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벼리기자] 삼성증권은 'China A50 지수 선물(싱가폴 거래소)'을 기초로 중국 시장의 각기 다른 관점을 담은 3종의 ETN(상장지수채권)을 발행, 투자자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우선 '삼성 China A50 선물 ETN'은 FTSE China A50 지수 선물 일간수익률을 추종하는 ETN이다. 중국시장에 긍정적인 관점을 갖고 있는 투자자들이 선택하면 좋은 상품이다.만약 중국시장에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싶다면 FTSE China A50 지수 선물의 2배수를 추종하는
[뉴스웍스=김벼리기자] 전국 땅값이 작년보다 5.08% 올라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전국 3230만필지 개별공시지가가 작년보다 평균 5.08% 올랐다고 30일 밝혔다.개별공시지가 평균 상승폭인 5.08%는 2008년 10.05% 이후 가장 크다. 개별 공시지가는 2009년 0.81%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2011년 2.57%, 2012년 4.47%, 2013년 3.41%, 2014년 4.07%, 2015년 4.63% 등 꾸준히 올랐다.수
[뉴스웍스=김벼리기자] '곡성'이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돌파 기념 흥행감사 무대인사가 진행된다.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곡성'의 흥행감사 무대인사 일정을 29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나홍진 감독과 곽도원, 김환희, 김도윤, 장소연, 최귀화가 참석한다.이들은 29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시작으로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CGV왕십리, 롯데시네마 청량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
[뉴스웍스=김벼리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28일 노조 결성 27주년을 맞이해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전국교사대회’를 개최한다.특히 이번 대회는 “법외노조 판결” 이후 미복귀 전임자 35명의 해고가 임박한 상황에서 열리는 터라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전교조는 “박근혜정부가 1989년 창립 이후 노태우 정부가 불법단체로 규정하고 1천 500여 명을 해고한 이래 최고 수위의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전국교사대회에서 ▲법외노조 탄압
[뉴스웍스=김벼리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廣島) 평화기념공원 위령비에 헌화했다.2차 대전 말기인 1945년 8월 6일 미국이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떨어뜨린 지 71년 만이다.오바마는 헌화 후 연설에서 "71년 전 하늘에서 죽음이 내려왔다. 인간은 스스로를 파괴하는 방법을 보였다"고 말했다.또 "왜 우리가 여기에 왔느냐"라고 반문하며 "이 곳에서 죽은 수십만명의 일본인과 수천명의 여성, 어린이, 그리고 수천명의 한국인 등 그들의 영혼이 우리에게 말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2차 세계대전을 가리켜 "
[뉴스웍스=김벼리기자] 삼성생명은 지난 4월 18일부터 활동기에 사망보장, 은퇴 이후에는 생활자금을 받는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을 판매하고 있다.이번 신상품에는 ‘생활자금 자동인출’, ‘생활자금 보증지급’, ‘보험료 추가납입 확대’ 등의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에 따라 기본적인 사망 보장은 물론 은퇴 이후의 생활자금 마련에서도 선택적으로 보장이 가능하다.이번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생활자금 자동인출’이다. 가입시 고객이 은퇴 시점을 지정하면, 그 뒤로부터 20년간 생활자금이 매년 자동으로 지급된다.실제 생활자금은 은퇴시점부터 매년
[뉴스웍스=김벼리기자] 맨부커상 수상 이후 서점가에서 부는 한강의 열풍이 심상치 않다. 그의 작품 3권이 20위권에 진입한 것이다.한국출판인회의가 이달 18~24일 집계한 베스트셀러 차트에 따르면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 '채식주의자'가 지난주보다 1계단 뛰어올라 1위에 올랐다. 2007년 출간된 뒤 9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한강의 또 다른 대표작 '소년이 온다'는 11계단 성큼 뛰어올라 4위에 올랐다. 신작 '흰'도 출간되자마자 12위로 뛰어올랐다.2위에는 정유정
[뉴스웍스=김벼리기자] ‘강남역 살인사건’ 이후 경찰이 강제입원을 강화하는 등의 대책안을 내놓자 장애인단체들이 모여 반대 목소리를 강하게 냈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한국정신장애인연합 등은 27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제 입원을 강화하고 정신장애인의 인권을 억압하는 부적절한 범죄 예방 대책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경찰은 강남역 살인사건의 원인을 여성 혐오가 아니라 정신 질환자의 묻지마 범죄로 간주하고 있다"며 "정신보건법 개정안에 명시된 경찰의 행정입원 신청 요구권을 악용, 경
