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보통 신도시는 완료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려 조성 초기에 입주한 주민들의 경우 생활에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조성 막바지에 들어선 신도시는 교통을 비롯해 관공서, 교육시설, 편의시설 등 각종 인프라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당장 입주해 살아도 불편함이 없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실제로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에 대한 주거선호도는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된 검단신도시는 현재 1단계 준공이 임박했다. 또 마지막 단계인 3단계 준공이 2023년 12월로 예정된 상태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에 비해 상승폭을 줄이면서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조사가 발표됐다. 15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주간 상승률은 매매 0.22%, 전세 0.13%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매매 0.28%, 전세 0.13%)보다 매매는 낮아지며 전세는 유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강남지역이 0.14% 상승에 그친 반면 강북은 0.30%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도봉구(0.62%), 강북구(0.52%), 노원구(0.47%), 은평구(0.29%), 등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후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 가격이 오르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4월 둘째주(1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0.07% 올라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0.02%포인트 확대됐다.홍 부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2.4 대책 발표 전후로 상승세가 꾸준히 둔화되던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10주 만에 다시 확대 전환됐다"며 "부동산원에 따르면 노원(0.17%, 상계·월계동),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2·4 주택 공급대책 발표 이후 잠시 안정세를 찾아가던 서울 아파트값이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후 다시 상승 폭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재건축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건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선된 이후 강남3구 재건축 단지 뿐 아니라 여의도, 목동, 상계·월계동의 3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값이 들썩 거리고 있다. 오 시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집값 안정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지만 서울 집값 불안이 당분간 확산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2일 기준 전국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올해 1분기(1~3월) 충남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아산으로 나타났다. 아산은 대규모 산업단지가 많다 보니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수요자가 많다. 하지만 공급이 부족해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아산 3.3㎡당 아파트 매맷값은 3.79% 오르며 충남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논산이 1.35%, 계룡이 1.33%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실제로 아산은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지금까지 아산에 공급된 8만301가구 중 10년 이상 된 아파트는 5만9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주요 재건축 단지 아파트값이 오르며 해당 지역 집값의 상승세를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 주요 정당이 선거전에서 모두 재건축 규제 완화를 내세우면서 재건축 단지에 매수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다만 지난해 하반기 이후 불안했던 전세시장은 가격 급등 피로감에 최근 매물이 쌓이면서 전국적으로 진정되는 분위기다.한국부동산원은 4월 첫째 주(5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값이 0.05% 올라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주요 재건축 단지가 있는 지역의 강세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새로운 서울시장이 당선되면서 서울시 정책 방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한국경제연구원은 서울시 관련 경제 동향 데이터를 분석해 일자리 부진, 주택난, 저성장 만성화 등을 3대 난제로 지적하고, 민간경제 활력을 이끌어낼 장기적인 정책 방향이 제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한경연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고용률 등 일자리를 대표하는 지표들을 분석해 서울시의 일자리 성적이 코로나19 이전부터 부진하다고 평가했다.서울시의 고용률은 2017년 60.2%를 기록하며 17개 시·도 중 11위로 떨어졌으며, 코로나19 여파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지난해 전국 오피스텔 청약에 36만3000여 명이 지원했다. 2019년 9만5000여 명에 불과했던 것을 감안하면 1년 사이 3.8배 증가한 것이다. 이는 전국 아파트값이 치솟으며 매수세가 주춤한 가운데 정부의 각종 규제가 주택시장을 중심으로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자유로운 오피스텔 시장에 투자수요 등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등록된 오피스텔 분양정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에는 오피스텔 56곳, 2만7138실이 공급됐으며 청약에는 총 36만398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아파트 3.3㎡(평)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1868만원이나 상승하면서 서울 거주자들의 주거부담이 갈수록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본 결과 지난 2017년 5월 서울 아파트 3.3㎡(평)당 평균매매가격은 2326만원이었지만 올해 2월에는 4194만원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868만원이나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서울에서도 아파트 3.3㎡(평)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강남구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4 주택 공급대책에 따른 공급 확대 기대감에 매수심리가 줄고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공시가격 인상에 따른 세금 부담까지 가시화하면서 매수 우위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뒤따른다.21일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실거래정보에 따르면 2·4 공급대책 이후 서울의 아파트 거래 중 직전 거래 대비 가격이 하락한 거래가 증가했다.직전 거래보다 가격이 하락한 거래 건수는 1월 18.0%(전체 2441건 중 493건)에 불과했으나 2월 24.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전국 및 서울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점차 둔화하는 모양새다. 18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28%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0.2%대로 돌아선 건 지난해 11월30일(0.27%) 이후 약 3개월여 만이다.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올해 들어 2월15일 0.42%로 정점을 찍은 뒤 22일▲0.38% 3월 1일▲0.34% 3월8일▲0.32%를 기록하며 상승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작년보다 19% 넘게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그 중에서도 세종과 대전, 서울 강북지역 등 작년 집값이 급등한 지역의 공시가격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세종은 70.68%나 폭증하고 대전, 서울 등지도 20%가량 공시가격이 오른다. 지난 2006년부터 서울은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도시였지만 15년만에 서울을 넘어서는 도시가 나온 것이다. 정부가 15일 발표한 2021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17개 시·도 중에서 세종시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작년에 비해 70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수도권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선 아파트의 최근 실거래 가격이 분양가와 비교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과 각 아파트 입주자모집공고를 분석한 결과 옥길지구와 향동지구의 아파트값은 분양가 대비 126%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옥길지구의 경우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옥길동·계수동 일대 약 132만m² 규모로 조성된 미니 신도시이며 고양 향동지구는 면적 117만8000㎡, 약 9000가구 규모로 서울 은평구 수색동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올해 6월까지 강원도에 4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지난해 동 기간에 비해 3배가 넘는 물량이다. 작년 정부의 12.17대책으로 지방도 굵직한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풍선효과로 비규제지역인 강원도의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3월부터 6월까지 강원도에서 4002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작년 동기간(1195가구) 대비 2807가구가 늘었다. 5년간 물량을 비교해봐도 2017년(4643가구) 이후 4년 만에 최고치다. 올 1월에도 강원도의 청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을 포함한 전국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가 다소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2·4공급대책이 나온 뒤 시장을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짙어진데다 설 연휴로 매수세가 위축된 것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셋째 주 전국아파트 주간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25% 오르며 전주(0.27%)보다 상승폭이 줄었다.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09%에서 0.08%로 0.01%포인트 내렸다. 수도권은 지난 2012년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최고 상승률(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