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스승의 날을 맞아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8명이 ‘과거에 비해 교권이 매우 낮아졌다’(82.0%)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도민 10명 가운데 7명이 ‘학생인권과 교권 둘 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반면 ‘현재 교권에 비해 학생인권이 더 보호받고 강화되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교권 약화 원인과 관련해서는 ‘학부모의 내 자녀 중심 사고 확산’(42.4%)이 가장 높았고, ‘교사에 대한 신뢰도 하락’(24.6%), ‘핵가족, 맞벌이 등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고 (故) 장자연 동료 윤지오가 가족에게 폭행·감금 당한 사실을 털어놓은 가운데 김수민 작가의 반응에 이목이 쏠린다.14일 김수민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지오 아버님의 폭력이 정당하다고 편을 들어주고 싶진 않습니다. 어쨌든 폭력도 나쁜거니까요. 하지만 저 문제는 가정사니 가족들끼리 잘 해결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중요한 건 사람들이 후원금 다시 돌려받고 싶다는데 나와서 왜 조사를 안 받으시는지 왜 신한은행 통장 계좌 전체 내역 공개 안 하시는지 왜 지상의 빛 주소가 경호업체랑같은 주소였는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고(故) 장자연 동료 윤지오가 가족에게 감금 및 구타를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김수민 작가와의 계속된 공방에도 관심이 쏠린다.김수민 작가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지오씨 신한은행 계좌 해명해주시고 한국 와서 조사받아주세요. 증언자로서의 사명도 중요하지만 한국인으로서 피고소인 조사도 성실히 받을 의무가 있는 겁니다"라며 귀국을 촉구했다.이날 윤지오도 인스타그램에 "가족 구성원이 지난 3월 8일 감금하고 구타하고 욕설했다. 녹취했고 많은 고민 끝에 신고접수를 현지에서 먼저 진행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용인시가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직원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지원한다.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10일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직원 120명의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협약을 맺었다.이는 어려운 감정노동을 하는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협약식엔 황태영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배명열 한국도로공사 총무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복지센터는 콜센터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한 해 동안 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법 등을 교육키로 했다.콜센터 직원들은 대표번호로 걸려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한선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의 욕설 논란과 관련해 "새삼스러울 것 없다"고 밝혔다.지난 7일 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뭐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선교, 당직자에 'XX' 욕설 논란... 한국당 노조 "거취표명 하라"'의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다.앞서 이날 오전 한 총장은 당무 현안을 보고 받던 중 내용에 불만을 제기하며 당 사무처 직원에게 "XXX야", "X 같은 XX야", "꺼져" 등의 욕설을 했다.한국당 사무처 노동조합은 이같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한선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사무처 당직자에 대한 욕설 논란으로 사과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 사무총장은 지난 2016년 10월 1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한 발언으로 '성희롱 논란'을 빚은 바 있다.그는 이날 오전 유 의원을 향해 "왜 웃어요? 내가 그렇게 좋아?"라고 말했다. 이에 유 의원은 "사과하세요"라고 항의했고, 한 사무총장은 "선배로서 좋아하냐고 물은 것"이라며 "동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한선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당 사무처 당직자에게 욕설이 섞은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자유한국당 사무처 노조의 성명서에 관심이 쏠린다.7일 성명서에서 당직자들은 "오전 10시 국회 본관 사무총장실 회의에서 정상적 사람이라면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비정상적 욕설을 했다"며 "즉각 한 의원을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당의 민주적 기율을 파괴하는 행위이자, 동지적 신뢰관계를 내팽개친 것으로 엄중히 다뤄져야 할 사안"이라며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한 사무총장은) 스스로 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사무처 노동조합은 7일 한선교 사무총장에게 공개사과와 거취 표명을 요구했다.