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6일 "밥상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 7월 말부터 8월까지 최대 100억원을 투입해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과 함께 물가 관련 현안 간담회를 갖고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농축수산물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간담회 참석자들은 "전반적인 농축수산물 수급 상황은 안정적이지만 집중호우로 인해 상추·시금치 등 시설채소와 닭고기 등 일부 농축산물 가격이 영향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달 13개월 만에 '낙관적'으로 돌아섰던 소비심리가 이번 달에도 개선세를 이어갔다.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3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2로 전월보다 2.5포인트 올랐다.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가운데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장기평균치(2003~2022년)를 기준값 100으로 삼아,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작년 6월(9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1일 금융권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폐지폐를 재활용한 '하나원큐 돈 기운 캠페인'을 진행한다. 부산은행은 동백패스 시행에 앞서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신한카드는 농협하나로마트와 함께 '참신한 제주 농산물 특별전'을 열었다. 롯데카드는 자녀 용돈관리와 후불교통 기능을 결합한 '티니카드'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하나은행, 폐지폐와 친환경 소재 '머니드림 방석' 증정 이벤트하나은행은 다음달 7일까지 폐지폐를 재활용해 행운 가득한 선물을 증정하는 '하나원큐 돈 기운 캠페인'을 실시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연간 경제정책 방향의 큰 틀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면서 경제 활력 제고, 민생경제 안정, 경제 체질 개선, 미래 대비 기반 확충에 역점을 두고 범부처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4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활력 제고 ▲민생경제 안정 ▲경제체질 개선 ▲미래대비 기반 확충 등 4가지 방향에 중점을 둔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먼저 '경제활력 제고'와 관련해 추 부총리는 "향후 거시정책은 물가안정에 유의하면서 경기, 금융시장 등 거시경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축적으로 운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물가 상승률이 드디어 2%대로 떨어졌다. 2021년 9월(2.4%) 이후 21개월 만이다. 지난해 크게 올랐던 석유류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2%대 물가 상승률은 7월까지 이어진 뒤 8월부터 다시 3%대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3년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2(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2.7%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보합세를 보였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1년 9월(2.4%)에서 10월 3.2%로 3%를 넘은 뒤 11월(3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번 달 소비심리가 13개월 만에 '낙관적'으로 돌아섰다.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3년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7로 전월보다 2.7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5월(102.6) 이후 처음으로 100을 넘었다.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가운데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장기평균치(2003~2022년)를 기준값 100으로 삼아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16일 "수출·투자 활성화를 위해 세제 지원, 기업 애로 해소, 수출 다변화 노력 등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방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6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해 "산업연구원의 하반기 수출 전망에 따르면 반도체·디스플레이의 수출 감소세는 완화되고 조선·이차전지 등의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주력산업 수출이 대체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산업연구원(KIET)은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1.4%로 제시했다. KIET는 "올해 국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물가 상승률이 4월에 이어 5월에도 3%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석유류 가격 안정세가 지속되고 가공식품·개인서비스 가격 상승폭 둔화가 더해지면서 물가 안정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3년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3(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3.3%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0.3% 올랐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1년 10월 3.2%로 3%를 넘은 뒤 11월(3.8%)과 12월(3.7%), 2022년 1월(3.6%), 2월(3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먹거리 물가부담을 낮추기 위해 돼지고기, 고등어, 설탕 등에 대한 관세가 인하된다.기획재정부는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높은 먹거리 물가에 따른 가계부담 완화 등을 위해 7개 농·축·수산물 관세율을 6월초부터 대폭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돼지고기 등 7개 품목에 할당관세(0%)를 적용한다. 할당관세는 국내 가격 안정 등을 위해 기본관세율보다 낮은 세율을 일정물량에 한해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제도를 말한다.이번에 관세가 인하되는 품목은 대중적 먹거리인 돼지고기·고등어를 비롯해 식품 재료로 널리 사용되는 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체감 물가와 직결되는 일부 농축수산물의 경우 가격불안 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품목별 수급 대응 방안을 마련해 가격 안정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방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4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8차 경제규제혁신 전담반(TF) 총괄반 회의'를 열어 이같이 언급하며 "하반기 공급 물량 부족이 우려되는 돼지고기와 고등어에 대해서는 각각 4만5000톤, 1만톤의 할당관세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가격 강세가 지속 중인 생강은 저율관세할당(TRQ) 물량을 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소비자심리지수가 석 달 연속 상승한 가운데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추가 하락하면서 향후 물가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3년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8.0으로 전월보다 2.9포인트 올랐다.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가운데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장기평균치(2003~2022년)를 기준값 100으로 삼아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고물가 영향으로 올해 1분기에도 지역의 소비가 소폭 위축된 가운데 광공업생산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도 2분기째 두자릿수 감소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의 광공업생산은 반도체·전자부품, 화학제품 등의 생산이 줄면서 전년동기 대비 9.7% 감소했다. 2009년 1분기(-15.1%) 이후 14년 만에 가장 크게 줄었다. 특히 경기(-23.4%), 서울(-15.3%), 충북(-11.4%) 등에서 감소폭이 컸다.전국의 서비스업생산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물가 안정을 위한 소비자단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고 나섰다.추 부총리는 17일 서울에서 6개 소비자단체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물가 안정을 위한 소비자단체의 역할과 향후 정책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추 부총리가 소비자단체 대표들을 만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두 번째이다.추 부총리는 "최근 14개월 만의 소비자물가 3%대 진입, 19개월 만의 생활물가 3%대 기록 등 물가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국제에너지 가격 변동성 등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물가 안정을 정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4개월 만에 3%대로 내려앉았다. 개인서비스 가격이 상승했지만 농축수산물 가격 및 석유류 가격 안정 등으로 3%대에 진입했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3년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0.80(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3.7%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0.2% 올랐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1년 10월 3.2%로 3%를 넘은 뒤 11월(3.8%)과 12월(3.7%), 2022년 1월(3.6%), 2월(3.7%)까지 다섯 달 연속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이 하락하면서 물가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는 모습이다.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3년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5.1로 전월보다 3.1포인트 올랐다.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가운데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장기평균치(2003~2022년)를 기준값 100으로 삼아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