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보수세력 통합에 나선 혁신과통합위원회(위원장 박형준)을 지지하는 보수성향의 시민단체인 '범보수연합'이 자유한국당이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대표로 한선교 의원을 지명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범보수연합은 4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한선교 의원은 '통합반대론자'이자 취재 기자들을 향한 '걸레질 막말'과 당내 사무처 당직자들에게 퍼부은 '욕설'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직을 내려놓은 인물"이라며 "국회의원과 가장 가까운 당직자들, 기자들로부터도 지지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KBS 시사프로그램 '제보자들' 30일 방송에서는 아이의 생존을 위해 양육비 싸움에 나서는 부모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지난 14일, 청량리 한 청과물 시장에서 사람들이 큰 소란이 벌어졌다. '양육비를 주지 않는 나쁜 아빠를 고발합니다'라고 쓰여 있는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인 제보자 김지영(가명)씨와 이혼 후 몇 년 째 양육비를 주지 않는 전 남편 최석진(가명)씨 사이에서 거친 충돌이 일어났다.이날 제보자 김 씨와 동행한 한 방송사 기자가 전치 5주의 골절상까지 입으며 현장은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중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을 막는다면서 현상금을 내걸고 진원지인 우한(武漢) 등 후베이(湖北)성 사람들을 색출하거나 마을 진입을 원천봉쇄하는 행태가 벌어지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우한인에 대한 '신상털기'가 성행하고 있다. 29일 중국 현지매체들과 홍콩 명보에 따르면 허베이성의 성도인 스자좡(石家莊)시 징징쾅구는 지난 14일 이후 우한에서 돌아온 사람 중 '미등록자'를 신고한 이에게 2000위안(약 33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허베이(河北)성 정딩(正定)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마약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래퍼 씨잼이 공개 열애로 이틀째 화제다.씨잼은 지난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 여성과 다정하게 누워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욕설과 함께 "해킹"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이 가운데 지난 20일 씨잼은 자신의 SNS에 "You need help and i need you❤️(너는 도움이 필요하고 나는 네가 필요해)"라는 글과 함께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성과 다정하게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이 공개되며 씨잼이 21일에도 국내 주요 포털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이국종 교수를 만나 외상센터의 어두운 그림자의 실체를 추적한다.아주대 유희석 의료원장이 이국종 교수를 향해 욕설을 퍼붓는 녹취가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는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 지난 두 달 간 병원을 취재해 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팀은 병원의 입장과 이국종 교수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가려진 내막을 공개한다.아주대병원은 3년 연속 전국 외상센터 평가 1위를 지켜왔다. 그러나 이국종 교수는 지난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감장에서 대한민국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한 백화점의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한 여성이 보안요원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 모습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와 파문이 일자 경찰이 영상 속 여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1일 밤 해당 사건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으며, 여성 A씨를 오는 13일에 조사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주변 시민들이 촬영해 11일 유튜브 등에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영상에는 A씨가 자신에게 다가온 백화점 보안요원에게 욕설을 하며 음식물이 담긴 쟁반을 던지고 뺨을 때리는 모습이 담겼다.그는 "어딜 만져",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전국 응급실에 경찰서와의 비상연락망이 구축되는 등 진료실 폭력을 방지하는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된다.보건복지부는 오는 7월1일부터 응급실 보안을 지금보다 더욱 엄격하게 운영하는 내용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을 본격 시행한다고 7일 발표했다. 전국 모든 응급실에는 24시간 전담 보안인력(청원경찰, 경비원 등)이 배치된다. 