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지난 26일 서도면 느리선착장에서 신규 행정선 ‘서도 509호’ 취항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박승한 군 의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총 33톤 규모의 서도 509호는 길이 19.43m 알루미늄합금으로 건조됐다. 승선 인원은 15명이다. 디젤엔진 2대, 워터제트 추진기 2대, 미세먼지 저감 장치 2대를 탑재해 25노트(시속 44㎞)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는 친환경 행정선이다.기존 관공선인 강화 509호는 건조된 지 20년이 지나 노후가 심해 매년 많은 수리비 지출과 안전성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주년을 앞두고 기부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지난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현재까지 군 모금액은 9100만원으로, 총 1242명의 기부자가 동참했다. 올해 강화군의 기부금 목표액은 5000만원으로 목표액 대비 182%를 초과 달성했다.기부 연령층은 30~50대가 67%를 차지했으며 금액별로는 총기부자의 78%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가장 인기가 많은 답례품은 강화섬 쌀이었고 암소 한우 불고기 세트, 순무김치,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대한민국 국토의 63%는 산림이다. 국토녹화 정책의 성공으로 ha당 평균 임목축적은 1973년 11.3㎡에서 2020년 165.2㎡로 14.6배 늘어났다. 등산에 나서면 울창한 숲에서 피톤치드를 흡입할 수 있다. 열섬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림천이나 안양천 등 하천변마다 도심숲이 조성 중이다. 자투리공원도 속속 들어서면서 집 주변에서도 녹지공간을 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산림은 맑은 공기를 주고 홍수 방지, 가뭄 대비 지하수 저장 등 숱한 공익적 기능을 갖는다. 휴식을 즐기면서 심신의 안정을 꾀하거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럼피스킨 발생으로 인한 이동 제한 방역대를 해제하기 위한 검사를 추진한다.강화군은 지난 10월 24일 첫 럼피스킨이 발생 시부터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대를 설정하고 이동 제한을 해 왔다.군은 농림부에서 긴급 배포한 2만여 두 분의 럼피스킨 백신을 공수해 10월 27일까지 확진 농가를 제외한 499호 한‧육우, 젖소 1만9985두에 대해 일제 긴급 접종을 실시했다.군은 이후 추가 확진 농가 발생이 없어 마지막 발생 농가에 대한 이동 제한 종료일을 기점으로 예찰 지역부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30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강화 전문건설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관련부서 간부 공무원과 강화 전문건설협의회 임원진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관내 건설업의 활성화 방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이 자리에서 현재 추진 중인 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수주율과 관내 업체 보호를 위한 건설업 실태조사 등에 관해 설명하고 지역 건설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지역입찰 제한제'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군은 '강화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관 발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2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지난해 법인세 신고와 부동산 거래 내역이 있거나 농지를 소유한 관내 181개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농업법인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군은 실태조사를 통해 설립요건 충족 여부(비농업인의 출자 비율 및 영농조합법인의 조합원 수 등), 농업법인의 목적 외 사업 영위 여부, 부동산업 영위 여부 및 장기 휴업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조사 결과 농업법인이 목적 외 사업을 영위하거나 설립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등의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또는 해산명령 청구 등의 조치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2024년도 본예산 6612억원을 편성해 강화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3.41%(218억원) 증가한 것이다. 국고보조금은 전년 대비 11.1% 증액된 2014억원, 시비보조금은 전년 대비 11.4% 증액된 920억원 규모다.군은 내년도 민선8기 주요 사업과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복지·지역균형 등 군민들의 삶의 질 제고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주요 사업 추진으로 ▲기초연금 등 노인생활안정지원 사업 664억원 ▲장애인연금 및 활동지원 사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지난 23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날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제1호 프로파일러 출신 권일용 강사를 초청해 ‘현대사회 특성과 범죄 유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강화군민과 공무원 등 150여 명은 이날 강연에 참석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신종 범죄 사례와 예방법을 숙지했다.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신종 범죄의 원인과 종류에 대해 생생한 사례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최근 심각해지는 현대사회의 범죄에 경각심을 갖고 예방법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겨울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 70명을 내달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참여 대상은 관내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공고일 현재 강화군에 주소를 둔 전문대 이상의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단 최근 4년간 강화군 대학생 직장체험에 참여하지 않았던 학생이어야 하며 수료자, 졸업생, 재적생, 사이버대, 방송통신대생 등도 대상에서 제외된다.12월 4일부터 8일까지 강화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대학생들은 2024년 1월 2일부터 2월 16일까지 2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지난 16일 마그네수산에서 무상 분양받은 조피볼락 치어 44만 마리(1억2000만원 상당)를 삼산면 매음리 어유정항 연안해역에 방류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방류행사에는 군 해양수산과장, 경인북부수협, 지역 어업인(매음어촌계)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평균 크기 약 10㎝의 조피볼락 치어는 올해 4월에 부화해 약 7개월 동안 육성 관리됐다. 이들은 지난 9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수산 종자로, 어유정항 방파제 암반 등에 적응해 강화도 해역의 자원증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올해 사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15일 강화의 대표 음식축제인 '제11회 강화 최고의 맛 미식대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강화의 특색 있는 음식을 발굴하고, 지역 농수산물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행사는 외식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음식점 10개 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김포대학교 식품조리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작품성‧대중성‧창의성 등을 공정하게 평가한 결과 ‘국물우육’을 선보인 ‘찬우정’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망대 추어탕’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지난 13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성장지원을 위한 ‘2023 강화 청소년 포럼’을 개최했다.지난 5월 10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포럼은 초·중·고 학생, 지도교사, 교육청 관계자, 청소년기관실무자,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고 강화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진행됐다.이번 포럼은 여가생활에 대한 설문을 통해 발견된 아젠다를 청소년들이 새로운 관점과 구체적인 아이디어로 실행해 볼 수 있도록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화개정원이 정식 개원한 지 181일 만에 입장객 30만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서북단의 대표 관광명소로 우뚝 섰다고 14일 밝혔다.지난 5월 13일 인천 최초 지방 정원으로 문을 연 강화 화개정원은 개원 이후 교동도에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화개정원은 KBS 6시 내고향, MBC 생방송 오늘아침, SBS 모닝와이드, 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소개됐으며 9월에는 DMZ 평화i랜드 뮤직페스티벌, 10월에는 화개정원 축제도 열렸다.군에 따르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청년들이 농촌에 모여들 수 있도록 선순환 농업 서비를 제공하는 '미래치유농업센터' 구축을 완료했다고 13일 발표했다.미래치유농업센터는 유천호 군수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이다. 지상 2층인 2162㎡ 규모의 구 약쑥웰가 건물에 2년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8일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와 함께 개관식을 가졌다.센터 1층에는 식물공장과 실내 정원, 2층에는 강의실과 사무실, 실습실 등을 갖췄다. 내년부터는 노년층 등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농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도 본격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했던 제4장학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8일 개관식을 가졌다.인천 연수구 용담로(청학동)에 조성된 강화군 제4장학관은 연 면적 3887㎡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1층 규모다. 총 58개의 객실과 북카페, 간이주방, 체력단련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수도권 지하철 수인·분당선 연수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강화군은 유천호 군수가 재임하던 2014년에는 서울 영등포에 제1장학관, 2019년에는 서울 중구에 제2장학관을 개관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