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공정거래를 위한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온플법)' 제정 의지를 재차 밝혔다. 조 위원장은 20일 중소기업중앙회의 초청으로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중소기업 관련 협회 및 협동조합 대표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플랫폼 경제가 소상공인이 포진해 있는 음식(배달앱)·숙박(숙박앱)·운송(모빌리티앱)·유통(쇼핑플랫폼) 업종에 가장 먼저 도래했다"고 말했다.그는 "이는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지만, 플랫폼이 자신의 힘을 남용해 소상공인에게 부담을 전가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안전관리 진단 매뉴얼'을 공동으로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경총·중기중앙회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을 앞두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지 못했거나, 외부기관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자체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매뉴얼의 제작·보급 취지를 밝혔다.이번 매뉴얼에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시행령 설명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 자율진단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국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잇따라 방문해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과 노동이사제 입법 강행을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다.경총과 중기중앙회는 이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만나 양당에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과 공공부문 노동이사제 도입'에 대한 경제계 의견을 전달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16일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5급 정규직 채용 연계형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사무직이며 연령, 학력,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개월의 현업부서 인턴십을 거쳐 우수 수료자는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된다.서류접수는 11월 4일부터 23일 중기중앙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채용 관련 추가 정보는 중기중앙회 인사부에 문의하거나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서재윤 중소기업중앙회 인사부장은 “중소기업 지원에 열정을 갖고 소소한 변화부터 실천해 혁신을 이루는 인재를 채용할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최소 잔여형(LDS) 백신용 주사기를 생산하는 중소기업 ‘풍림파마텍’은 코로나19 백신용 주사기 수요가 급증했던 지난해 말 삼성전자에서 긴급 지원을 받아 단 4일 만에 금형 제작과 시제품 생산을 완료하고, 1개월 만에 월 1000만대 이상 생산할 수 있는 대량 양산체제 구축에 성공했다. LDS 주사기로 접종하면 화이자 백신의 경우 1병당 접종 인원이 5명에서 6명 이상 가능해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20% 늘리는 효과를 가져왔다.사회적기업인 두부과자업체 '쿠키아'는 삼성전자의 3회에 걸친 스마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의무가 모호해 국내 기업이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경영자총협회·중소기업중앙회가 50인 이상 규모의 국내 기업 31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준비 및 애로사항 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 기업의 66.5%가 내년 1월까지 준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어려울 것'이라고 답한 50인 이상 100인 미만 기업이 77.3%로 집계됐다. 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13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지역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 해결을 위한 ‘중소기업중앙회-도지사’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협동조합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참여 지원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예산 확대 ▲도민 고용기업에 대한 지원 ▲중소형 농기계지원 사업 ▲농업 보조사업 추진 방법 다각화 ▲폐주물사 재활용시설 설치 지원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소부장 기업 역량 강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중소기업 경기 전망 지수가 4개월 만에 반등했다. 원자재가격 급등과 물류대란에 코로나19 4차 대유행까지 겹치며 세달 연속 하락했다가 최근 백신 접종 확대와 5차 재난지원금으로 경기가 개선될 거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내수부진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으며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올 들어 첫 하락세를 보였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9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9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
[뉴스웍스=김영길 기자]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 이후와 노후 안정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노란우산공제의 누적 가입자 수가 150만 명을 넘어섰다.16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노란우산 가입자는 출범 첫해인 지난 2007년 4000명에 불과했지만 2011년 10만 명, 2015년 50만 명, 2018년에는 100만 명, 올 7월 말에는 1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노란우산은 중기중앙회가 운영하고 정부에서 감독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제도다. 납입한 부금에 대해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와 연복리 이자가 지급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1. 서울시 중구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A씨는 올해 초 알바생 2명을 정리했다. 임금 부담 때문이었다. 대신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는 알바를 쓰지 않는 '무인편의점'을 도입하고 부인과 함께 하루 9시간씩 일하고 있다. 그간 알바생들과 합의해 야간근로수당과 주휴수당 없이 최저임금 이하의 급여를 지급해왔지만 그마저도 부담이었다고 토로했다. 알바생을 정리해도 A씨 부부는 매출이 많이 나오는 달에는 각자 최저임금 수준의 수익을 가져갔지만 그렇지 않은 때도 올해 들어 두어달 있었다고 한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10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국가 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위기에 처해있는 이때, 이 부회장의 가석방은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고자 하는 정부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가 더욱더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대표기업인 삼성은 중소기업 지원과 상생협력에 모범을 보여왔다"며 "이번 이 부회장의 가석방을 통해 이러한 삼성의 노력이 더욱 가속화되고 확산될 수 있길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액화산소 사용신고 기준이 상향 조정돼 중소업체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9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액화산소 사용신고 기준을 상향 조정해야 할 것을 건의했고 산업부에서 이를 수용했다고 1일 밝혔다.중기중앙회는 "산업부가 기존 250㎏인 기준을 500㎏ 상향 조정하는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시행규칙'을 3분기 중에 개정하기로 통보해 왔다"고 말했다. 현재 건설 현장 용접 또는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의 활어 선도유지 등을 위해 생계형 중소업체가 많이 사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29일 IBK기업은행을 방문해 창립 60주년을 축하하고 중소기업 지원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IBK기업은행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해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IBK기업은행은 지난해 27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약 9조원의 초저금리 특별대출 공급, 중소기업 만기연장과 이자 유예, 24조원의 신규자금 공급, 건물 임대료 감면 등을 지원한 바 있다.김 회장은 중소기업을 지원해 온 기업은행의 역할에 감사를 표했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29일 IBK기업은행 본점을 방문해 창립 60주년을 축하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 중소기업 금융지원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기업은행은 1961년 8월 1일에 설립돼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중기중앙회 측은 "그동안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며 중소기업 혁신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했다"면서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등 경제위기 때마다 중소기업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특히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초저금리 특별대출, 대출만기연장 등 중소기업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계가 내년 최저임금이 업종별 구분적용도 되지 않은채 단일 적용 인상률이 5.1%로 결정됨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기 어려움은 물론 일자리의 양과 질 모두 악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경영계 역시 최근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의 산출 근거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최저임금법에 예시된 4개 결정기준상 인상요인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이들 경제단체는 정부의 인상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표명한 것이다.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고용노동부에 2022년 최저임금안에 대한 이의제기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