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6일 증권가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퇴직연금 세미나를 연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하나증권도 미국 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KB증권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미국 LACP 비전 어워즈 금상을 수상했다. 신한투자증권은 ISA 보유고객 분석 결과 순매수 1위는 삼성전자였다고 발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퇴직연금 세미나 개최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4년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개최되며 퇴직연금 사업자를 대상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연금 펀드를 소개하고, 202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KCC가 중국 유기실리콘 업황의 뚜렷한 개선세에 힘입어 올해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6일 하나증권은 KCC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 거래일 종가는 27만9000원이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 2022년부터 2년간 이어진 메탈·유기실리콘 가격 급락에 따른 부정적 여파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종료됐다"며 "당시 맺어진 왜곡된 원가 계약 또한 점진적으로 변경되고 있어, 내년까지 메탈실리콘 투입 원가는 안정화되는 국면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뉴욕증시가 기술주의 부진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4.64포인트(1.04%) 하락한 3만8585.19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30포인트(1.02%) 낮아진 5078.65에 장을 끝냈다. 나스닥 지수도 267.92포인트(1.65%) 미끄러진 1만5939.59에 거래를 마쳤다.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에너지(0.74%), 필수소비재(0.34%), 금융(0.1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지역 새마을금고의 무분별한 대출 행태를 막기 위해 정부가 관리·감독을 강화한다.행정안전부는 5일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 이행을 점검·지원을 위한 실무기구인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새마을금고 여신관리 강화 방안과 대체투자 기본 운용계획을 주로 논의했다.우선 새마을금고 여신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리형토지신탁대출(이하 관토대출)과 부동산 공동대출의 취급 기준을 높였다.앞으로 지역 금고가 시행하는 모든 관토대출과 200억원 이상 공동대출은 중앙회가 공동투자를 통해 반드시 참여하고 심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3월부터 6월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자와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도-시·군 합동 특별조사를 벌인다.조사 대상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부동산 거래 신고된 내역 가운데 세금 탈루와 주택담보 대출 한도 상향을 위한 ‘업·다운계약’ 신고, 부동산 시세조작을 위해 금전거래 없이 고가 신고 후 해제하는 허위거래 신고, 민원이나 언론보도를 통해 제기된 거짓 신고 의심 건 등 총 1703건이다.주택 거래 자금조달계획서에 기재된 자금출처 내역도 조사한다. 특히 ▲3억원 이상 주택 취득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5일 증권가에는 한국투자증권이 케이뱅크와 손잡고 IRP 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신영증권은 'APEX패밀리서비스'를 출시했고, KB증권은 MTS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주식 쿠폰을 증정한다. 교보증권은 국내 대표 주식에 투자하는 자문형 랩을 출시했다. ◆한국투자증권, 케이뱅크와 손잡고 IRP 계좌개설 서비스한국투자증권은 케이뱅크 모바일 앱에서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제휴 서비스를 활용하면 케이뱅크 앱과 연동된 웹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IRP 계좌를 개설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 손실 배상과 관련해 "오는 11일 관련 배상안 발표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법률상 의사결정이 어려운 분들의 경우 100%나 그에 준하는 배상이 가능하지만, 일괄 배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이날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연령층, 투자 경험이나 목적, 창구 설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십 가지 요소를 반영해 어떤 경우에 소비자가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하고, 어떤 경우엔 은행과 증권사가 책임
#한꼬집: 꼬집는 행위를 연상케 하는 ‘꼬집’은 소금과 설탕, 후추 등의 양념을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끝으로 집을 만한 분량을 일컫습니다. 손가락 끝의 양념이 음식 맛을 돋우는 것처럼, 유통업계에서 불거진 이슈를 한꼬집 양념을 넣어 집중 조명합니다.[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재계서열 6위인 롯데그룹에 큰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그룹 성장 방식이었던 인수합병(M&A)을 과감히 버리겠다고 ‘깜짝 선언’했기 때문인데요. 이는 장기간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계열사마다 매각 내지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서겠다는 신호로 해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증언을 앞두고 일제히 하락했다. 다만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AI) 관련주들은 이날도 강세를 이어갔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7.55포인트(0.25%) 하락한 3만8989.83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3포인트(0.12%) 낮아진 5130.95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도 67.43포인트(0.41%) 미끄러진 1만6207.51에 거래를 마
◆윤 대통령 "의대 증원 혜택…지방부터 확실히 누리게 만들 것"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대구를 비롯한 지방에서 의대 정원 증원 혜택을 더 확실하게 누리도록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열린 열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현재 정부에서 의사 정원의 증원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가톨릭대 의과대학은 전통의 명문 의대"라며 "지역의료,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의대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4일 본격 개막한 중국 연례 최대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경제 문제가 단연 으뜸으로 다뤄질 것이라고 중화권 매체들이 보도했다. 국정 자문기구 격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는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막이 올랐다.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하루 뒤인 5일 개막한다. 일주일 일정을 마치고 각각 10일과 11일 폐막한다.안팎의 어려움에 봉착한 중국 경제 살리기가 이번 양회의 최대 화두가 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부동산 시장 위기, 지방정부 부채 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SK디앤디가 4일 이사회를 열고 SK디앤디(존속회사)와 SK이터닉스(신설회사)로의 인적분할을 완료했다. SK디앤디는 부동산 사업을, SK이터닉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하는 전문회사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두 회사의 분할비율은 순자산가액을 고려해 SK디앤디 약 77%, SK이터닉스 약 23%다. 인적분할은 부동산과 신재생에너지 두 이종사업의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전문성 강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결정됐다. 인적분할을 통해 부동산과 신재생에너지가 각각의 회사로서 정체성을 명확히 해 시장에서 더 높은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정리와 재구조화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금융감독원은 4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부문별 리스크요인과 대응계획을 점검했다.이 원장은 “연휴 직전 발표된 미국의 개인소비지출이 예상에 부합했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앞으로 발표되는 데이터 기반해 신중한 금리인하를 결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어 그는 “이번 주부터 발표되는 2월 미국 고용지표·소비자물가지수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리스크관리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2024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단독·다가구주택, 19세대 이하의 다세대·연립주택·아파트, 연면적 660㎡ 이하의 상가 주택(주거 부분만 해당) 등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공사비의 50%이내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범위는 ▲천장 및 내·외부 단열 공사 ▲단열 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로 교체 ▲전기·조명시스템 등을 대기전력 저감 우수 제품이나 고효율 에너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1월 생산과 소비가 증가세를 이어간 가운데 투자는 하락 전환한 것으로 확인됐다.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3년 1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1.3%) 등에서 줄었으나 건설업(12.4%), 서비스업(0.1%) 등에서 늘면서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전산업생산은 석 달째 늘었다. 전산업생산이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은 24개월 만이다.우선 광공업생산은 통신·방송장비(46.8%) 등에서 늘었지만 반도체(-8.6%), 기계장비(-11.2%) 등에서 줄면서 전월 대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