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NEAR 재단 주최로 열린 '자기 집에서 따뜻한 빵을 먹을 권리-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강연자로 나와 '부동산 시장의 완전한 개편'을 주장하며 '후분양제'와 '청년모기지제'를 제안했다.NEAR재단(North East Asia Research)은 부상하는 동아시아 축의 시대에 한국의 미래 전략을 연구하기 위하여 설립된 순수 민간자본 연구기관이다. NEAR재단은 양극화, 고령화의 급격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세제만 동원해서 부동산을 억제하려는 조치가 성공 가능성이 있는지 매우 회의가 든다"고 밝혔다.김 비대위원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수억대 달하는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대출이나 현금을 동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인데, 왜 부동산 가격이 그칠 줄 모르고 상승만 하느냐는 근본 배경을 놓고 해결하지 않고서 결과만 가지고서 (그런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홍남기 부총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겨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내년 4월 7일 열릴 재보궐선거의 판이 당초 예상보다 확대되고 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지난 9일 갑작스럽게 숨지면서 사실상 대선 예선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성추행 미투 폭로로 인해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으로 인해 시정공백이 생긴 부산시는 이미 보궐선거를 확정진 바 있다.◆서울시장 당선인 임기는 2022년 6월까지내년 보궐선거는 인구 972만명의 서울과 340만명의 부산이란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실시가 결정됐다. 국내 전체 인구 5183만명의 25% 수준이지만 정치적 영향력은 이루말할 수 없다.집권여당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국회에서 열린 '글로벌외교안보포럼 창립 세미나'에서 '통일'과 '평화'의 관계 정립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문재인 정부 들어서 남북관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대통령 입에서 통일을 들어본 적이 없다. 그저 남북 간 평화를 강조하는 실정"이라며 "지금부터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도모하기 위해 두 나라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고 통일 개념을 어떻게 우리가 다시 정립할 건지 생각해 볼 시점"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의도연구원은 미래통합당 정책위원회와 공동으로 7일 국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진단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여의도연구원은 "정부에서 22번째 6.17대책 발표 후 3주가 다 돼 가는데도 수많은 문제점이 부각돼 이런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6.17대책을 포함한 문재인 정부에서 내놓은 22차례 대책들이 기대와는 달리 성과를 얻지 못했다"고 성토했다. 지상욱 여의도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맞아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두성규 건설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송언석 통합당 의원 주최의 '재정정보 공개와 투명성 강화 방안 모색'에서 축사를 통해 "금년 들어서 우리나라 재정이 방만하게 운영되기 시작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김 위원장은 "과거를 돌이켜보면, 우리나라 재정이 보수적으로 운영이 돼서 재정이라는 게 적자를 내면 상당히 큰 문제인 것처럼 인식돼왔다"며 "그렇게 해서 우리나라 경제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재정이라고 하는 게 큰 역할을 못하고 금융을 가지고서 우리나라 경제발전 이끌어왔다 해도 과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미래통합당 지도부는 6일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성토하며 대대적인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아울러 통합당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종합부동산세율 강화 방침은 세금의 기본논리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 하는 소리"라고 힐난했다.이어 "1주택만 소유한 사람들은 벌을 받는 형태가 되는 것"이라며 "경제부총리가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판단해도 될 둥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전국 대학생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수업권을 침해받았다며 등록금 반환을 요구하는 가운데 정치권은 각기 다른 해법을 제시했다. 여야는 등록금 반환에 대한 방식의 차이만 있을 뿐 국가 재정으로 지원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일맥상통한 견해를 갖고 있다.반면 재정당국은 대학 등록금 반환은 대학이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정치권 입장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3차 추경 대학등록금 지원 2718억원 증액…정치권, 재정당국에 등록금 반환 압박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대학생 등록금 반환 문제와 관련해 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일 종합부동산세법, 소득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주택법,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등 20대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부동산 5개 법안을 재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홍정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정책조정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주거안정과 관련된 법안들을 신속하게 다시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문자메시지를 보냈다.지난달 12일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최근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며 "정부가 발표한 12·16 주택 안정화 방안을 위한 5개 법안을 신속하게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즉각적인 해임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촉구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추 장관이 본분을 망각하고 윤석열 검찰총장을 끌어 내리는데 모든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문 대통령은 반 법치 행태를 벌인 추 장관을 즉각 해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어 "대통령이 침묵을 지키는 것은 추 장관을 비호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해임하지 않으면 추 장관은 국회에 의해 탄핵 소추될 것"이라고 예고했다.특히 "탄핵 소추안을 이르면 내일쯤 접수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성일종 미래통합당 의원은 미래통합당 정책위와 함께 30일 국회에서 개최한 '국민보건부 신설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지난 10일 '보건복지부'를 '국민보건부'와 '복지부'로 분리하고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를 '청'으로 승격시키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성 의원은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사회 등 의료계에서는 적극적으로 환영의 뜻을 밝힌 바 있다"며 "이번 간담회는 이런 여론에 발맞춰 국민보건부 신설을 공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연기 민생당 수석대변인은 30일 논평에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을 정조준 해 "김종인 위원장은 '국정운영의 부담은 여당에 오롯이 지우고 야당은 당 개혁에 집중하자'는 한가한 말이나 늘어놓고 있는데, 나랏일 하라고 103명 국회의원을 만들어주었더니 집안일이나 거들며 허송세월하겠다는 격"이라고 힐난했다.이어 "통합당의 빈곤한 정치력이야 재론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반복해서 확인했지만, 해결사를 자처하며 뛰어든 김 위원장까지 당내 강경파 논리에 끌려다니는 것을 보니 민폐 제1 야당의 개과천선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원구성 협상 결렬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김종인 비토설'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슈퍼 갑질로 국회를 전부 독식하고 하고 싶은 체제를 갖추고 희희낙락하면서 발이 저리는지 개원 협상 결렬의 책임을 우리에게 돌려 파렴치하게도 지도부 이간질까지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민주당은 여야 원구성 최종 결렬된 원인으로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을 지목했다. 김영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 출연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경기 분당갑을 지역구로 하는 김은혜 미래통합당 의원이 주최해 26일 국회에서 열린 '스마트 신도시 재생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도시재생전략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현아 전 의원은 발제를 통해 "전염병으로 바뀐 부동산 선호 변화를 반영한 신도시 재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직주근접 실현을 위한 기업체 유치 등이 여전히 필요하지만, 재택근무 등의 증가로 인한 주거지 주변의 공공, 민간 스마트워크센터 등의 공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더불어 "기존 신도시들은 주변 구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내 지시의 절반을 잘라먹었다"고 발언한 것이 알려지자 원희룡 제주지사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비판을 날을 세운데 이어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까지 비판에 동참했다.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민주주의 기본원칙을 파괴하라고 국민이 여당에 177석을 몰아준 것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이는 김 위원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전날 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 주최 초선의원 혁신 포럼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해 "(한명숙) 사건을 대검 감찰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