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국내 영상 콘텐츠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글로벌 OTT 기업 넷플릭스의 가입자 수 증가 소식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24일 콘텐트리중앙은 전날 종가 대비 300원(2.36%) 오른 1만301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중에는 1만3410원까지 뛰기도 했다. 앞서 23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장 마감 후 내놓은 실적 보고서에서 지난해 9~12월 신규 구독자 수가 1310만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 891만명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박성국 교보증권 연구원은 콘텐트리중앙에 대해 "우려와 달리 올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3일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에 대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을 최종 허가했다. 2005년 이후 19년 만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에 대한 신규 허가이자, '경제자유구역법의지정및운영에관한특별법'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에 대해 이루어진 최초 허가이다.인스파이어는 전 세계 8개 복합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모히건이 100% 출자해 국내에 설립한 법인이다.인스파이어는 지금까지 7년 동안 외국인 투자 6억9500만 달러를 포함, 약 16억 달러를 투입해 복합리조트를 개발했다. 인천국제공항국제업무지역(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주민소통화합공간인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먼저 내남면은 국비 28억원 등 총 48억원을 투입해 복지회관 리모델링 및 소통화합공간(다목적 강당)을 조성한다.경북도에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는 마무리했고, 16일에 착수보고회를 거쳐 올 4월에 착공하여 복지회관 리모델링은 올해 6월에, 소통화합공간은 올해 12월에 각각 준공할 계획이다.소통화합공간은 내남면 이조리 일원에 연면적 723㎡ 규모로 건립되며, 복지회관은 2층 회의실 리모델링, 3층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결단식에 참석해 '팀 코리아'를 응원한다. 이번 결단식에는 이기흥 체육회장을 비롯해 시·도체육회장, 종목별 경기단체 임원, 지도자, 선수단 등 150여 명이 함께한다.'강원 2024'는 제4회 동계청소년올림픽이자,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경기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강원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올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콘텐츠산업 수출액과 매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5일 발표한 '2022년 기준 콘텐츠산업조사'에 따르면 2022년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132억4000만달러(약 17조3800억원)로 전년도 124억5000만달러 대비 6.3% 증가했다.같은 기간 이차전지(99억9000만달러), 전기차(98억3000만달러), 가전(80억6000만달러) 등 주요 품목의 수출액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콘텐츠산업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제조업, 서비스업 등 관련 산업에 미치는 긍정적인 외부 효과도 더욱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 동안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대회 기간 동안 꺼지지 않고 타오를 열정의 불꽃, '성화'다. 이번 올림픽 성화는 지난해 10월 3일 그리스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경기장에서 채화됐다. 성화는 고대 올림픽 채화 방식을 그대로 따랐다.그리스 펠로폰네소스 반도에 위치한 헤라 신전에서 파견된 여제사장이 태양의 신 아폴로에게 기도를 올린 뒤 오목 거울을 이용해 태양빛을 채화했다. 이번 채화에서는 그리스 배우인 크시안티 게오르기우가 여제사장을 연기했다. 채화 직전 여제사장과 여사제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 현장을 찾아 "청소년 선수의 기량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안전과 위생에 특히 신경써달라"며 "조직위·강원도·문체부가 남은 15일 간 집중력을 발휘해 선수단 입국부터 출국까지 모든 과정에 대해 현장 중심으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한 총리는 이날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열리는 강원 평창 및 강릉 일대를 방문해 조직위원회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기장, 개회식장, 선수촌 등 주요시설을 점검했다.국제올림픽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인구감소 지역에 '소규모 관광단지'가 조성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정부가 발표한 '2024년도 경제정책방향'의 일환으로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인구감소 지역에 한해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소규모 관광단지 도입 방안을 반영한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발의할 예정이다.1975년 도입된 '관광단지 제도'는 여러 차례 규제를 완화한 결과 현행 관광단지는 총면적이 50만㎡ 이상인 대규모일 경우에만 시·도지사가 지정할 수 있다. 다만 저출산 추세에 고령화까지 더해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서울특별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서 중추도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이 내년 부분 개통되면서 원거리 출퇴근 시민의 불편은 크게 줄겠지만 ‘서울공화국’ 확장에 따라 지방주민 유입을 재촉할 우려도 없지 않다. 지방에 사는 국민들이 서울과 비교해 가장 심각한 지역불평등으로 느끼는 점이 문화·여가시설 및 서비스 부족이다. 서울에는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각종 공연장이 많아 희망할 경우 쉽게 관람할 수 있지만 소도시 주민에게 그림의 떡일 뿐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내년부터 19세 청년 16만명에게 공연과 전시 등 순수예술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패스가 1인당 최대 15만원씩 지원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10대 핵심과제'를 28일 발표했다.3대 혁신전략은 예술인 지원, 국민의 문화향유 환경, 문화예술 정책구조 혁신으로, 각 부문에서 총 10개 세부 과제가 추진된다.문체부는 예술인 지원 방식을 현재의 개인 단위 소액다건·일회성·직접지원 방식을 대규모 프로젝트·다년간·간접지원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세계적 수준의 대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남부권 'K-관광 휴양벨트' 구축을 위해 내년부터 10년간 3조원을 투입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경남 통영 국제음악당에서 2024년부터 2033년까지 3조원 규모로 부산과 광주, 울산, 전남, 경남 등 남부권 5개 시·도의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계획에서는 해양문화, 휴양, 남도문화예술, 지역 관광콘텐츠 등을 활용한 K-관광 휴양벨트를 구축하기 위해 대상 공간을 남동권(거점-부산·울산·창원·통영), 남중권(거점-순천·여수·진주), 남서권(거점-광주·목포) 3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화성문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문체부는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전국 25개 축제를 지정했으며 수원화성문화제는 상위 3개 축제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는다.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지난 10월 7~9일 3일 동안 화성행궁과 행궁광장 일원에서 '수원동락'을 주제로 열렸다. 60년을 기념해 새롭게 기획한 주제공연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 2023년 성과보고대회경기수원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지난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수원시 공공기관 혁신 성과보고회'를 열고 수원도시재단을 공공기관 혁신 부문 '대상'으로 선정했다.성과보고회에서는 1차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발된 5개 기관이 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심사위원단 점수와 현장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순위가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수원컨벤션센터·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우수상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수원시정연구원이다.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600만원, 우수상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시는 올해 3월 '2023년 공공기관 혁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보문단지 내 동궁원, 버드파크와 함께 또 다른 힐링 명소로 거듭날 제2동궁원인 ‘경주 식물원(라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10일 시에 따르면 식물원은 384억원 예산을 들여 동궁원과 인접한 부지(보문동 3-3번지) 6만7965㎡에 거울연못 2곳, 사계절초화원, 디지털 1‧2체험관, 전시‧연출 공간 등의 내용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조성된다.식물원은 기존 동궁원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에 신라 전통 정원 모티브를 더해 사계절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테마를 설정했다.주무대가 되는 식물원 공간은 신라8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내년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통해 관광수입 245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주재해 "관광은 반도체, 자동차 등과 함께 우리나라 5대 수출산업이자 한국의 매력과 브랜드를 가장 효과적으로 알릴수 있는 상품"이라며 "자연환경과 전통유산, K-컬처와 첨단산업, 안전한 체류환경에 이르기까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분야"라고 평가했다.이어 "코로나19로 1700만명이 넘던 외국인 관광객이 2021년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