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정비사업 호재가 있는 지역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서울 아파트값이 전주보다 상승했다. 전세값은 상승률이 소폭 줄었지만 76주 연속 상승세다.1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12월 1주(7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3% 상승했다.부동산원 관계자는 "정비사업(조합설립, 예비안전진단 통과 등) 진척 기대감이 있는 지역(개포·압구정·상계동 등)이나 중저가 단지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올랐다"고 분석했다.강남4구는 강남구(0.05%)가 재건축 기대감(개포주공5단지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문재인 정권 출범 이래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성동구의 3.3㎡당 아파트값이 2000만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제만랩에 따르면 지난 2017년 5월 강남구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4393만원 수준이었지만, 올해 11월에는 7214만원을 기록해 3년 반 새 2821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이다. 실제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도곡렉슬'의 경우 2017년 5월만 하더라도 13억 3900만원에 실거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올해 아파트 시장은 매매와 전세, 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동반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반적인 상승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외부 충격이 가해지면서 일시적인 안정세가 4~5월 나타났다.하지만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기준금리가 0.50%(3월 18일 0.75%, 5월 29일 0.50%)까지 인하되고, 시중 통화량의 급격한 증가(월평균 2019년 17조7000억원→2020년 23조원(9월 기준)증가)로 자산시장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서 아파트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연속 상승폭을 확대했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도봉, 강북, 구로 등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곳들이 서울 집값 상승을 이끌었다. 서울 25개 구 중에서 16개 구가 전주 대비 오름폭이 확대됐다.LH와 SH공사 소유의 공가주택에 대한 공공전세 물량 공급을 정부가 서두르고 있지만 전세가격 상승 추세는 12월 들어서도 견고하다. 당장의 전세 불안을 견디지 못한 실수요층이 매수 전환에 나서는 상황이다.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0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이 내년 상반기 매매·전세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부동산114가 지난달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전국 1439명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 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매매 응답의 69%, 전세 응답의 77%가 주택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직전 조사에서 매매 응답의 49%, 전세 응답의 63%가 주택가격 상승을 점친 것과 비교하면 상승 비중이 크게 늘었다. 또한 부동산114가 2008년부터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3일 "국회는 세종시로 보내고 여의도 국회부지 10만평에는 좋은 아파트 단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 굉장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여당이 뭔가 정치적인 것으로 세종으로 옮겨가겠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국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것은 훨씬 더 넓은 차원의 문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행정수도를 완성한다는 의미에서 국회를 보내기로 했으면 국회의사당을 뭐하러 남기느냐"며 "전부 다 옮기고 (그 부지) 10만 평은 지금 서울에 주택수급 괴리를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노무현·문재인 정부 때 서울 아파트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반면, 공시지가 시세반영률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3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서울 아파트 시세 및 공시가 변동 결과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이번 조사대상은 강남권 5개 단지, 비강남권 17개 단지로 총 22개 단지며 약 6만3000세대 규모다. 아파트 시세는 국민은행 등 부동산 시세정보를 활용했으며 매년 1월 기준 시세를 조사했다. 공시지가 시세반영률은 아파트 평당시세에서 건물값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지난 11월 19일 김포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자 인근 파주에 '풍선효과'가 나타났다. 전주(1.06%) 대비 상승폭이 대폭 확대된 1.38%를 기록했다.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11월 5주(30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3% 상승했다.감정원 관계자는 "종부세 부과, 신용대출 DSR 강화방안 등에 따른 영향으로 고가 단지 위주로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저가 단지나 재건축 추진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강남4구는 정비사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정부의 잇단 고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까지 더해지면서 주택·건설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집값은 수십번의 대책을 비웃기라도 하듯 오르고 있고, 이에 따른 부동산 거래 시장 위축으로 관련 업종 매출은 쪼그라들었다. 내년 건설투자는 6%가량 줄어들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올해 주택투자가 감소할 경우 주택관련 부문에서만 약 22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집값 상승→거래량 감소…위기 맞은 공인중개업소문재인 정부는 임기 3년 6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11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지난주보다 확대됐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13개 구의 아파트값 오름폭이 커진 가운데 금천, 구로, 도봉 등 중저가 아파트 밀집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수도권에서는 10월 서울 거주자의 아파트 매수가 가장 많았던 김포(649건), 고양(326건), 남양주(286건)를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전세시장은 매물 품귀가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지난주보다 상승폭을 키웠다.27일 부동산114가 발표한 '수도권 주간 아파트 시장동향'에 따르면 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정부의 11·19 전세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 전세값이 7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26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11월 4주(23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2% 상승했다.감정원 관계자는 “신용대출 관리방안 발표 등 시장 안정화 정책이 지속되고 종합부동산세 부담 우려 등으로 고가단지 위주로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저가 단지나 재건축 추진 양호한 단지 위주로 올랐다”고 분석했다.강남4구는 강남구(0.03%)가 재건축 추진 기대감이 있는 압구정동 위주로, 서초구(0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에도 아파트 가격은 잡혀지질 않고, 최근에는 임대차보호법(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도입) 시행 여파로 전세난까지 더해지면서 갈 곳 잃은 세입자들이 아예 서울 외곽이나 수도권 아파트를 매입에 나서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전세매물이 부족 현상으로 전세값이 급등하자 자금을 끌어모아 아파트를 매입하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자 서울에서는 아파트 금액이 비교적 저렴한 자치구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노원구는 올해 1~10월 아파트 평균매매가격 상승률이 서울 25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김포시 아파트값이 교통호재 기대감 영향으로 2.73% 오르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값은 0.15%를 기록하며 73주 연속 올랐다.19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11월 3주(16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2% 상승했다.감정원 관계자는 “교통여건이 양호한 역세권이나 9억원 이하 일부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대체로 고가 단지 위주로 관망세가 지속되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강남4구는 고가단지 위주로 관망세 지속 되는 가운데, 강남(0.00%)·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교통 호재(GTX-D) 영향으로 김포시 아파트값이 1.91% 올랐다. 서울 전셋값은 72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1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11월 2주(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2% 상승했다.감정원 관계자는 “보유세 부담이 있는 강남권 고가 단지는 가격이 하향 조정되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으나, 그 외 지역은 역세권이나 중저가 단지 위주로 올랐다”고 분석했다.강남4구는 전반적으로 매물이 누적되는 가운데, 강남(0.00%)·서초(0.00%)·송파구(0.00%)는 고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문재인 정부 3년간 서울 아파트값이 58% 올랐다는 한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에 비해 4.5배에 달한다는 주장이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1일 오전 경실련 강당에서 ‘서울 아파트 시세와 공시가격 정권별 분석’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지역 22개 단지 6만3000세대를 대상으로 KB국민은행, 부동산뱅크 등 부동산 시세정보, 정부 발표 공시가격 등을 비교 분석해 발표됐다. 조사기간은 2008년부터 2020년 1월까지다.경실련에 따르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