[뉴스웍스=김벼리기자] 오는 7월부터 개인택시 면허를 넘겨받으려면 신규자 교육을 먼저 이수해야 한다.서울시는 개인택시들의 법령위반을 줄이기 위해 오는 7월부터 개인택시 면허를 넘겨받는 사람은 신규자 교육을 먼저 이수토록 인가조건을 변경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지금까지 개인택시 면허 양수 후 3개월 안에 신규자 교육을 받으면 됐다.서울시 관계자는 “개인택시를 넘겨받은 후 신규자 교육을 이수하지 않아 법규 위반 등으로 과징금을 내고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많아, 이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후 교육에서 사전 교육으로 제도를 바꾼 것”
[뉴스웍스=김벼리기자] 내년부터 2층 이상(또는 연면적 500㎡ 이상) 건물을 신축할 때 의무적으로 내진설계를 해야 한다.정부는 27일 서울청사에서 총리주재 '제9차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진방재 개선대책’을 확정했다.개선대책에 따르면 건축물을 신축시 내진설계 대상이 현행 3층 이상(또는 연면적 500㎡ 이상)에서 2층 이상(연면적 500㎡ 이상)으로 확대된다.이와 관련 정부는 “국내 건축물의 내진율이 30.3%로 일본(82%의 37% 수준)보다 저조하며 민간분야는 소요 비용에 대한 경
[뉴스웍스=김벼리기자] 모든 항생제가 쓸모없는 ‘무적’ 슈퍼박테리아가 발견됐다.‘AFP통신’에 따르면 월터 리드 육군의료센터 연구팀 등은 26일(현지시간) 미국 미생물학회(ASM)의 '항미생물제·화학요법' 저널에 게재된 논문에서 지난달 펜실베이니아에 거주하는 49세 여성의 소변에서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을 발견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에 발견된 CRE는 대장균(E.coli)의 변종으로 항생물질인 콜리스틴에 저항성을 가진 유전자 'mcr-1'을 보유하고 있어 '악몽 박테리아'(nigh
[뉴스웍스=김벼리기자]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정부가 '중화민국 대만'(中華民國 台灣)이라는 새로운 국가 명칭을 채택하며 독립 노선의 의도를 다시 드러냈다.27일 홍콩 ‘봉황망’에 따르면 대만 신정부의 린취안(林全) 행정원장(총리)이 지난 26일 입법원에 제출한 시정방침 보고서에는 '중화민국 대만'이라는 명칭을 세 차례 쓰였다.린 원장은 신정부의 외교 방책을 밝히며 "국제사회에서 중화민국 대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중화민국 대만이 아시아를 기반으로 세계로 나가도록 하겠다" 등의 표현
[뉴스웍스=김벼리기자] 주요 7개국(G7)이 올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두고 "가장 강한 표현으로 비난한다"고 선언했다.G7은 27일 일본 미에(三重)현 이세시마에서 채택한 ‘정상선언’을 통해 북한의 국제연합(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을 규탄하며 이같이 밝혔다.G7은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가 UN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여러 개 위반한 것"이라며 "지역 및 국제사회의 평화,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안겨주고 있다"고 규정했다.이어 “북한이 안보리의 모든 관련 결의와 2005년 북핵 6자회담 공동
[뉴스웍스=김벼리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20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올해 공모주제는 'RE:HAPPINESS'다.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행복주택 후보지를 대상으로 대학생이 살고 싶은 행복한 주택의 모습을 제안 받는다.국내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 팀당 2인 이내로 응모해야 한다. 내달 13일부터 30일까지 전용홈페이지(http://arch.lh.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접수는 8월17~18일, 2차 접수는 9월26~27일이며, 최종 발표는
[뉴스웍스=김벼리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12주 연속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가격에 반영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0.13% 상승했다. 이로써 1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그중에서도 재건축 아파트 매매값이 0.42% 뛰며 상승세를 이끌었다.지역별로 보면 서울 일반 아파트 매매값은 0.08% 올랐다. ▲송파(0.32%) ▲양천(0.31%) ▲강동(0.20%) ▲서초(0.20%) ▲강남(0.18%) ▲강서·중구(0.16%) 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