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참이슬’이 디자인과 품질을 개편했다.하이트진로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참이슬 후레쉬’를 전면 리뉴얼하고 14일부터 리뉴얼 제품을 출고한다고 13일 밝혔다.새롭게 단장한 참이슬 후레쉬는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하고자 패키지 디자인에 간결한 서체를 적용했으며, 제조공법과 알코올 도수에 변화를 줬다. 우선 특허받은 대나무 활성숯을 활용한 정제과정을 4번에서 5번으로 늘리며 잡미와 불순물을 한 번 더 제거했다.여기에 저도화 트렌드에 소비자가 선호하는 알코올 도수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마주하는 자리인 만큼 명절 식탁은 평소보다 풍성하다.하지만, 연휴가 끝나갈 때쯤에는 생각보다 많이 남은 설음식을 어떻게 보관할지 고민이 깊어진다. 남은 설음식 어떻게 보관해야 좋을까.◆겨울철이라고 안심은 '금물'…노로바이러스 주의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360명으로 최근 5년을 주간 단위로 비교했을 때 최대치를 기록했다.설명절을 맞아 유동 인구가 증가하고 평소보다 섭취하는 음식이 다양해지고 많아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남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9일부터 12일까지인 올해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연휴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다. 연휴 기간 국내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휴점일이 달라 방문 전 홈페이지 및 안내전화 등으로 확인해야 한다.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수 백화점은 설날 당일인 10일을 포함해 11일까지 이틀 동안 영업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는 설날 당일 문을 열고, 11일에 쉬는 곳이 많다. 대체 공휴일인 12일에는 대부분의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정상 영업한다.롯데백화점은 설 연휴 동안 이틀간 휴점한다. 설 연휴 첫날인 9일부터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쇼핑이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에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롯데쇼핑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보다 5.9% 줄어든 14조5559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6% 증가한 5084억원이라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9월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CEO(최고경영자) IR(기업설명) 데이'에서 제시한 연간 영업익 가이던스와 시장 컨센서스를 초과 달성한 성적이다. 김 부회장은 당시 지난 한 해 매출을 14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5050억원으로 전망했다.지난해 4분기 매출은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할인행사 및 이벤트를 소개한다. 소개 업체는 이마트, 롯데마트, 쿠팡, 현대백화점, 11번가 등이다.◆이마트 ‘설연휴 특가행사’이마트는 오는 15일까지 집에서 설명절을 보내는 ‘홈설족’을 위해 대표 먹거리 상품 행사를 준비했다. 대표 상품에는 ‘프리미엄 참다랑어회(230g내외/팩)’를 3만2800원에, ‘스시-e패밀리 모둠초밥 30입’을 정상가에서 5000원 할인된 행사가 2만980원에, ‘조청순살 닭강정/100g당’을 정상가에서 30% 할인된 행사가 1526원에 판매한다.후식 또는 다과상 차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3조742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93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1.9%, 1.4%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식자재 유통사업 부문에서 매출 2조2858억원을 기록했다. 외식 식자재 부문에서는 꾸준한 신규 고객 유치와 기존 고객 성장 등으로 1만7000여 곳의 외식 사업장에 식자재를 공급했다.외식 브랜드 론칭을 위한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인 ‘외식 솔루션’의 진행 건수도 전년보다 6배 증가했다. 급식 식자재에서는 ▲아이누리(영유아) ▲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오비맥주가 ‘카스 라이트’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새 디자인은 제로 슈거, 저칼로리, 낮은 도수 등 카스 라이트의 특징을 가벼운 소구 포인트 디자인적으로 직관적으로 깔끔하게 표현했다.패키지 하단부에 깔끔한 화이트 컬러를 배치해 카스 라이트 브랜드 컬러인 하늘색의 바탕색과 대비시켜 경쾌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제품의 특성인 ‘제로 슈거’와 ‘카스 프레시 대비 33% 낮은 칼로리’ 등의 주요 정보들을 명확하게 보이도록 제작했다.이번 리뉴얼은 캔과 병, 페트 등 전 제품에 적용됐고, 이날부터 전국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 출시 업체 및 브랜드는 대상, KT&G, LG생활건강, SPC삼립, CJ프레시웨이 등이다.◆대상 ‘LA갈비양념-기사식당 돼지불백양념’대상 청정원이 ‘LA갈비양념’와 ‘기사식당 돼지불백양념’ 등 고기양념장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2종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간장 베이스로, 양념 한 병이면 간편하게 맛있는 고기 요리가 가능하다.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이커머스 등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LA갈비양념은 갈비찜용으로 만들어진 기존의 소갈비양념과 달리 구이 요리에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단일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현대백화점그룹이 주주 환원 개선 의지를 담은 계열사별 중장기 배당 정책과 자사주 소각을 실시한다.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등 그룹 내 상장 계열사 10곳을 대상으로 이사회를 열고, 중장기 배당 정책(2024년~2026년)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중장기 배당 정책은 최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의 가치를 높이면서 주주환원 강화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취지다. 회사는 3개년 배당 규모를 선제적으로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7일 코웨이는 지난해 영업이익 731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8.0% 증가했다고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9665억원으로 2.9% 늘었다.지난해 4분기 개별로는 매출 1조4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62억원으로 1.5% 증가다.특히 해외법인 연간 매출은 1조4307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늘어나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법인과 태국 법인의 연간 매출은 각각 2053억원, 1011억원으로 각각 2.8%, 27.6% 증가했다.해외법인의 매출 증대는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7일 CJ ENM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실 146억원과 매출 4조3683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다.지난해 4분기 개별로는 영업이익 5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7.6% 폭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2596억원으로 14.0% 줄었다.회사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음악 부문의 고성장과 미국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의 실적 개선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피프스시즌은 2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사업별로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유료 가입자 확대와 해외 콘텐츠 판매 호조가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4조664억원으로 전년보다 0.2% 감소하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70억원으로 30.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4분기 매출은 97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줄었고, 영업이익은 292억원으로 49.8% 늘었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건과와 빙과의 매출은 신장했으나 유지 시세 하락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며 "영업 구조 개선과 인도 지역 등 글로벌 사업의 외형 성장으로 수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롯데웰푸드는 올해 제품력에 기반한 수익성 개선을 지속한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KT&G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16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역대 최대치인 5조8724억원으로 0.4%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개별 매출은 1조45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86억원으로 7.9% 감소다.매출은 일반담배의 해외 사업 부문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난다. 해외 궐련 사업의 연간 매출은 1조1394억원으로 1293억원 증가했다.사업 부문별로 담배 사업은 지난해 매출 3조619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7일 CJ대한통운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480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고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조7679억원으로 3.0% 줄어들었다.회사는 국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도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혁신을 기반으로 수익성 제고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국내사업 신규 수주 확대가 영업이익 증대를 거들었다. 매출 감소는 글로벌 경기 둔화가 주된 요인으로 지목된다.사업별로는 택배‧이커머스 부문에서 매출 3조7227억원, 영업이익 2461억원을 기록했다. 도착보장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면세점 실적 악화로 전체 실적이 감소했다. 다만 백화점 사업부문은 명품과 화장품, 식품 분야 등이 골고루 성장하면서 역대 최대 매출을 갈아치웠다.7일 현대백화점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4조2075억원, 영업이익 3035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1%, 5.4% 줄어든 결과다.지난해 4분기 개별 매출은 1조13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960억원으로 39.9% 증가다.사업부문별로 백화점은 지난해 매출 2조4026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