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토지정의와 부동산적폐청산 및 철거민 대책을 위한 시민운동을 하는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전철협)'는 24일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배임)고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이호승 전철협 상임대표는 "최근 폭로된 성남시 대장동 관련 택지개발사업을 보고 충격과 분노를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공영개발을 빙자한 사익추구를 가능하게 한 대장동개발 특혜의혹은 부동산적폐로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말하는 성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철거민들의 단체인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전철협)가 15일 국회 앞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동산 사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는 화천대유가 누구 것인지 밝혀라"라고 주장했다.이어 "화천대유 지분의 100%를 가지고 배당금을 싹쓸이한 특정인과 이 지사는 어떤 관계인지 그리고 특정인에게 들어간 어마어마한 배당금은 어디로 흘러갔는지 국정조사를 통해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라"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의 이호승 상임대표는 이날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14일 기자회견에서 대장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당정청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 대한 피해지원의 단가를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인상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당정청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사 방향에 합의했다. 소상공인 피해가 가중되는 점을 고려해 피해지원 및 손실보상 예산을 정부안보다 증액할 필요가 있다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김부겸 국무총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 이철희 정무수석 등이 이날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의견 청취를 위해 ‘우리가 바라는 기업’을 주제로 ‘오디오 라이브 토크쇼’를 9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서울상의 부회장인 이우현 OCI㈜ 부회장,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 이어 김경헌 HGI, 이나리 ㈜플래너리 대표, 이정아 구글코리아 부장, 이진우 경제평론가, 조윤남 대신경제연구소 대표가 함께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오디오 라이브 토크쇼는 카카오 음성 플랫폼 '음(mm)' 애플리케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어 최근 방미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청와대 관계자는 2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한미 간 반도체 분야를 비롯한 산업 협력, 백신 협력,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협력 등 보고할 사안이 많다"며 "5당 대표들과 성과를 공유하고 초당적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피력했다.예정된 청와대 오찬의 참석 대상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여영국 정의당 대표, 안철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면 가능성에 대해 "별도 고려가 있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중국이 한미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 '경제보복'에 나설 가능성에 대해서는 "너무 앞서나간 예측이고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했다.이 실장은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부회장의 사면론을 두고 "경제계나 종교계, 외국인 투자기업들로부터 그런 건의서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경제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그 국민적인 정서라든지 공감대 등도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8일 이호승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을 만나 기업규제 법안이 무분별하게 많이 생기는 경향이 있다면서 정부가 기업인들의 기를 살려주는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손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이 실장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경총 방문에 대한 감사와 취임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몇 가지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손 회장은 "우리나라의 심각한 노동문제는 노사간 대타협을 통해 해결해 나갈 것"이라면서 "노동문제 해결은 기업들이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오늘부터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도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2일 청와대 인근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투표권을 행사했다.문 대통령은 체온측정, 손 소독, 위생장갑 착용을 마친 뒤 투표소에 입장했고 마스크를 잠시 내려 본인확인을 거친 후 기표소에 들어가 한 표를 행사했다.투표를 마친 문 대통령이 "사전투표를 많이 하는 편인가요"라고 묻자 안영미 삼청동장은 "이 시간대 치곤 많은 편"이라고 대답했다. 이후 "수고들 많다"며 현장 공무원들을 격려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연일 '선거용 사과쇼·악어눈물 쇼'를 펼치지만 문재인 정부는 실패한 부동산 정책을 전환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어 보인다"고 질타했다. 이어 "어제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금은 주택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게 중요한 시기라면서 문재인표 부동산 정책을 강행할 의지를 표명했다"며 "결국 민주당의 사고 쇼는 표심을 왜곡하려는 파리의 발 비빔에 불과헀음이 하루만에 확인된 셈"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은 1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성공이냐 실패냐를 얘기하기에는 상황이 매우 복합적"이라고 말했다. 이 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국민이 크게 실망한 점은 잘 알고 있다"면서도 이 같이 답변했다.최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과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하루 차이로 연이어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한 것과는 상반된 반응이다. 이 실장은 또 "집값 상승은 한국만의 현상은 아니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이호승 정책실장 발탁으로 공석이 된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에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을 내정했다. 기재부 1차관에는 이억원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을, 2차관에는 안도걸 기재부 예산실장을 임명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와 같은 인사를 발표하며 "경제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안일환 신임 경제수석비서관은 1961년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캐나다 오타와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가톨릭대에서 행정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을 교체하고 후임으로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을 임명했다. 김 실장이 지난해 '임대차 3법' 시행 이틀 전에 자신이 소유한 강남 아파트 전셋값을 14% 올렸다는 보도가 나온 뒤 하루 만에 이뤄진 인사다. 전자관보에 게재된 2021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김 실장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 명의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아파트 임대보증금을 8억5000만원에서 1억2000만원 오른 9억7000만원으로 신고했다.청와대는 김 실장의 해당 아파트 전세보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을 전격 경질하고 후임으로 이호승 현 경제수석을 발탁했다.김상조 정책실장은 이날 일부 언론에 보도된 '임대차 3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전월세신고제) 시행 이틀 전에 자신이 소유한 강남 아파트 전셋값을 14% 올렸다는 논란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호승 실장은 현 정부 대통령 비서실 일자리 기획 비서관, 기재부 1차관으로 근무했고, 재난지원금, 한국판 뉴딜 등 경제정책 전반 깊은 이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28일 4차 재난지원금의 윤곽이 드러난다. 당정 협의 끝에 정부안은 약 20조원 규모로 전해지는 가운데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특히 소득 파악이 어려워 대체로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됐던 4만여 노점상이 이번에는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당정청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국회 본청에서 제2차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을 논의한다.민주당에서는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사무총장, 홍익표 정책위의장, 정성호 예산결산특별위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3~4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관측된다.일각에선 개각규모가 확대돼 약 5~6개 부처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하지만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등을 감안하면 개각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이번에 실시할 예정인 개각은 정책 피로도가 쌓인 부처 장관에 대한 우선 교체를 통해 새로운 국정 동력을 확보할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관계자는 지난 12일 "문 대통령이 공식 신년사에서 국정 운영 방향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