은 우리 수산물 시장을 지키기 위해 방사능이 불검출된 안전한 해산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으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7일 탄천물재생센터에서 제32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소관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업무보고를 받고 하수관로와 차집관로 연결부 막힘으로 오염된 하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지적하며 신속히 조치할 수 있는 주민신고 안내표식 설치를 당부했다.남 부의장은 "토사나 나무 등 이물질이 우수토실(雨水吐室)의 연결 관로를 막아 하수가 물재생센터로 연결된 차집관로로 들어가지 않고 넘쳐서 바로 하천으로 유입되면 하천이 오염되어 주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안보·경제·방산·인적교류·시장진출 등 양국 협력 분야를 한층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4개 서명 문서와 2개 별도 문건을 채택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미래 발전을 위한 실질적·전략적 협력 기반 강화에 합의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의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은 지난해 7월 조코위 대통령 방한에 대한 답방 성격도 포함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예술적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사진작가와 서예가가 만났다.서예가 중천 김창현과 사진작가 도곡 배호성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도봉구민회관 별관내 도봉갤러리에서 '빛과 붓의 열림전'이라는 주제로 컬래버레이션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애초부터 '서예가와 사진작가의 만남이 어떤 작품을 탄생시킬까'라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든 것에서부터 이미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아울러 이런 궁금증에 충분한 답을 줬다는 게 이 분야 전문가들과 작품 감상자들의 대체적 감상평이다. 특히 전시회의 한 축인 김창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리창(李强) 중국 총리와 회담을 했다.윤 대통령과 중국 최고위급 인사 간 회담은 작년 11월 프놈펜 아세안 정상회의 때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지 10개월 만이다. 한중 회담은 5~8일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성사됐다. 중국에선 이번 회의에 시 주석 대신 2인자인 리 총리가 대표로 참석했다.우리 측에서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최상목 경제수석 등 주요 참모들이 윤 대통령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안 심의가 본격 궤도에 오른 가운데, 지난 5일 대정부질의에선 '가짜뉴스 공방'이 거세게 일었다. 앞서 대정부질의에서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 내용을 두고 과방위 야당 간사인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입장문을 내면서 여야의 공방이 시작됐다. 조 의원은 박성중 의원을 정조준 해 "국민의힘이 우주개발전담기구 설립을 위한 안건조정위원회 정상화 4시간 만에 판을 엎었다"며 "여야가 협력해 신속히 결론내리기로 한 약속을 비웃기라도 하듯, 야당을 향한 '흑색선전'을 재개했다"고 힐난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사단법인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임성찬 회장은 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농안법' 제37조 2항은 폐지 또는 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중도매인과 시장도매인 간의 거래를 전면 금지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화에 관한 법률'(농안법) 제 37조 2항은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출하인과 소비자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대의 변화에도 맞지 않는 악법"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농안법 제37조 2항을 폐지하거나 최소한 부분 개정해야 한다"면 "그렇게 해야만 출하인·소비자 모두의 이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