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고(故) 장자연 사건 증언자 겸 동료 윤지오가 후원금 반환소송과 관련,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6일 윤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에 알려진 증인인 저는 공개적으로 나온후부터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었다"며 "후원계좌를 열어달라고 말씀 하셨던 분들은 제가 아닌 시민 여러분이었다. 그 후원금을 전 한푼도 안썼다"고 주장했다.이어 "제가 왜 사기꾼, 범죄자 또 저도 모자라 아무런 죄도 없는 저희 엄마를 공범이라는 발언을 들어야 한단 말인가"라며 "그런 이야기를 한 사람에게 경고까지 누차했음에도 그러한 발언을 멈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군부와 시위대가 충돌해 108명이 사망하고 500여명이 다치는 유혈사태가 발생했다.AFP 통신에 따르면 시위대를 강제해산하는 과정에서 군부가 실탄으로 총격을 가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지난 3일과 4일에도 수단 수도 하르툼, 인근 도시 옴두르만에서도 군인들의 총격으로 사망자가 대거 발생했다.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시위자들도 많아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수단의사중앙위원회는 "하르툼의 나일강에서 시신 40여구를 수습했다. RSF 대원들이 새벽에 시신 10구를 강에 던지는 모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5일 오후 2시 국회 건너편 바른미래당 당사 옆 소공원에서는 '안철수를 지지하는 모임 연대'에서 주최한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의 제명을 촉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이날 시위에는 안철수 지지자들 외에 '정치개혁을 바라는 일반당원' 등 50여명이 참가했다.안철수 지지자 모임이 연대해 결성된 '안철수를 지지하는 모임 연대'는 "지난 31일 아프리카TV의 모방송에서 이준석 씨는 '안철수, 전국 꼴찌를 위하여'란 건배사를 했고, 관련 녹취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송영규는 4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이하 ‘검법남녀2’) 3, 4회에서 정재영과 정 반대의 의학적 소견을 제시하며 첨예한 대립각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지난 방송에서는 인턴사원을 성희롱 한 부장 진상철이 피해자를 칼로 찔러 뇌사에 빠트린 사건이 그려졌다. 1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백범(정재영 분)이 피해자의 자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이어 2차 공판에서는 마도남(송영규 분)이 출석해 정 반대의 추가 의견으로 타살의 가능성을 제기했고, 사건의 진위는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의 한 호텔에서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5일 KBS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내 한 호텔 식음료 파트에서 일하던 A씨는 선배들의 갑질이 너무 심해 입사 두달 만에 직장을 그만뒀다.A씨는 KBS와의 인터뷰를 통해 '깜지 쓰기'라는 벌칙이 두려웠다고 밝혔다. A씨는 "메뉴얼에 조금 어긋나게 되면 '깜지'라는 것을 쓴다"며 "(어떤) 선배는 팔자 걸음을 걸었다고 깜지를 썼다"고 말했다.'깜지'란 종이에 빈 공간이 보이지 않도록 글씨를 빽빽이 써넣는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김현철 정신과의사가 그루밍 성폭력 이전 과잉 약물 처방으로 환자를 위험에 빠트렸다는 보도가 있었다.지난 11일 경향신문은 김현철 정신과의사가 환자에게 무리한 약 처방을 했고 갑상선 호르몬 수치에 이상이 발생해 약물 의존에 이르게 됐다고 보도했다.해당 매체에 따르면 2017년 9월 한 대학병원에서 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던 A씨가 김현철 원장에게 병원을 추천해 달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김 원장은 대구에 있는 자신의 병원에 올 것을 권유했다.김 원장은 A씨에 대해 조울증이 아닌 우울증이며 '갑상선 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다현이 22번째 생일을 맞은 가운데 멤버들의 생일 선물 전통에 관심이 쏠린다.트와이스는 지난해 11월 JTBC 예능 '아는형님'에 출연했다. 이날 채영은 쯔위 때문에 생긴 트와이스 멤버 생일에 대한 퀴즈를 냈다.'아는 형님' 멤버들은 어렵게 '생일에 뽀뽀'라는 정답을 맞췄고, 채영은 팬미팅에서 팬이 쯔위에게 '생일에 받고 싶은 선물'을 묻는 질문에 '멤버들 뽀뽀'라고 말한게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특히 멤버들은 한 목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김현철 정신과의사가 환자에 이어 직원들에게도 성희롱했다는 주장이 나왔다.28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대구 김현철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의 그루밍 성범죄와 약물 과다처방 등 여러 의혹에 대해 다뤘다.