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위주로 올랐다.27일 한국부동산원이 5월 넷째주(2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같이 0.10% 상승했다. 강남권은 재건축 위주로, 강북권은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 중심으로 올랐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6일 2025년까지 24만호를 공급하고자 재개발 관련 6대 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하고 재개발 사업의 걸림돌이던 주거정비지수제를 폐지하고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줄이는 등 사업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특히 재건축 사업이 진행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더 확대됐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와 강북 중저가 아파트가 상승세를 이끄는 추세다. 전셋값도 재건축 이주 수요가 있는 지역 위주로 오름폭이 커졌다.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셋째주(17일 기준) 주간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값은 0.10% 올라 전주(0.09%)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또한 전세 가격은 0.14% 올라 전주(0.13%)보다 0.01%포인트 높아졌다. 강남·노원·영등포구 등 재건축 단지 중심으로 나타나던 오름세가 해당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올해 전국적인 아파트값 상승률이 통계 집계 이래 가장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값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했음에도 개발 기대감이 이어지며 상승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13일 발표한 '2021년 5월 2주(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올해 1월부터 넉 달 연속 1% 이상 오르면서 누적 상승률이 4.62%에 달했다.지난해 12월 1.34% 오른 것까지 감안하면 5개월째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1%대를 유지했다.월간 1%대의 가파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부동산 시장이 '거래절벽' 현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형 아파트의 거래가 최근 늘어나고 가격 상승도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부담이 커지면서 이른바 '똘똘한 한 채'에 집중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이 사그라지지 않으며 대형 아파트값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1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매달 감소하며 '거래절벽'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거래량은 지난해 12월 7527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이 수년간 공공주택을 분양받아 수억원의 시세 차액을 실현했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해 LH는 "LH직원도 일반청약자와 동일한 절차를 거쳐 분양받았다'며 "충분한 청약정보를 제공하고 규정 위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0일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실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와 자체 분석을 토대로 LH 임직원들이 계약한 공공주택 현황을 조사했다.분석 대상은 지난 10년간 LH 임직원 1379명이 입주한 공공주택 202개 단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률이 5개월 만에 강북지역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서울 강남(한강이남)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0.24%를 기록해 0.21%를 보인 강북(한강이북)의 아파트값 상승률을 추월했다.강남 아파트값 상승률이 강북을 앞선 건 지난해 11월 30일(강남 0.28%, 강북 0.26%) 이후 21주 만이다.특히 2.4 공급대책 직후인 2월 15일 기준 주간 가격 상승률이 0.38%까지 치솟았던 강남지역 아파트는 정부의 2·4 공급대책 효과가 본격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과열 분위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여의도·압구정·목동 등 재건축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했지만 진정되지 않는 분위기다. 심지어 재건축 단지가 밀집한 노원구에도 매수세가 몰리면서 아파트값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은 5월 첫째 주(3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이 전주 대비 0.09% 올라 지난주(0.08%)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고 6일 밝혔다.서울 아파트값은 2·4 주택 공급대책 발표 이후 매주 둔화해 4월 첫째 주 0.05%까지 낮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인천 서구에 개통 예정인 7호선에 딱 붙은 초역세권 아파트 ‘더퍼스트뷰’가 SBS Biz ‘집 보러 가는 날’에 소개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더퍼스트뷰’는 2027년 개통 목표인 7호선 청라연장선의 첫 번째인 독골사거리역 예정지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7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서울 진입이 환승없이 20분대로 단축돼 직주근접이 확실하게 개선된다. 가정중앙시장역도 인근에 있어 인천2호선을 통한 상권 중심 이동이 편리하며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용이하다.최근 아파트 가격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집값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서울 중소형 아파트 한 채를 구입하는 데 필요한 돈이 평균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강남권과 도심, 외곽을 가리지 않고 가격이 올라 고소득 맞벌이 부부도 자력으로 구입하기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 됐다.27일 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달 서울지역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평균 매매가격은 9억8658만원으로 조사됐다. 2년 전보다 무려 42.1%(2억9237만원) 상승했다.2년 전 6억9422만원으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전국의 비싼 아파트와 싼 아파트와의 가격 차이가 사상 최대로 벌어졌다.26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4월 기준 전국 아파트 5분위 배율은 8.81로 관련 통계 조사가 시작된 2008년 12월 이후로 가장 높았다.5분위 배율이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해 상위 20%(5분위)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고가주택과 저가주택 간의 가격 격차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 배율이 높을수록 가격 차가 심하다는 것을 뜻한다.전국 아파트 5분위 배율은 2019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전국 아파트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민간임대 주택이 새로운 주택마련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발표된 강력한 부동산 규제가 지속적으로 주택 시장을 겨냥하자 '패닉바잉'에 빠진 수요자들이 매매와 청약에 몰렸기 때문이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매매가격지수는 106.2로 기록됐다. 불과 11개월 전인 지난해 1월(99.1)과 비교해 무려 7.1%나 오른 것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앞선 1월과 2월의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전국적으로 집값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합리적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공공분양주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공분양주택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의 공적 사업주체가 공급해 민간 아파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기 때문이다.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3월 전국 아파트 월별 매매가격지수는 전월(‘21년 2월) 대비 1.07포인트 올랐다. 지난 2019년 9월 0.05포인트 감소한 것에서 10월 0.11포인트 오르며 상승세로 전환된 이후 18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7개월만에 1억원 넘게 오르며 11억원을 돌파했다.26일 KB부동산 월간 주택가격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4월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1억1123만 원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이 해당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최고 가격이다.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해 3월 9억1201만원으로 9억원을 넘긴 뒤 6개월 뒤인 9월 1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이후 9억원에서 10억원까지 오르는 데는 불과 6개월(작년 9월 10억312만원), 10억원에서 11억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경기 시흥시와 서울 목동을 잇는 전철 신구로선(시흥대야~목동)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되자 인근 지역이 들썩이고 있다. 다만 지역별로 다소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이 지역의 부동산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기자가 지난 24일 인근 지역을 찾아 주변 분위기를 살펴봤다. 결론은 대부분의 지역이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가 역력했지만 지역에 따라 온도차는 극명했다. 특히 그간 철도 교통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경기 부천시 옥길동 일대와 서울 구로구 항동은 큰 환영을 나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후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진 주요 재건축 단지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는 외지인의 투기를 막겠다면서 압구정·여의동· 목동·성수동 등 재건축·재개발 단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급히 지정했지만 과열된 시장이 진정될지는 미지수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셋째 주(19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맷값은 0.08% 올라 지난주(0.07%)보다 상승 폭을 키웠다. 가격 상승을 이끈 것은 재건축 단지였다.노원구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