한국당 사무처 노조는 "한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사무총장실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사무처 당직자들에게 욕설을 퍼부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한국당 사무처 노조는 "한 사무총장은 차마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인격말살적·인격파괴적 욕설과 비민주적 회의 진행으로 사무처 당직자들의 기본적인 자존심, 인격을 짓밟았다"며 "사무총장의 이러한 행태는 자유대한민국의 앞날을 좌우하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당의 민주적 기율을 파괴하는 행위이자, 동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중앙대학교 한 학생이 자신을 가르치는 교수를 협박하고 학교에 가던 중 버스 안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다가 체포됐다. 7일 경찰과 중앙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5분께 중앙대생 A(26)씨가 마을버스 안에서 난동을 부리다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 서울캠퍼스 후문 인근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A씨는 중앙대로 향하는 마을버스 안에서 야구방망이와 흉기를 휘두르며 승객들을 위협했지만, 현장에 있던 시민들에게 제압됐다. A씨에 의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6일) A씨는 수강과목을 맡은 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실은 자신의 지역구 의원사무실과 집 앞에서 집단으로 욕설, 협박 등의 막말을 쏟아낸 '자유연대' 김상진 등 5인을 특수협박죄 및 모욕죄로 고소하고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로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김씨는 윤석열 중앙지검장의 집 앞에서 윤 지검장을 살해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 손석희 JTBC 사장,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전 원내대표, 손혜원 의원 등의 집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발언한 내용이 문제돼 검찰 소환을 앞두고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JYP 연습생 윤서빈이 학교폭력+일진설에 휩싸인 가운데 네티즌들의 퇴출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6일 디씨인사이드 '프로듀스X101' 갤러리에는 네티즌의 '윤서빈의 퇴출 촉구 성명문'이 올라왔다.네티즌들은 "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윤서빈의 졸업 앨범 사진이 공개되면서 학창 시절 지역 일진으로 학교 폭력을 일삼았다는 글이 게시됐다"며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 욕설을 하거나 교복을 입고 담배 연기를 내뿜은 사진 또한 공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자유한국당의 해산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30만명을 돌파했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자유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은 29일 오전 7시 기준 동의자 30만명을 넘었다.최근 선거제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둘러싸고 여야 대치가 심화된 뒤 등록된 이 청원은 시작 일주일도 안돼 청와대 답변 조건인 20만명을 기록했다.청원인은 "자유한국당은 국민의 막대한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으로 구성되었음에도 걸핏하면 장외 투쟁화 정부의 입법을 발목잡기를 하고 소방에 관한 예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휘성이 방송인 에이미와의 녹취록을 공개한 가운데 팬들이 침묵으로 일관하는 에이미의 SNS를 찾아 악플을 올리고 있다.지난 20일 에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빼고돌아가자"라는 글과 함께 과거 날씬했던 사진을 게재했다.휘성 팬들은 에이미의 SNS를 찾아 휘성과 관련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일부 네티즌들은 "남의 인생 망쳤다", "에이미 XXX", "사과나 해명은 안하나?", "정말 사악하다" 등 악플을 쏟아내고 있다.한편, 지난 16일 에이미는 인스타그램에 "연예인 A씨가 내 입을 막기 위해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세월호 유가족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 관해 막말을 해 논란을 일으킨 차명진 전 의원과 정진석 의원을 고소하기로 했다.22일 오전 11시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 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 등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차 전 의원과 정 의원에 대한 고소∙고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장훈 4·16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감히 304명의 희생자들을 조롱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참을 수 없습니다. 참지도 않겠습니다"라며 "백번 양보해서 우리 부모들 모욕하는 건 참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남양유업이 "황하나씨는 최근 방송과 기사를 통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황하나씨와 일가족들은 실제 남양유업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9일 전했다.황하나씨 마약 의혹과 관련 보도가 남양유업과 엮여 쏟아져 나오자 두 번째로 간곡한 호소를 낸 것이다.남양유업 측은 "창업주 외손녀라는 이유만으로 남양유업 회사명이 황하나씨와 같이 언급돼 관련 종사자들이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왜곡된 정보와 추측성 루머, 남양유업과 연결한 기사와 비방 및 욕설을 포함한 악성 댓글들이 임직원과 대리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