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가 한국통합물류협회 제9대 협회장으로 추대됐다.한국통합물류협회는 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신 대표를 제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한국통합물류협회는 CJ대한통운을 비롯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LX판토스, 현대글로비스, 천일정기화물자동차, 쿠팡 등 국내 170여 개 물류회사를 회원사로 보유한 국내 대표 물류단체다.신 대표는 오는 3월 1일부터 앞으로 2년 동안 협회를 이끈다. 지난 1990년 제일제당에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비바리퍼플리카(이하 토스)는 이동 수단 대여서비스 '따릉이'를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따릉이는 서울시가 운영 중인 무인 공공자전거 대여서비스다. 현재 서울시 주요 교통수단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약 4만대가 넘는 자전거가 운영되고 있다.서울시와 토스는 지난해 7월 따릉이 이용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토스는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따릉이 대여부터 반납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 출시를 준비했다.이에 올해 1월 31일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따릉이 타기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GLN 인터내셔널은 일본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드사인 JCB와 연계해 일본 지역 내 QR 결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GLN은 2021년 7월 설립된 하나은행 자회사로,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QR 결제, QR ATM 출금 등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GLN QR 결제 서비스는 GLN 모바일 앱 외에도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하나머니', 토스, 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등 다양한 앱에서 환전 과정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GLN 이용자들은 JCB가 운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신용회복위원회와 '신용상담 연계서비스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토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자들이 앱 내 신용점수 조회 화면에서 간편하게 무료 신용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신용 전문가와 상담하기' 메뉴를 클릭하면 신용회복위원회가 지원하는 전문 컨설턴트에게 신용관리, 채무조정, 개인회생 및 파산, 서민대출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토스 이승건 대표는 "토스는 지난 2017년 무료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사용자들의 주체적인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토스가 기업공개를 맡을 증권사를 선정했다.1일 업계에 따르면 토스를 운여하는 비바리퍼플리카는 IPO(기업공개)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선택했다. 공동 주관사는 삼성증권이 선정됐다.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IPO 실적 면에서 풍부한 경험이 있다. 이에 토스 역시 두 증권사를 선택한 게 최선이라는 평가다.2013년에 설립된 토스는 간편송금 서비스를 시작으로 인터넷전문은행, 보험, 결제서비스, 증권 등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와 함께 모빌리티 플랫폼, 통신서비스까지 진출해 현재 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지난 1월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이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며 견조한 판매 실적을 이어갔다. 반면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홍해발 물류 불안에 수출량이 급감하며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KG모빌리티는 전기차 보조금 정책 이슈 등으로 부진한 내수 실적을 기록했다.1일 현대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발표한 1월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들 5개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61만4732대를 팔아 전년 동월보다 5.5% 성장한 실적을 거뒀다.◆현대차, 31만5555대 판매…전년比 1.8%↑현대차는 1월 국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1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56만495대를 판매했다. 작년 1월 54만5228대보다 2.7% 증가한 판매 실적이다. 양사 모두 해외 판매는 2%대의 견조한 상승 실적을 거뒀다. 그러나 국내 판매에서는 현대차가 3%대 하락한 반면, 기아는 15%대의 상승률을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1일 현대차는 올해 1월 국내 4만9810대, 해외 26만5745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총 31만555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동월과 비교할 때 국내 판매는 3.3%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31일부터 전월세보증금도 대환대출이 가능해졌다. 조건은 계약기간 2년 중 첫 3개월부터 12월까지만 가능하지만, 인터넷전문은행은 공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카카오뱅크는 31일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선보였다.카카오뱅크는 주택금융공사 일반 상품부터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 등 폭넓은 상품 라인업을 보유 중이다.SGI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경우 대출한도가 최대 5억 원으로, 임대차보증금 제한도 없다. 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넓은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해당 보증기관의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카카오·케이·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다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기폭제는 대환대출로, 특히 낮은 금리의 주택담보대출로 고객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고객 수는 4100만명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가 2300만명으로 가장 많지만 최근 케이뱅크(950만명)와 토스뱅크(900만명)도 1000만 고지를 앞두고 있다.지난해 인터넷전문은행은 고객 수를 끌어올리기 어려웠다. 일단 중금리 대출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집중한 탓도 있지만 고금리 기조 속에 대출 영업을 적극 펼치기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국내 상장사 최대 영업이익과 글로벌 3위 수성을 달성했다.'정의선의 마법'이다. 회장 취임 5년 차를 맞은 정 회장은 국내에서 만년 1위였던 삼성전자를 제치고, 지난해 영업이익 1위(현대차), 2위(기아)라는 타이틀을 양손에 거머쥐었다. 여기에 2년 연속 글로벌 3위도 수성했다. 양사가 호실적을 기록한 배경에는 북미 수출 등 차량 판매 증가와 친환경차·프리미엄 브랜드·레저용 차량(RV)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호조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동화 전환이라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지난 19일 론칭했다. 당장 소비자들은 자동차보험과 용종보험 상품을 보험사 별로 비교하거나 추천받을 수 있다.이 서비스의 핵심은 소비자 입장에서 플랫폼을 통해 각 보험사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하고 가장 저렴한 상품을 찾아 가입까지 끝마치는 것이다. 소비자 편익 제고를 목표로 만들어진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해당 서비스 출시를 하루 앞두고 열린 사전점검 회의를 통해 "보험 업계와 핀테크 업계는 소비자를 위한 혁신의 관점에서 하나 된 팀이라는 생각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이 포함된 핀테크 업계가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장에 내놨다.이 서비스를 통해 각 보험사 홈페이지를 찾아 상품을 일일이 비교해야 하는 불편함이 줄어 소비자 편익이 향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 뱅크샐러드는 이날 일제히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네이버페이 비교·추천 서비스를 이용하면 10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상품을 1분 만에 비교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기존 서비스인 ▲내자산 ▲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증권사들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차별화 전략에 힘주고 있다. 토스증권의 고객 친화적인 화면이 인기를 끌며 여타 증권사들도 연이어 화면을 간소화했지만, 이제는 투자자들에게 직접 도움 되는 기능을 만들면서 고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NH투자증권 MTS '나무증권'의 '물타기 계산기' 기능이 주목받고 있다.'물타기 계산기'는 지난해 10월 선보인 서비스로, 국내 주식 매수·매도 버튼 옆에 있다. 슬라이더를 편하게 움직이면서 예상 평단가를 빠르게 확인할 수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토스뱅크가 환전수수료 무료 정책을 선언했다. 현재 시중은행은 이벤트 형식으로 환전수수료 100% 우대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토스뱅크는 이런 일회성 요인 없이 평생 환전수수료를 받지 않겠다고 밝힌 것이다.토스뱅크는 18일 '세상의 돈을 자유롭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외환 서비스 출시를 알렸다. 서비스의 핵심은 외화를 살 때도, 팔 때도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운 이유는 각 은행마다 환전수수료가 다르기 떄문이다. 현재 은행의 환전수수료는 장소, 거래 실적 등 각 사가 정한 수수료 우대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갤럭시 S24 사전판매에 들어간다. 예약고객 개통은 오는 26일부터 이뤄지며 글로벌 공식 출시는 31일이다.각사는 차별화된 각종 구매 혜택을 제공하며 적극적인 고객 끌어모으기에 나섰다.SK텔레콤은 갤럭시 S24가 자사의 AI 개인비서 '에이닷(A.)'의 'AI통화요약'과 '뮤직', '프로필', '수면분석' 등 실생활 AI기능과 만나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AI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