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벌인 시위를 기념해 1975년부터 UN이 지정한 날이다. 수원에도 자랑스러운 역사 속 여성들이 있다. 주인공은 수원의 명예를 드높인 공적으로 귀감이 된 인물을 선정해 조명하고 있는 '수원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김향화(1897~미상), 안점순(1928~2018), 이선경(1902~1921) 등 세 명이다. 어두운 시대 상황과 여성으로서의 한계를 딛고 수원을 넘어 대한민국을 빛낸 여성들의 삶을 기억해보자.◆'총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3·1절 기념사를 통해 "일본은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그리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협력 파트너로 변했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복합 위기와 심각한 북핵 위협 등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미일 간의 3자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104년 전 3·1 만세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로운 민주국가를 세우기 위한 독립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 피해에서 회복 중인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홍보영상 제작과 해외 TV 송출을 지원한다.수원시는 3월 27일까지 ‘2023 중소기업 제품 영문TV 영상제작·방송 지원’에 참여할 중소제조기업을 모집한다.수원시 지원으로 아리랑TV가 12개 중소 제조기업의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아리랑 TV·유튜브로 해외 106개국에 송출한다. 홍보 영상은 SNS에도 활용할 예정이다.전문가가 참여 업체의 제품정보를 분석한 후 홍보 영상 대본, 영문 내레이션을 만든다. 기업을 방문해 제품 시연·연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최근 챗GPT가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화제를 몰고 왔다.챗GPT는 미국의 오픈AI가 개발한 대화형 챗봇 AI다.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걸치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사용자가 명령글을 입력하면 몇 초 만에 답을 내놓는다.지난해 11월 등장한 챗GPT는 두 달 만에 월 사용자 1억명을 돌파했다. 현재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인스타그램과 틱톡이 1억명을 달성하기 위해 각각 2년 6개월, 9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던 것에 비교하면 엄청난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셈이다.그러나 챗GPT에 대한 큰 관심만큼이나 전
[뉴스웍스=박승현 기자] 대구시는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으로 대표되는 자랑스러운 대구정신을 확산・계승하기 위해 대구시민의 날이자 국채보상운동기념일인 이달 21일부터 2·28민주운동기념일인 28일까지 대구시민주간을 운영한다.올해 시민주간은 ‘대구굴기, 시민정신의 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날 기념식,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및 다양한 시민혜택을 제공하는 부대행사로 구성돼 운영된다.먼저 시민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시민의 날 기념식’이 21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주요 기관·단체장,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시 대표단 7명과 함께 지난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미국 3개 도시를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다. 이 시장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 2023)’ 참관을 시작으로 반도체·첨단 산업의 흐름 파악과 유관 도시와의 국제교류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는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이 시장의 이번 미국 방문은 첫 번째 국외 공무출장으로 시를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육성하고,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플러튼(Fullert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에서 4년 연속 선정됐다.수원시는 올해 1억4000만원을 투입, 사업을 진행하며 국비 7000만원·도비 2800만원을 지원받는다. 사업비는 지난해(8000만원)보다 75% 늘어났다.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고시원·여관·여인숙·비닐하우스·컨테이너와 같이 주택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이주 후에는 자립과 정착을 돕는 것이다.비주택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주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통령실이 비영리민간단체 국고보조금과 관련해 보조금을 남용한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며 전 정부에 대한 공세를 폈다.대통령실은 28일 "일부 민간단체가 사업 목적과 무관한 정치적 활동에 보조금을 사용한 사례가 다수 드러났다"며 "보조금 관리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이 수석은 "정부 전체의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 현황을 전수조사하고, 그 바탕 위에서 향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통령실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최근 '연말 특별사면과 가석방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낸 것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고 피력했다.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14일 오후 브리핑에서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며 "헌법 정신과 법치주의에 입각해 국민 여론과 상식에 부합하게 이뤄질 것으로 믿고 있다"고 예고했다.그는 또 "아직 사면의 기준이나 원칙, 대상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며 "충분히 설명할 기회가 있을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김 전 지사는 앞서 전날 부인 김정순씨를 통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28일 IT업계에서는 광고대상 금상 수상, 안전자문위원회 발족, 누적 거래액 100억 돌파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LG유플러스와 국가보훈처가 함께 한 사회공헌캠페인 '알로하독립런-당연하지 않은 일상'이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 '금상'을 받았고, 네이버제트가 안전한 메타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카카오메이커스의 '제가버치' 프로젝트 누적 거래액이 100억원을 넘었으며, 한국전자통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23일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초빙해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경제아카데미 5주차 강의를 진행했다.서경덕 교수는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제1대 독도학교 교장으로 뉴욕 타임즈에 독도 광고를 싣고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하는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서 교수는 일본 역사왜곡에 대한 고발이나 중국 동북공정 대응 프로젝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는 도정질문을 통해 적극적인 물관리 대책 수립, 도청 신도시 활성화 방안 마련, 공공기관 구조개혁 등을 촉구했다.김경숙(비례) 의원은 22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최근 안동시와 대구시가 맺은 안동·임하댐의 물을 대구시에 공급하는 내용의 협약을 지적하며 “대구시와 홍준표 시장의 이런 행보가 지역과 도민을 분열시키고 있는데도 경북도는 뒷짐만 지고 있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안동댐의 물을 다량으로 대구시에 공급하게 되면 하류의 농업용수 공급 및 안동댐 저수율에 큰 문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16일 문화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태원 참사'와 같은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최자가 없는 경북도내 각종 행사에 대한 대책과 매뉴얼의 수립을 강조했다. 김용현(구미) 의원은 "23개 시·군의 문화행사나 축제가 특정 지역에 치우치지 않기 위해서는 이를 심의하는 시스템이 갖추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경민(비례) 의원은 "경북의 문화재는 2249건이나 이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학예연구직의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개선책을 요구했다. 김경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15일 도청 화백당에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경북도의회와 함께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국민통합위원회 경북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지역간담회는 국민통합위-경북도-경북도의회 간 사회갈등 치유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이주배경인 정책간담회, 경북독립운동기념관 방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업무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배한철 도의회 의장, 김민전 정치‧지역 분과위원장, 이현출 정치‧지역 분과위원, 이자스민 사회‧문화 분과위원, 임재훈 사회‧문화 분과위원 등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14일 소관 부서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 인권유린시설 행정조치 요청, 노인학대 예방책 마련, 독립운동기념관 상근직 관장으로 개편 등을 촉구했다.복지건강국 행감에서 박선하(비례)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지역 장애인 인권유린시설에 대한 사후조치가 미흡하다고 지적됐다"면서 철저한 전수조사, 시설 폐쇄, 피해자 분리 등을 요청했다.이칠구(포항) 의원은 노인학대는 97%가 가정에서 발생하므로 노인인권보호사 역할을 하는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행정 편의적 제도라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