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한동훈 공식 임명…한동훈 "지역구에도, 비례대표로도 출마 안해"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이 전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10차 전국위원회'에서 가결됐습니다.국민의힘은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고 한 위원장 임명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진행된 투표에는 전국위원 재적 824명 중 650명이 참여해 찬성 627명, 반대 23명의 결과를 보였습니다.이어 진행된 취임식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장 취임식'에서 내년 총선에 대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총수일가가 이사로 등재된 회사 비율이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총수일가가 책임을 지지않고 권한만 챙기는 미등기임원으로 재직 중인 회사도 136개사 확인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공시대상 기업집단 지배구조 현황' 분석 결과를 26일 발표했다.2023년 공시대상기업집단 82개 가운데 신규 지정 집단(8개) 및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농협을 제외한 73개 집단 소속 2735개 계열회사(상장사 309개, 비상장사 2426개)의 2022년 5월 1~2023년 4월 30일 기간 중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대기업 및 중소기업이 한데 모여 신년인사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1월 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본원에서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경제계 최대 연례행사로, 경제계와 정·관계, 노동계 등 각계 인사가 모여 덕담과 인사를 나누게 된다.대한상의는 올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검토만 하는 정부가 아니라 즉각 시정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5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새해에도 정부는 '현장중심 민생행정'으로 국민께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올해 국정운영을 되돌아보고 경제, 외교, 3대 개혁 등 내년 정책 방향에 대해 짚었다.윤 대통령은 경제 성과와 관련, "올 한 해 우리는 고금리와 고물가, 보호무역주의와 공급망 분절 등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를
◇부장대우 승진 ▲미래혁신부 박장주(부장 직무대리) ▲브랜드전략부 홍상욱 ▲경영지원부 박현욱 ▲경영지원부 박주환◇부장 전보 ▲시너지사업부 정흥석 ▲미래혁신부 김성현 ▲감사부 곽현종◇부장대우 전보 ▲미래혁신부 박장주◇지점장 승진 ▲한국외국어대학교 구광희 ▲영도 손성익 ▲온천남 김영길 ▲하단동 이석진 ▲울산동평 심환용 ▲LH진주혁신도시 박미정 ▲신용보증기금 이수진 ▲베트남우리은행 스타레이크 김창선◇기업지점장 승진 ▲미래기업영업본부 윤준호 ▲미래기업영업본부 이종수◇RM지점장 승진 ▲신성장2기업영업본부 김진용 ▲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22일 "대기업은 중소협력업체의 성장을 지원하고, 협력사는 혁신을 통해 납품경쟁력을 향상시킬 때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상생협력 모범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하도급거래, 가맹거래에서 협력사와의 상생실적이 우수한 대·중견·중소기업이 직접 모범사례를 발표하고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조 부위원장은 "경제위기 상황에서는 상생의 DNA를 살려 극복하는 것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임기 내 100조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투자유치 100조+'를 목표로 내세우며 공격적인 투자유치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올해 첫 도정연설에서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와 경기도의 자원을 총동원해 국내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겠다"며 "미래를 향한 거대한 변화의 물결 앞에서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이끄는 성장동력의 중심에 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도는 기존 글로벌기업 유치, 외자 유치 중심의 투자유치 전략을 국내외 기업 전방위 유치와 함께 혁신산업 분야
[뉴스웍스=채윤정·정은지·고지혜·정민서 기자] 2023년은 길고 길었던 코로나19 펜데믹이 공식적으로 끝을 맺은 한 해다. 코로나 위기 극복에 사활을 걸었던 산업계는 긴 시련이 끝이 났다며 한숨을 돌렸지만, 이번에는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이라는 복병을 만나 악전고투를 거듭했다.중국과 미국의 헤게모니 쟁탈전도 여전해 수출 주력 산업인 반도체가 크게 흔들렸고, 코로나 사태로 무너진 글로벌 공급망은 ‘요소수’ 등 각종 소재의 공급 위기를 촉발했다. 다행히 시련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하늘길이 닫혔던 항공 업계는 다시 비상의 날개를 펼쳤으며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21일 증권가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ETF'가 연초 이후 7.59%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인도5대대표그룹펀드'를 출시한다.◆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 순자산 1000억 돌파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조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보증이 신설된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과 5대 시중은행(국민·하나·신한·우리·농협 은행) 은행장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최우선 과제로 꼽은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은행은 약 1200억원 규모의 재원을 무역보험기금에 출연하고 무보는 이를 기반으로 2조원 규모의 신규 수출패키지 우대상품을 통해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5대 시중은행이 모두 무역보험기금에 출연하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 8월 일몰을 앞둔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업활력법)이 상시법으로 전환된다. 정부는 정상적인 기업의 선제적·자발적 사업재편을 지원함으로써 사후적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막대한 비용을 예방하고자 2016년부터 기업활력법(일명 원샷법) 사업재편제도를 운용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활력법 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업활력법 개정안은 디지털 전환, 공급망 재편 및 환율·금리 불확실성 등에 따른 한계기업 증가 등 복합 위기 아래에서 우리 기업의 신속하고 선제적인 사업재편 촉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117건의 산업재해보험 부정수급 사례를 적발했다. 부정수급 적발액은 60억원에 달했다. 또 6개월 이상 요양환자가 전체 환자의 47.6%, 근로복지공단의 진료계획서 연장 승인률이 99%에 달하는 등 산재보험 제도의 구조적 병폐도 일부 확인했다.고용노동부는 지난 11월 1일부터 시작한 '산재보험 제도 특정감사' 중간결과를 통해 사적으로 발생한 사고를 업무 중 다친 것으로 조작해 산재 승인을 받거나 산재요양기간 중 다른 일을 하며 타인 명의로 급여를 지급받는 등, 다수의 부정수급 사례가 적발됐다고 20일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 기업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가족친화 최고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여성가족부는 매년 심사를 통해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대기업의 경우, 이 인증을 15년 동안 유지하면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 선정된다.SK하이닉스는 2009년 처음으로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는데 올해 재인증을 획득, 15년 유지 조건을 충족하면서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회사는 그동안 구성원들이 출산, 육아 등에 대한 부담을 덜고 일에 집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19일 증권가에는 유진투자증권이 서울시립미술관과 함께 '신진작가 예술기념품 제작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KB증권은 '비콥 웨이브(B Corp Wave)'를 개최했으며, 한화투자증권은 임직원이 제작한 '플라워 박스'를 보육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유진투자증권, 서울시립미술관과 함께 신진작가 후원유진투자증권과 서울시립미술관이 현대미술의 대중화와 젊은 예술가 지원을 위해 '신진작가 예술기념품 제작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 기관이 협업해 우수 신진작가를 발굴하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철강왕 카네기가 설립했고 미국 산업화의 상징으로 꼽혀온 US스틸이 일본 철강기업인 일본제철에 인수됐다.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제철은 이날 US스틸을 141억달러(약 18조3000억원)에 매수한다고 발표했다.일본제철은 US스틸 주식을 모두 사들여 완전 자회사로 둘 예정이다. 일본제철 측은 US스틸 인수와 관련해 "미국은 선진국 최대 시장으로 고급 강재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제철의 지난해 조강 생산량은 4만437만톤으로 세계 4위다. 27위 업체인 US스틸을 인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