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22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및 시설공사 예방감사의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시설분야 외부전문가 12명을 ‘제5기 시설공사 명예감사관’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위촉된 시설공사 명예감사관은 교수 4명, 건축사·기술사 7명, 특급기술자 1명으로 구성했으며, 추정가격 50억원 이상 시설공사를 대상으로 공사 기간 내 2회(공정률이 50%, 85% 도달 시) 실시하는 일상감사에 감사담당자 자격으로 참여한다.오는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5기 시설공사 명예감사관은 2년의 임기 동안 공사 현장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이 주관하는 ‘2023 경상북도교육청 발명&메이커 축제’가 19일 발명체험교육관 야외광장에서 개막됐다.이번 축제는 '발명메카에서 상상을 맹글다'라는 슬로건으로 발명과 메이커가 만난 첫 융합 축제다.축제 첫날 도내 15개 지역의 초·중·고등학생 1300여명이 발명체험교육관을 찾아 총 65개의 체험 및 전시를 즐겼다.특히 이번 축제는 발명과 메이커를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디자인하고 결과물을 전시하는 것에 중점을 둔 '채움코스', 3D와 VR 등 기술적 요소에 중점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과 관련해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업은행을 이전 공공기관 지정한다는 고시문을 게재한 것이다.산업은행은 현재 진행 중인 '정책금융 역량 강화 컨설팅'이 마무리되면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수립해 금융위에 제출할 방침이다.아직 한국산업은행법 국회 개정이 필요하지만, 신보와 주금공 사례와 같이 법 개정 전에 본점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노조는 여전히 이전 반대를 고수하고 있다. 이번 행정절차도 위법하다며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결국 정부와 노조가 합심 없이 평행선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DGB금융지주는 새로운 인사제도 정체성을 담은 슬로건을 24일 발표했다.'사람과 문화가 경쟁력이다'라는 슬로건은 회사가 인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담았다.앞서 DGB금융은 지난 3월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일반 직원의 직급을 폐지하고 부서장을 제외한 직원의 직위를 프로페셔널 매니저로 단일화했다.이는 인적 자원의 관리와 운영의 개념을 넘어 소통과 지원 그리고 육성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단 의도다. 슬로건 역시 임직원과 기업문화의 조화를 바탕으로 그룹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단 포부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연구회는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조직 및 인사제도 개편 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의회의 자율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김정영 회장을 비롯해 조성환, 국중범 회원과 경기도의회 사무처 인사담당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최종보고회는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김선희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지방의회 조직 및 인사제도에 관한 선행연구 ▲경기도의회 사무처 조직 및 인사제도 현황 분석 ▲국내외 선진 사례 분석 ▲FGI 및 설문조사 결과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DGB금융지주가 수평적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파격적인 인사제도를 도입했다.DGB금융은 2일 일반직원(1~7급)의 직위·직급을 폐지하고 부서장을 제외한 직원의 직위를 ‘매니저’로 통일한 인사제도를 수립했다.또한 역량 수준과 리더십에 따라 선발하는 ‘팀리더’도 신설했다. 팀리더는 부서장급이 아닌 직원 중 부서장으로 임명하는 새로운 제도다.DGB금융 HR 담당자는 “독립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지주 직원의 특성을 반영해 기존 수직체계에서 수평적인 체계로 변화하고자 한다”며 “외부전문가와 그룹 내 핵심인재로 구성된 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27일 새 비전 '기회 파트너 GH'를 선포하고, 혁신·비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김세용 사장이 새로운 비전의 GH 경영전략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혁신·비전 보고회는 기회를 반영해 도민과 함께 더 많은·고른·나은 주거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GH는 전략과제 달성을 위한 혁신안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 1월 외부전문가 5명(단장 포함)과 내부위원 17명으로 구성된 '경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CJ제일제당이 혁신적인 인사제도를 구축한다. CJ제일제당은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제도 'CJ&me'를 도입하고,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글로벌 커리어 마켓'을 시행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전 세계 시장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해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핵심이 되는 최고 인재 육성과 혁신적 조직문화를 선제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글로벌 인재들은 2025년까지 C.P.W.S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교육부가 2025년까지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고 오랜 시간 해묵은 유보통합을 추진한다. 