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에프지코리아는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3호점을 연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6월 말 파이브가이즈 첫 매장을 연 이후 파이브가이즈 1호점과 2호점에 합산 70만명 이상이 몰리면서 3호점을 추가로 오픈한다. 3호점이 문을 여는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유동 인구는 하루 수십만명에 달한다.해당 매장의 위치는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강남 지하 1층 스위트 파크다. 315.9㎡에 116석 규모로 오전 10시30분부터 운영한다. 테이블링 앱을 통한 웨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웰푸드는 무설탕 디저트 ‘제로’의 브랜드 모델로 아이돌 그룹 ‘뉴진스’를 발탁했다고 15일 밝혔다.롯데웰푸드 제로는 뉴진스와 함께 ‘나를 위한 디저트, 나를 위한 새로운 기준, ZERO’를 제안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신선한 매력을 가진 뉴진스와 함께 디저트의 새로운 기준이 될 제로를 알리기 위해 진행한다.뉴진스 멤버들이 제로를 일상 속에서 즐기는 모습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TV, 디지털 등 다양한 매체에서 공개한다. 뉴진스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이마트가 실적 부진의 주범으로 지목된 신세계건설을 수술대에 올리며 재무건전성 확보에 나선다.이마트 계열사인 신세계건설과 조선호텔앤리조트는 14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신세계건설의 레저사업부문 일체에 대한 영업양수도 계약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두 회사는 내달 주주총회를 통해 양수도를 승인하고 4월 말까지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신세계건설의 레저사업부문은 조선호텔앤리조트에게 넘겨 유동성이 확보될 전망이다. 신세계그룹의 레저사업은 조선호텔앤리조트로 일원화된다.이번 양수도 대상이 된 신세계건설의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쿠팡이 일명 ‘블랙리스트’ 명단을 작성했다는 의혹에 대해 “직원에 대한 인사평가는 회사의 고유권한이자 안전한 사업장 운영을 위한 당연한 책무”라며 “근로기준법상 문제가 없다”며 의혹 제기에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이날 쿠팡대책위원회는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블랙리스트를 운영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노조 간부들을 비롯한 1만6450명이 블랙리스트에 기재됐다는 입장이다.대책위가 밝힌 블랙리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4644억원으로 전년보다 6.1%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0.9% 감소한 8조9483억원을 기록했다.동원그룹 식품 사업 부문은 국내 소비침체에도 중저가 선물 세트 등 상품 다양화 전략과 경영 효율화로 성장세를 보였으나, 포장재 사업 부문 등에서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마이너스 성장했다고 평가했다.식품 사업 부문 계열사인 동원F&B는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29조4722억원으로 전년보다 0.5%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469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됐다고 14일 공시했다.분기 기준으로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7조3561억원, 영업손실은 855억원을 기록했다.회사는 영업손실의 주된 요인으로 계열사 신세계건설의 실적부진을 꼽았다. 신세계건설은 공사 원가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분양실적 부진, 예상되는 미래 손실의 선반영으로 전년보다 1757억원이 늘어난 187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이마트의 별도 기준 연간 매출액은 16조5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 부문 자회사 더테이스터블이 식음 서비스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전문기업 ‘한화푸드테크’로 재탄생했다.14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자회사 한화푸드테크를 공식 출범하고 식품외식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존 운영 중인 ‘63레스토랑’, ‘도원스타일’ 등의 외식 브랜드 운영 경험을 살려 최근 급성장 중인 푸드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푸드테크는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경제적 대가를 받았음에도 광고임을 밝히지 않고 순수한 이용 후기인 것처럼 소비자를 기만하는 게시물, 즉 뒷광고 사례가 2만건이 넘게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 인스타그램(릴스 포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쇼츠 포함) 등 주요 SNS에 대한 뒷광고를 모니터링한 결과 법 위반으로 의심되는 게시물 총 2만5966건을 적발하고 총 2만9792건에 대해 자진시정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공정위는 2021년부터 사업수행자를 선정해 SNS 뒷광고에 대한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현대백화점이 2023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리더십 등급(A-)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2003년에 출범된 CDP는 영국에 본사를 둔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경영 정보를 엄격하게 평가해 공신력 있는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CDP는 매년 기업들에 공개된 환경 경영 정보를 ▲리더십(A·A-) ▲관리(B·B-) ▲인식(C·C-) ▲공개(D·D-) 등 8단계로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CDP 평가에는 전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5일 영국 스포츠 브랜드 ‘엄브로’의 출시 100주년을 맞아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4일 밝혔다.엄브로는 1924년 영국 맨체스터의 작은 세탁소에서 시작해 축구선수와 팬들에게 오랜 기간 사랑받은 브랜드다. 1960년대 영국 소재 축구팀 유니폼의 85%를 제작했을 정도로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최근 ‘블록코어룩(스포츠 유니폼을 일상복으로 즐기는 스타일)’ 유행에 맞물려 MZ세대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엄브로 출시 100주년 기념 팝업은 신세계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풀무원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3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CSA에서 식품분야 '글로벌 톱 5'에 등극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평가에 참여한 글로벌 식품기업 중 상위 1%에 해당하고, 국내 식품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S&P CSA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자랑하는 지표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성과부터 비재무적 성과에 기반한 경제적 성과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지속가능성 및 ESG 투자 관련 지수 구성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LG생활건강이 에코바디스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20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지금까지 170여 개국, 10만여 개의 기업을 평가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이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 가능한 조달 등 4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에코바디스 평가 등급은 ▲플래티넘(상위 1% 이내) ▲골드(상위 5% 이내) ▲실버(상위 25% 이내) ▲브론즈(상위 50% 이내) 순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평가에서 실버 등급을 획득했고, 등급별 점수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9조235억원, 영업이익 1조2916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5%, 22.4% 감소했다고 13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대한통운을 제외한 매출은 17조8904억원, 영업이익은 8195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4.7%, 35.4% 줄었다.지난해 4분기 매출(대한통운 제외)은 4조3857억원으로 전년보다 7.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1579억원으로 집계돼 5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식품사업부문에서 매출이 전년보다 1.4% 증가한 11조2644억원을 기록했고,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그룹의 정기 임원인사가 '오리무중'이다. 통상 11월에 이뤄졌던 임원인사가 해를 넘긴 적은 지난 2017년 3월 6일 이후 근 7년 만이다.업계 안팎에서는 이재현 회장이 인사 단행을 숙고하는 이유를 두고 그룹 전반의 위기의식을 반영한 행보로 해석하고 있다. 장고가 길어진 만큼, 그룹의 체질을 변화시킬 파격 인사의 등장도 가능하다는 관측도 나온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의 정기 임원인사가 이르면 다음 주, 늦으면 이달 말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통상 CJ그룹은 직원 인사를 3월 초에 진행하며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큐텐이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위시’를 1억73000만달러(약 2300억원)에 인수한다.큐텐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 콘텍스트로직이 운영하는 위시에 대한 포괄적 사업양수도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인수로 거래 대부분이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발생하는 위시를 통해 글로벌 이커머스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위시는 201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기반으로 설립된 쇼핑 플랫폼으로 전 세계 200여 개국 소비자에게 33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약 8000만가지 상품을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