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마다 29일 오늘은 2월 29일입니다.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29일'입니다. 올해는 윤일이 있는 윤년으로 한해가 365일이 아닌 366일입니다.지구의 공전 주기, 즉 1년은 365일이 아닌 365일 5시간 48분 46초라고 합니다. 오차를 보정하기 위해 4년마다 2월 마지막 날이 28일이 아닌 29일이 됩니다. 하루 더 일을 하게 됐지만, 내일 3.1절을 시작으로 주말까지 사흘간 연휴입니다. 힘을 내야겠습니다. ◆전공의 복귀 '데드라인'오늘(29일)은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 데드라인입니다. 정부는 29일까지 복귀하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올해 다양한 관광 상품과 파격적인 인센티브로 관광객 발길을 사로잡는다. 시는 2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광 빅세일'과 '단체관광 인센티브' 등 두 가지 이벤트를 선보인다.관광 빅세일은 유료 입장권 인증 이벤트로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유료 입장권 인증 이벤트는 경주시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화랑마을, 토함산자연휴양림 등 3곳의 숙박시설과 동궁원, 양동마을, 동궁과월지, 금관총 등의 관광지 11곳, 총 14곳이 대상이다.숙박시설 1곳과 관광지 2곳 이상 방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전문 기구 ‘지자체 혁신평가위(GEC)’는 양정숙 국회의원, 세계언론협회(WPA) 등과 공동주최한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WFPL 지자체 혁신평가는 지자체의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약자 배려,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 등을 통해 지방자치의 패러다임 전환에 헌신한 주역을 발굴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대표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는 21일 공천관리위원장에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를 선임했다.조 위원장은 2005년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대표적인 친노(親盧) 인사다.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합당을 파기하고 바로 다음날 조 위원장을 선임한 새로운미래는 본격적으로 더불어민주당 내 '반(反)이재명' 세력과 연대할 것으로 관측된다.아울러, 이번 조 위원장의 선임은 스스로 '민주당의 적통'임을 내세우고 있는 '새로운미래'로서는 이를 상징적으로 선언하는 의미가 담겨있는 행보로 분석된다.새로운미래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설 연휴 영향으로 조업일수가 줄면서 2월 1~20일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2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07억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7.8%(-26억1000만달러) 줄었다. 설 명절 연휴로 인해 조업일수(13일)가 2.5일 줄어든 탓이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3억6000만달러로 9.9%(2억1000만달러) 늘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39.1%) 등은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6.4%), 승용차(-23.3%), 자동차부품(-16.4%)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올해도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으로 인구 늘리기에 적극 나선다.먼저 시는 타 시·군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주에서 한달 살아보기’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타지역 거주민들에게 경주 생활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면서 정주 인구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시 특화 정책이다.이번 모집은 7팀을 선발해 1팀당 숙박비 최대 150만원, 1인당 체험활동비로 최대 32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어 동국대 WISE캠퍼스, 위덕대, 신경주대 등 지역 3개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입 시 연 40만원을 지원하는 경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최근 일주일 간격으로 오르내리던 글로벌 해운운임이 중국 춘절 물류특수 종료로 한 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보여주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9일 기준 전주 대비 51.42포인트 하락한 2166.31을 기록했다.중국 연휴 기간(2월 10~17일)에는 중국 기업이나 공장이 멈추며 전 세계적인 물동량이 줄기 때문에 연휴 직전 운임은 강세를 띤다. 이러한 물류 특수가 종료됨에 따라 홀로 상승세를 보이던 북미 항로 운임도 하락 전환했다.미주 동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통합 선언 11일 만이다.이낙연 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통합 좌절로 여러분께 크나큰 실망을 드렸다"며 "부실한 통합 결정이 부끄러운 결말을 낳았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저희는 통합합의 이전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게 됐다"며 "다시 새로운미래로 돌아가겠다. 당을 재정비하고 선거체제를 신속히 갖추겠다"고 말했다.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를 겨냥해서는 "통합을 깨거나 저를 지우기로 일찍부터 기획했던 것으로 보인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개혁신당의 계파별 갈등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양상이다.갈등의 표면적 이유가 됐던 것은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 입당·공천 문제였지만, 내면적으로는 당권 장악을 놓고 이른바 이낙연계와 이준석계의 파워게임이라는 게 당 안팎의 대체적 시각이다. 이준석계는 당명이나 당의 로고에서 보듯이 이준석 공동대표가 실질적인 당권자라는 입장인 반면, 이낙연계는 기본적으로 애초의 4개 정당이 합당할 때 작성한 합의문의 정신을 따라야 한다는 입장이다. '합의문'에는 당명은 개혁신당으로 하고, 당 대표는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가 지난 1월 22일부터 새로운 격주 4일제 근무 형태를 도입하면서 포항제철소 역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지난 2일 포스코 본사와 포항제철소를 지나는 형산큰다리 앞 도로는 평소에 비해 적은 차량이 다니면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포스코가 ‘격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첫 휴무일을 맞으면서 출근 인원이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이다.격주 4일제는 포스코가 기존 시행하던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격주 금요일에 한해 4시간의 필수 근무를 없애 직원들의 근로 시간 선택권을 더욱 넓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돈봉투 수수' 의혹에 연루된 의원들에게 연락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같은 입장에서 수사받은 의원들끼리 상의한 거 아닌가"라고 지적했다.한 위원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출근길에서 이재명 대표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해 기자들이 묻자 "(이 대표가) 기소된 분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의한 거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민주당의 돈봉투 수수 의혹 대상 의원들은 물론 사법리스크에 엮여있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읽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하는 대한의사협회 산하 16개 시도의사회의 궐기대회가 15일 전국 곳곳에서 열린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의 의료개혁에 반대하는 집단행동"이라며 "국민의 간절한 소망에 반하는 명분없는 행동으로, 환자를 볼모로 잡는 행동으로는 국민 지지를 얻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한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대 증원은 국민을 위해 더 이상 미루기 힘든 과제"라며 "다른 선진국들은 인구 고령화와 첨단의학 발달에 따른 의료 수요 확대를 내다보고 선제적으로 의료 인력을 확충했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지수)가 '거품(버블) 경기' 당시인 1989년 말의 역사적 고점에 근접했다. 1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장 대비 1.21% 오른 3만8157.94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3만8188.74를 찍기도 했다.이로써 닛케이지수는 1990년 1월 이후 약 34년 만에 3만8100선을 넘어섰다. 또 1989년 12월 29일 당시 종가 기준 고점 3만8915.87 및 장중 고점 3만8957.44 도달도 가시권에 두게 됐다.닛케이지수는 외국인 투자자 유입 등에 힘입어 올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등기이사로 복귀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검찰이 1심 무죄 선고를 받은 이 회장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해 '사법 리스크'가 연장된 만큼, 당분간 등기이사 복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주 초 이사회를 열고 3월 정기 주주총회 소집 결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사진을 두고 새 후보를 추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회장을 등기이사로 신규 선임할지가 최대 관심사다. 정통한 한 소식통은 "현 시점에서 (이재용 회장이) 등기이사로 복귀할 가능성은 작다"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설 연휴기간 동안 경주 곳곳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주 주요 관광지에 1일 평균 9만7000여명, 총 38만8157명이 다녀갔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황리단길 23만7786명 ▲대릉원 3만5511명 ▲봉황대 1만2017명 ▲첨성대 2만5915명 ▲불국사 7만6928명 등으로 집계됐다.지난해 설 연휴기간 동일 관광지 방문객 수 24만9795명을 비교하면 5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황리단길은 이번 연휴기간 동안 전체 방문객의 61.2%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