중앙정부 중심의 규제를 없애고 지자체의 권한을 확대해 지역이 인재를 양성하도록 적극 지원한다.깜깜이 선거로 불려왔던 교육감 직선제를 ‘시·도지사-교육감 러닝메이트제’로 전환하고 ‘고등교육법’, ‘사립학교법’의 전면 개정도 추진한다.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5일 발표했다. 4개 개혁분야, 10대 핵심정책으로 구성된 업무 계획은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2024년에는 전국에 확산되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친애하는 산업은행 임직원 여러분,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도 여러분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화평(和平)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지난 2022년은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적지 않은 성과를 올린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20년 넘게 우리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대우조선해양의 신규 민간투자 유치, 역량 있는 주인을 새로 맞이하게 된 쌍용자동차 등 신속한 정상화라는 원칙 속에 구조조정 현안들을 하나, 둘 해결해 나갔습니다.금리, 환율이 단기간에 급등하여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유동성이 메말라갈 때 채권시장 정책
수은 가족 여러분,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올해는 계묘(癸卯)년,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검은색은 인간의 지혜를, 토끼는 민첩함과 풍요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올 한해 우리 수은이 나아갈 길에도 지혜와 풍요가 가득하길 소망해 봅니다. 지난해 유례없는 복합위기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임직원 모두가 헌신해주신 덕분에 여러 가지 값진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여신지원 목표 대비 11%를 초과한 76.6조원의 자금을 공급하여, 수출확대를 통해 경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경찰청에 복수직급제를 도입하고 기본급을 조정하기로 했다. 특히 승진 소요연수도 단축한다. 이에 따라 순경에서 경무관까지 승진하는데 걸리는 최저 근무연수가 16년에서 11년으로 5년 줄어든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찰 조직 및 인사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복수직급제 도입, 미래치안에 대비한 과학기술 중심의 치안시스템 전환, 승진소요 최저근무연수 단축, 경찰공무원 기본급 조정 등 경찰 조직 및 인사제도 개선을 담고 있다. 정부는 경찰청 직제,
[뉴스웍스=고지혜 인턴기자] 유니코써치가 대기업 임원인사의 키워드를 여성, 미래, 유연함 등을 의미하는 'F7'로 전망했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는 30일 ▲임원 수 감소(Fall) ▲여성 임원 중용(Female) ▲미래(Future) 성장 중심 임원 ▲유연하고(Flexible) 수평적인 조직문화에 적합한 인사 ▲생산·마케팅 등 현장(Field) 출신 임원 ▲2~3개 분야 능통 융합(Fusion) 인재 ▲오너가(Family) 임원 등을 인사 트렌드로 제시했다. 유니코써치는 임원 인사 한파가 불 것으로 예
[뉴스웍스=고지혜 인턴기자] 국내 30대 그룹의 세대교체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사장·전무급 임원을 줄이고 부사장·상무급 임원은 크게 늘었다. 1970년 이후에 태어난 임원의 비중도 전체 임원의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리더스인덱스가 자산순위 상위 30대 그룹들의 계열사 중 267개 기업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기업들의 전체 임원은 지난해 말 1만328명에서 올해 3분기 말 1.6% 소폭 증가한 1만496명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전체 임원 수는 크게 변화가 없지만, 직급별로는 부회장·사장·전무급 임원이 줄고, 부사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JB금융지주가 광주은행장과 전북은행장을 교체하며 새판짜기에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선정됐지만, 사의를 표명했다.송 은행장은 최초 자행 출신으로 2017년 취임 후 5년 동안 재임했다. 송 행장의 재임 동안 광주은행은 큰 폭으로 성장하며 JB금융지주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했다.송 은행장은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 주고자 용퇴를 결정했다”며 이사회에 사의 의사를 밝혔다.이로써 차기 광주은행장에는 최종 후보군에 같이 오른 고병일 부행장이 선택될 것으로 보인다.고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