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22 11:21
박경보 기자
인공지능(AI) 내비게이션 시대를 연 ‘T맵X누구’가 음성인식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SK텔레콤은 ‘T맵X누구’에 음성을 통한 전화 수발신, 경유지 추가, 남은 시간 확인 등 새로운 기능들을 대거 적용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인다고 22일 밝혔다.23일 실시되는 T맵 6.1버전 업데이트는 도착시간·위치 공유, 경로 변경, 안심주행 화면 실행, 즐겨찾기 확인, 팟캐스트 청취, 현 위치 확인, 도착시간·소요시간 등 주행 정보 확인의 새로운 음성 지원 기능 11가지가 추가된다.이에 따라 ‘T맵X누구’를 통해 음성으로 제어 가능한 기능은 기존 목적지 검색, 뉴스 브리핑, 라디오 듣기, 운세 확인 등 10개에서 20개 이상으로 대폭 확대된다.전화 발신은 “아리아, OOO에게 전화해줘” 또는 “OOO 과장에게 전화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