응급의료기관에 지원하는 보조금을 활용해 경찰서와의 핫라인(비상연락시설)을 구축하고, 폐쇄회로(CCTV)를 설치토록 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15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보복운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최민수가 2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다.2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선의종)는 특수협박, 모욕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최민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이날 재판부는 "원심의 양형이 무겁거나 가볍지 않다"며 검찰과 최민수 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한편, 이날 최민수는 "모든 일에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안좋을 수도 있겠지만 자신을 돌아본다는 점에서 좋은 계기"라고 밝혔다. 상고는 할 생각이 없다고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천시가 주정차 민원 대응을 위해 내년부터 신규 시스템을 도입, 시민 편의성을 높인다.부천시 주정차 콜센터는 2020년에 최신 IP교환기와 편리한 부가시스템(IVR, 녹취)을 도입해 대민서비스와 업무 편의성을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부천시는 2016년 7월 주·정차 단속 민원, 과태료 납부 등의 상담을 방문 없이 처리하기 위해 별도의 주정차 콜센터를 구축했다. 전문 상담원 6명이 1일 250여 건, 1년 6만여 건의 주정차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시는 증가하는 주정차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신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가 최영수의 생방송 폭행 의혹에 이어 박동근의 '리스테린 소독X' 발언으로 논란이 커졌다.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EBS 1TV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당당맨' 최영수가 방송 중 MC 버스터즈 채연을 때렸다는 의혹이 있었다. 이어 박동근은 채연에게 성희롱과 욕설을 했다는 글이 올라왔다.박동근은 과거 방송에서 "채연이는 의웅(남자 MC)이랑 방송해서 좋겠다. 의웅이는 잘생겼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1일 방송되는 KBS '제보자들'에서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세대간 갈등이 폭력 사태로 번진 사건을 파헤친다.'제보자들' 측이 제보를 받고 경기도의 한 아파트를 찾았다. 이곳에서 10년 넘게 살고 있다는 가족은 억울함을 토로해왔다. 지난달, 한밤중 시끄럽다며 올라온 아랫집 사람에게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는데 오히려 쌍방폭행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전과자가 될 위기에 처했다는 것이다. 가족들은 그날의 충격으로 현재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어머니와 딸은 극심한 불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네이버는 지난 12일 오후부터 악성 댓글 필터링 인공지능(AI) 기술 '클린봇'을 네이버 뉴스에 확대 적용했다고 밝혔다.클린봇은 불쾌한 욕설이 포함된 댓글을 AI로 감지해 자동으로 숨기는 기능이다.올해 4월부터 웹툰·쥬니버·스포츠에 순차 적용됐으며, 지난달 29일엔 연예 댓글에 적용됐다.이전에도 뉴스 댓글 중 욕설은 자동필터링 기능을 이용해 문장 전체가 아닌 욕설만 '○○○' 등으로 보이게 자동 숨김 됐다.그러나 '욕설만 가리는 거론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가맹점에 대해 폭언·욕설했다는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BBQ 윤홍근 회장이 검찰 수사 결과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를 처음 보도(2017년 11월)한 YTN도 검찰의 '사실무근' 판명 결과를 지난 12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제너시스BBQ는 1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수사결과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중량 미달의 제품을 빈번히 제공'했다는 당시 가맹점 사장의 인터뷰 내용은 허위로 판명났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윤회장의 폭언·욕설에 관해 목격자로 인터뷰한 당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이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마스코트 '오른소리 가족' 제작발표 및 전시회를 열면서 이 마스코트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벌거벗은 임금님'을 공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조롱과 비난이 인내력의 한계를 느끼게 한다"고 비난했다.이 애니메이션에서 '오른소리 가족'의 할아버지 '김대한'이 손주들에게 "옛날에 욕심 많은 임금님이 살았는데, 욕심에 눈이 멀어 자기를 망신주려는 것도 몰랐던 임금님은 결국 벌거벗은 채 백성들 앞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이 100일을 맞았으나 괴롭힘 때문에 신고한 직장인은 10명 중 1명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직장인 722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9.3%가 ‘최근 직장 갑질을 경험했다’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전후로 살펴보면 시행 이전(~7월 16일)은 40.6%, 시행 이후(7월 16일~)는 28.7%로 확인됐다. 법 시행 이후로도 괴롭힘이 이어진 것으로 시행 이후 괴롭힘을 당한 비율은 남성(39.2%)보다는 여성(60.8%)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