이날 방송에서 과거 김현철의 병원에서 일했다고 밝힌 직원 A씨는 "매사에 하는 말들이 음담패설이다. 나한테 시계 같은 거 보여주면서 자기의 성기가 이렇게 굵고 크다고 했다"고 주장했다.또 다른 전 직원 B씨는 "오늘 ○○님 옷을 야하게 입고 왔다"며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증언했다.한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성접대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전 YG 소속이었던 가수 프라임의 폭로글에 관심이 쏠린다.프라임은 지난 2016년 8월 방송인 유병재와 관련된 기사에 댓글을 달았다. 그는 "내가 밤마다 양현석 술접대했으면 이맘때쯤 저 자리일 것. 난 그 어두운 자리가 지긋지긋해 뛰쳐나왔다"고 밝혔다.그는 양현석 대표의 부인 이은주, 송백경, 김우근과 혼성 그룹 '무가당' 멤버로 활동했다.프라임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선 내가 댓글을 지운 건 악플이 무섭거나 사실이 아니라서가 아니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버닝썬 사태의 최초 고발자인 김상교씨가 '스트레이트' 방송이 나간 뒤 내용을 정리한 게시글이 눈길을 끈다.지난 27일 김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자 스트레이트 요약"이라며 방송 줄거리를 정리했다. 먼저, 김 씨는 "버닝썬 태국인 부호 'B' 한국 일반인 여성 약물성폭행 YGX 간부 및 YGX DJ(승리 측근) 동석 자리. 약물성 폭행 피해자를 강남경찰서는 지속적으로 꽃뱀 취급을 하고 사건을 조용히 덮으려 함"이라고 밝혔다.또한 "2014년 YG접대 자리 양현석 및 유명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의 은밀한 사생활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27일 방송된 MBC 시사 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이날 제작진은 "2014년 7월 YG가 동남 아시아 재력가 두 명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증언을 입수했다"며 공개했다. 당시 목격자는 "외국인 재력가들이 마음에 드는 여성을 선택해 데려갔다"고 말했다. 이어 "초대된 일반인 가운데 황하나도 있었다"며 "식사를 마친 대부분이 클럽 NB로 향했다"고 주장했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YG) 대표가 성접대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도 동석했다는 증언이 나왔다.지난 27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YG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스트레이트에 따르면 지난 2014년 7월 YG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증언을 입수해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25명의 여성이 동석했고, 양 대표와 유명 가수 등이 해외 재력가 접대에 참석했다는 증언이 나왔다.목격자 A씨는 "최소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스트레이트' 주진우 기자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 "버닝썬 2탄"이라고 밝혔다.27일 주진우 기자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예고 영상을 올리며 "2탄, YG 양현석의 아주 특별한 경영 기법"이라고 밝혔다.해당 영상에서 주진우 기자는 "버닝썬 사태가 나왔을 때 YG, YG 했는데 YG에 대한 말은 한 마디도 나오지 않았다"라며 "버닝썬과 YG, 그리고 경찰은 어떻게 마약사범들을 덮었나, 이 내용에 대해서 스트레이트가 스트레이트하게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클럽 버닝썬 사태의 최초 고발자인 김상교 씨가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지난 26일 김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 밤 월요일 8시 55분 MBC 스트레이트. 클럽 미성년자 성매매, 스너프 이후 버닝썬 2탄입니다. 그간 버닝썬 피해자분들 모여 인터뷰 준비했습니다. 저도 나옵니다"라는 글과 함께 "#버닝썬게이트 #MBC스트레이트 #경찰유착 #마약클럽 #청문회" 해시태그를 게재했다.한편, 이날 MBC '스트레이트'는 '추적 YG 양현석, 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관련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의 예고에서 성접대 의혹이 나온 가운데 경찰 측의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27일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YG의 성접대 의혹 제기와 관련해 "내사나 관련 진술을 확보 한 건 없다"라며 "보도를 보고 검토해서 필요한 부분 있으면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스트레이트' 측은 이날 YG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에 대한 보도를 예고했다.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해외 투자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