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내 웹소설 분야 산업 규모는 약 1조390억원으로 조사됐다. 웹소설 이용자 수는 약 587만명으로 파악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22 웹소설 산업 현황 실태(2021년 기준)'를 조사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최근 1년간 활동한 웹소설 창작자 500명, 공급자 113개사와 만 15~18세 미만 웹소설 이용자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웹소설 산업규모가 2020년도 6400억원 대비 3990억원이 증가(6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년 관광 분야 정부 예산안을 2023년 대비 1325억원, 10.7% 증가한 1조3664억원으로 편성했다고 5일 발표했다. 문체부는 국제관광이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 2018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올해에 이어 '2025 한국방문의 해' 마케팅을 더욱 강화한다. 올해보다 78억원 증액한 178억원을 편성하고 인천공항 내 K관광 컬처존 조성을 신규 사업으로 선정해 30억원을 배정했다.'신흥·잠재시장 방한 유치전선 확대'와 '글로벌 축제 육성' 사업도 신규로 편성하고 각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는 하반기 중국 관광객 15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는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해 "지난 7월 방한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월 1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지난달 약 6년 5개월만에 중국인 단체관광이 재개되면서 외국인 방한 관광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하반기 중국 관광객 150만명 유치를 목표로 진화하는 중국인 관광 트렌드의 변화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의 내년도 체육 분야 정부 예산안이 1조6701억원으로 편성됐다.2023년 1조6401억원보다 1.8%(300억원) 증가한 규모다.지난 29일 국무회의에서 통과한 체육분야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문체부는 지난해 2월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에서 제시한 '스포츠산업 100조원 실현'을 위해 스포츠산업에 역대 최대규모인 2350억원의 융자 예산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도 기존 스포츠용품 제조기업 중심에서 스포츠서비스기업까지 확대한다. 글로벌 스포츠 강소기업 육성이 목표다. 스포츠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우리나라의 ‘K-콘텐츠’ 성공모델이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회의에서 소개되며 한국 콘텐츠의 리더십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2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전날 인도 바라나시의 타지 갠지스 바라나시 호텔 회의장에서 열린 G20 문화장관회의에서 한국 문화정책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례는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및 역대급 정책금융 지원 ▲창작자의 저작권 보호 강화 ▲장애예술인 생산 창작물 우선구매제도 등이다.또한 문체부는 한국 문화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문화교류로 인류 보편적 가치인 자유와 연대를 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코리아라운드 컬처' 사업을 추진한다.문체부는 해외 문화예술인의 국내 활동과 국내 문화예술인과의 협업을 지원하고, 우리 문화예술인이 다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선순환 환경을 구축하고자 '코리아라운드 컬처' 사업을 올해 새롭게 진행한다.첫 협업 국가로 독일과 이스라엘, 헝가리, 호주, 프랑스, 요르단, 콜롬비아, 아제르바이잔, 미국 등 총 9개국을 선정해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문화예술인과의 협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선정한 사업은 한국-독일 공동 협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진흥위원회에 박스오피스의 신뢰 회복을 위해 영화계의 자정방안, 박스오피스 집계기준의 보완 등 다각적인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진위는 영화 박스오피스 집계·발표의 근간이 되는 '영화상영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운영 주체다. 지난 16일 경찰이 발표한 영화계 박스오피스(영화흥행성적) 조작 의혹 수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개봉 영화 가운데 최소 323편의 박스오피스가 조작됐고 부풀려진 관객수는 267만명에 달한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다큐멘터리인 '그대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당정이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을 개정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민당정은 현행 10만원으로 제한된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을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특히 청탁금지법상 선물 범위를 공연관람권과 모바일 기프트콘 등 상품권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했다.민당정 협의회에는 정부와 여당은 물론이고 민(民)을 대표해서는 농업 관련 단체, 수산업 관련 단체 및 예술분야의 단체의 대표성 있는 인사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구체적으로 여당인 국민의힘에선 윤재옥 원내대표, 이만희 정책위수석부의장, 송석준 부의장 및 이달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공직자 등이 주고받을 수 있는 농축산물 선물가격 상한을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당정은 18일 국회에서 민당정 협의회를 열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령 개정방향을 논의중이다.김영란법은 부정청탁과 금품수수를 막기 위해 공직자 등 특정 직업군에게 허용되는 식사비·경조사비·선물가액 등의 범위를 규정한 법이다. 한도 금액을 어떻게 할지는 정부 시행령으로 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논의의 핵심은 선물가액 상한을 기존 10만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정규 규격 실내 축구장인 경주 ‘스마트에어돔’이 폭염 속에 인기를 모으고 있다.2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2023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12일 경주에서 개막해 오는 25일까지 1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 가운데 완벽한 냉방시설을 갖춘 스마트에어돔이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스마트에에돔은 2020년 2월 문체부의 ‘전지훈련 특화시설 에어돔 건립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만752㎡ 부지에 107억원을 들여 정규규격 인조축구장 1면(105×68m)과 부대시설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이사장에 김일호(55) 오콘 대표이사를 임명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김일호 신임 이사장은 경기문화재단과 숙명문화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애니메이션 제작사 오콘 대표이사로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콘텐츠 전문가이다. 오콘은 유명 캐릭터 '뽀로로'의 공동 저작권자이자 애니메이션 ‘선물공룡 디보’ 등의 제작사이다.이은복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 등 수준 높은 공연을 30년 넘게 국민께 선보이고 청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온라인 창구에서 청년세대 누리꾼과 직접 소통한다.문체부는 오는 18일 부처 대표 유튜브 채널 ‘문화체육관광부’에 ‘장미란 차관의 정책도 들어보자TV’ 코너를 신설하고 매주 금요일 체육·관광 분야 정책과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영상을 선보인다고 전했다.‘장미란의 정책도 들어보자TV’는 윤석열 정부 최연소 차관이자 청년(MZ)세대인 장미란 차관이 직접 출연해 청년세대 맞춤형으로 소통하는 영상 코너다.문체부 내 청년세대 직원이 진행을 맡고 장미란 차관과 정책 담당 직원들이 함께 체육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8·15 광복절을 맞아 특별 사면 등을 실시하는 안건을 상정한다"며 "이번 사면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과 우리 사회 약자들의 재기를 도모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해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사면 대상과 범위를 엄정하고 신중하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앞서 법무부는 지난 9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재계에서 요청한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1일 진행된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와 폐영식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의 그라운드 복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13일 밝혔다.문체부는 이들 행사로 인한 경기장의 잔디 그라운드 훼손 우려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콘서트 기획 단계부터 경기장 원상회복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으며 최선을 다해 복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대 등 콘서트 관련 시설 철거가 완료되자마자 서울시설공단에서 그라운드 상황을 면밀히 살펴 전용 잔디 보식 등 긴급 복구에 들어갈 것"이라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오늘은 잼버리의 공식 폐영식과 K-팝 콘서트가 개최되는 날"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를 주재해 "잼버리 대이동이라는 만만찮은 과제를 안전하게 수행해야 한다. 4만여명의 대원들이 1100여대의 대형버스로 상암운동장에 모이고 행사 이후 안전하게 숙소로 돌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