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찰, 경찰 등 공수처법 관계기관이 첫 3자 협의회를 열고 수사권 배분 논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공수처는 29일 오후 여운국 공수처 차장 주재하에 '공수처법 관련 관계기관 실무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약 1시간 30분에 걸쳐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검찰에서는 박기동 대검찰청 형사정책담당관, 경찰에서는 최준영 국가수사본부 수사구조개혁담당관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공수처법 제24조 제3항, 제25조 제2항 등 사건(수사권) 이첩과 관련한 법 조항을 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검찰이 대검찰청 과거진상조사단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접대 사건 조사 및 발표 과정에서 위법성이 있었는지를 조사하면서 대검과 서울중앙지검을 동시에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변필건건 부장검사)는 지난 24~25일 대검 포렌식센터와 서울중앙지검 기록관리과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김 전 차관 사건 관련 진상조사단 기록을 입수했다.검찰은 김 전 차관 사건 당시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허위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언더커버'가 세월을 관통하는 두 남녀의 운명적 서사를 예고했다.‘괴물’ 후속으로 오는 4월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연출 송현욱, 극본 백철현·송자훈, 제작 (주)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 측은 24일 한정현(지진희/연우진 분), 최연수(김현주/한선화 분)의 현재와 과거를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언더커버’는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한정현과 정의를 위해 공수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 최연수의 이야기를 그린다. 거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금태섭 전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더불어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캠프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한다. 오세훈 후보 측의 중도층 흡수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금 전 의원은 민주당 소속 의원 당시부터 '소신 발언'을 해온데다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등의 처리 과정에서 친문세력과 상반되는 행보를 보였다. 특히 민주당을 탈당하면서 '중도개혁 성향' 이미지가 극대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오세훈 캠프에선 보수층을 지지기반으로 해서 중도층까지 세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언더커버’ 지진희가 은밀하고 위험한 비밀로 안방극장을 뒤흔든다.‘괴물’ 후속으로 오는 4월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연출 송현욱, 극본 백철현·송자훈, 제작 (주)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 측은 23일 온도 차 다른 두 얼굴 ‘한정현’으로 완벽 빙의한 지진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언더커버’는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한정현(지진희 분)과 정의를 위해 공수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 최연수(김현주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거대한 세력에 맞서 사랑과 정의를 지키려는 두 사람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과 관련해 핵심 피의자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의 4차 소환 통보를 또 한 번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지검장 측은 23일 입장문을 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제25조 제2항은 강행규정이자 의무규정이므로 공수처의 재량에 의해 이첩받은 사건을 검찰로 재이첩할 수 없고, 전속적 수사권한을 위임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 지검장은 검찰의 소환 통보에 대해 이러한 주장을 바탕으로 '검찰의 강제수사는 위법하다'는 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언더커버’ 지진희, 김현주의 위험한 비밀이 거센 폭풍을 몰고 온다.‘괴물’ 후속으로 오는 4월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연출 송현욱, 극본 백철현·송자훈, 제작 (주)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 측은 지난 18일, 한정현(지진희 분)과 최연수(김현주 분)의 운명적 대립을 예고하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의심과 혼란에 휩싸인 두 사람의 대치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유발한다.‘언더커버’는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한정현과 정의를 위해 공수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 최연수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언더커버' 지진희, 김현주의 레전드 조합이 안방을 휩쓸 준비를 마쳤다.'괴물' 후속으로 오는 4월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연출 송현욱, 극본 백철현·송자훈, 제작 (주)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 측은 17일 단숨에 시선을 압도하는 지진희, 김현주의 2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 컷의 눈빛에 혼란과 격변의 서사를 담아낸 품격 다른 아우라가 이들의 재회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언더커버’는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한정현(지진희 분)과 정의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김한정 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공직자들의 토지거래나 특이한 자금거래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며 정부의 관련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LH 투기의혹 관련 현안질의에서 "최근 LH 직원들의 토지투기 의혹이 법규나 내부통제제도의 미비 때문만은 아니며, 법규가 정비되었더라도 법망을 피해 제3자 명의로 거래할 경우 적발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K방역을 통해 모바일 QR체크 등 실시간 점검이 가능한 인프라가 있음을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을 두고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간 수사권·기소권 관련 갈등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진욱 공수처장이 사건을 검찰에 재이첩하기 전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만난 것으로 나타났다.김 처장은 16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수처에서 김학의 사건을 이첩받은 직후 이성윤 지검장을 만난 사실이 있나"는 김도읍 국민의힘 법사위 간사의 질문에 만남 사실을 인정했다.김 처장은 "(이 지검장의) 변호인을 통해서 면담신청이 들어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금 금지 의혹 사건을 검찰로 재이첩했지만 '기소권'은 공수처가 갖고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검찰 수사팀 팀장이 공개적으로 반박했다.김 전 차관 불법 출금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형사 3부의 이정섭 부장검사는 15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규정 검토'라는 글을 게시했다.그는 "공수처장께서 사건을 (검찰에) 재이첩하면서 공문에 '수사완료 후 공수처가 기소 여부를 판단할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땅 투기 사건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 수사를 두고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첫 시험대에 올랐지만,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경찰에 대해서는 지난 2일 LH 투기 의혹이 제기되고 일주일이 지나서야 뒤늦은 압수수색에 들어가 자료 삭제 시간을 줬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고, 공수처는 지난 3일 검찰로부터 이첩받은 김 전 차관 사건 처리 여부를 두고 9일간 자료 검토를 거친 뒤 결국 사건을 검찰에 재이첩해 수사에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현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한 '권력기관 개혁'의 첫걸음을 한마디로 평가하면 '우왕좌왕'이다.지난 8일 법무부가 2021 업무보고에서 내놓은 권력기관 개혁 전후를 비교한 체계도에 따르면 기존 체계에서는 대통령 휘하에 법무부-검찰청과 행정안전부-경찰청, 국가정보원만으로 구성됐던 권력기관 체계도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 경찰 내부 조직 분화, 검찰 조직 분화 등을 통해 다소 복잡해졌다.정부는 이러한 분화에 대해 '권력기관 개혁 완성'으로 자평하고 있지만 아직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 금지 의혹 사건을 검찰로 재이첩하기로 했다.김진욱 공수처장은 11일 공수처 공식 SNS를 통해 "지난 3일 오후 수원지검으로부터 이첩받은 사건의 처리방향을 놓고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검찰에 이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수원지검이 김 전 차관 불법 출국 의혹 사건 중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의 수사 중단 외압 의혹과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진상조사단 검사가 과거 사건번호와 가짜 내사번호로 김 전 차관에 대한 불법 출금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을 어떤 기관이 수사하게 될지 여부가 이르면 11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은 10일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김 전 차관 사건의 공수처 직접 수사 혹은 이첩 여부에 대해 "이번 주 중 발표하겠다. 내일이나 모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전 차관 사건을 수사하고 있던 수원지검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의 수사 중단 외압 의혹과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진상조사단 검사가 과거 사건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