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이 4일 내년 제21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3일 지역구인 경기 포천시 지역 사무실에서 지지자들을 만나 "국가와 당을 위해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국회 정론관에 긴급 기자회견을 잡아놓은 것으로 알려졌다.김 의원이 불출마 뜻을 밝힐 시 한국당 내에선 5번째 선언이다. 앞서 김무성(6선)·김세연(3선)·김성찬(재선)·유민봉(초선)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한 상황이다.김 의원은 YTN 기자 출신으로 경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청와대앞 단식농성을 끝내고 돌아온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2일 신임 당직자 임명안을 발표했다. 본격적인 '총선대비 진용 구축'이 시작된 것으로 풀이된다.당대표 비서실장에는 김명연 수석대변인이, 신임 사무총장에는 경남 창원·의창을 지역구로 한 박완수 의원이, 전략기획부총장에는 경북 김천의 송언석 의원이 임명됐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황교안 대표를 중심으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이처럼 결정했다고 밝혔다.여의도 연구원장에는 성동규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내정됐고, 인재영입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이 내년 4월 15일 총선 승리를 위한 '극약처방'을 내놨다. 한국당 총선기획단 단장인 박맹우 사무총장은 21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총선기획단은 오늘 2020시대정신과 국민적 여망을 담아 개혁공천을 단행키로 했다"면서 "내년 총선 때 현역 의원의 절반 이상을 교체하기 위한 '개혁 공천'을 하겠다. 또 교체율을 높이기 위해 현역 의원의 3분의 1 이상을 컷오프하겠다"고 발표했다.아울러 그는 "향후 공천 방향과 컷오프에 관한 세부 사항은 치열하고도 힘든 논의를 계속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자신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정국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그는 "나는 이 당에서 유일하게 박근혜 탄핵 정국을 책임질 아무런 이유가 없는 사람이고, 오히려 탄핵으로 궤멸됐던 이 당을 살린 사람"이라며 "물갈이는 탄핵 정국에 책임져야 할 사람들끼리 논쟁하고 나를 끼워 왈가왈부 하지 마라"고 잘라 말했다.그러면서 "물갈이는 탄핵 정국에서 책임 있는 사람들끼리 치열하게 논쟁해서 정리하는 것이 옳다"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들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내 TK(대구·경북) 정치인 일부가 자발적인 변화를 모색하기 시작한 것으로 관측된다.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곽상도 의원이 먼저 '정치적 잽'을 날렸다. 김 전 비대위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대구 수성갑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대신 지도부를 포함한 당 안팎에서 권고한 서울지역 험지 출마 등 당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지금도 대구·경북이 새로운 모습으로 그 정치적 위상을 회복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어디서 무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신용보증기금 서울서부스타트업지점은 오는 26일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블록미디어, 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와 공동으로 'U-CONNECT SERIES(ICT·블록체인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신용보증기금이 진행하는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 플랫폼 'U-CONNECT'의 일환으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수한 ICT·블록체인 분야 혁신 스타트업 중 벤처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IR발표를 통해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스타트업 육성과 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다가오는 내년 총선에서 "국민에게 제대로 평가받지 못할 경우 책임지고 물러나겠다"고 말했다.황 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세연·김성찬 의원의 불출마 선언을 언급하며 "한국당과 자유민주진영이 나아갈 쇄신에 대한 고언도 있었다"며 "당 쇄신 방안에 대해 숙고하면서 폭넓게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고,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받들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당 쇄신은 국민적 요구이다. 반드시 이뤄내야 할 시대적 소명"이라며 "확실하게 그리고 과감하게 쇄신해 나갈 것"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은 18일 내년 총선에서 한국당 내 특정 계파의 '공천 전횡'이 일어날 가능성을 막기 위해 여의도연구원장직을 끝까지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전날 국회 정론관에서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한 김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여의도연구원은 새로운 미래 보수 정당에서 새로운 인재들이 이해와 신뢰를 기반으로 정책적인 논의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불출마와 관계없이 당에 꼭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원장직은 열심히 수행하겠다"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15일 YBM연수원(정남면 소재)에서 ‘2019년 하반기 세외수입 직무교육’을 실시했다.부서별 세외수입 담당자 7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세외수입 직무교육은 담당자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고자 마련됐다.교육은 이지은 한국지방세연구원 부연구위원과 이흥용 주무관(화성시청 징수과)이 강사로 나서 지방세외수입 일반사항을 비롯해 실무 중심의 체납처분 절차와 질서위반행위 규제법 해설 및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정신섭 징수과장은 "업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중심 교육을 준비했다"며 "담당자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총선 불출마는 물론 사실상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 마음먹은 대로 제도권 정치를 떠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 통일 운동에 매진하겠다"고 언급했다.임 전 실장은 "한반도 평화와 남북 공동번영의 꿈을 민간 영역에서 펼쳐보려 한다"면서 "지난 대선 캠페인부터 비서실장까지 문 대통령과 함께 한 2년 남짓이 최고의 기쁨이자 보람"이라고 전했다.그는 이어 "50 중반의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4일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시는 22곳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는 1만2692명 수험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이날 등교 시간대 시내·마을버스 1053대를 집중 배차한다.시내버스 799대, 마을버스 254대의 배차 간격을 조정해 종전 8970회 운행에서 932회 늘어난 모두 9902회 운행한다. 개인택시 2510대, 법인택시 1085대의 부제도 해제한다.성남지역 법인택시는 수능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수능생을 위한 요금 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7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건협 임·직원 및 건협동우회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창립기념행사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문희상 국회의장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채종일 회장 기념사 및 김세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국민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한 직원들의 정부포상과 유관기관 감사패, 메디체크 언론상, 장기근속직원 및 우수직원 표창, QI경진대회 우수지부 표창 등의 시상식이 진행됐다.2부 행사에서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재인 정부의 전반기 소상공인 정책을 평가하는 정책 토론회가 5일 열렸다.이날 국회 의원회관서 열린 '문재인 정권 전반기 소상공인 정책평가' 토론회는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과 자유한국당 소상공인살리기 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명연 의원과 여의도 연구원장인 김세연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김학도 중소벤처부 차관,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의원과 정부·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황 대표는 토론회 축사에서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좌파경제실험으로 경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은 5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영남이나 서울 강남의 3구 등 기반이 좋은 지역의 3선 이상 의원, 당의 지도자급 인사들은 용퇴 결단을 내리든지 수도권의 험지로 출마하라"고 일갈했다.김 의원은 또 황교안 당대표를 정조준 해 "당 대표부터 희생하는 솔선수범을 보이고, 현역 의원을 포함한 당 구성원 모두가 기득권을 버리고 환골탈태하겠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같은 움직임은 내년 4월 15일 치러질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비한 자유한국당의 쇄신책 모색의 일환으로 읽혀진다. 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원장 김세연 의원)은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실에서 10월 28일 자체 조사한 현안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회의원 정수 등 선거제도 개편과 관련해 국민 여론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 현재 300명인 국회의원 정수 수준에 대해 응답자 3명 중 2명(63.3%)이 '많은 편'이라고 응답했고,'적정 수준'은 22.7%, '적은 편' 9.7%로 나타났다.국회의원 정수 조정에 대해서는 '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