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당정은 민간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 5월 전격 폐지 방안을 발표했다가 한 달 만에 '원점 재검토'로 선회한 뒤 흐지부지된 것이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여당과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논의하고 발표하는 과정에 좀 더 신중해야 한다며 지적하고 있다. 일관성 없는 부동산 정책은 신뢰도를 훼손할 뿐 아니라 시장 곳곳에 왜곡을 부추기기 때문이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비(非) 아파트에 대한 임대등록사업 제도 폐지안을 더 이상 논의하지 않고 지금의 민간 주택임대사업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국회 후반기 법제사법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기로 한 여야 원구성 합의에 대해 "이미 최종 합의가 끝났는데 왈가왈부 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을뿐더러 가능하지도 않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일부 강경파 의원들이 법사위원장 합의 번복을 주장하며 강경한 자세를 보인 것에 대한 응수로 읽혀진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취임 100일을 맞아 열린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원구성) 합의는 잠정적 합의도 아니고 최종적 합의였다"면서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도 표결을 통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재난지원금 소득하위 80% 선별지급 입장을 고수했다.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코로나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되는 등 더 어려움을 겪는 중산층을 폭넓게 포괄해서 지원하는 것이 양극화 해소나 소득분배 개선을 달성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국민지원금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상대적으로 코로나 피해가 적은 고소득층까지 지급하는 것은 당초 추경안 편성 취지와 부합하지 않는다고 본다"면서 보편이 아닌 선별지급 방침을 고수했다.앞서 홍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결제를 재개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의 말 한마디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21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가상자산 컨퍼런스인 ‘더 B 워드’에 참여해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받아들이는 걸 재개하게 될 것”이라며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머스크는 지난 5월 비트코인 채굴에 화석연료 사용이 급증하는 것이 우려스럽다는 이유로 돌연 비트코인을 사용한 차량 구매를 중단한 바 있다.그러나 두 달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정부가 비수도권에도 수도권처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자체와 논의해 이르면 오는 18일 발표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통제관은 1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비수도권의 사적모임 제한 인원이 4인, 6인, 8인 등 다양해 혼란스럽다는 지적이 있다"며 "이날 지방자치단체 담당 국장들과 회의가 있다.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여러 기준에서 논의하고, 결정한 뒤 알리겠다"고 밝혔다. 논의 결과는 이르면 오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반년 새 두 번이나 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 발표자를 바꿔 응시자는 물론 교육계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공고'를 정정한다고 15일 발표했다.지난 14일 발표한 교육행정직렬 등의 합격자와 불합격자 47명이 뒤바뀐 사실을 뒤늦게 발견하고 하루 만에 이를 고친 것이다.교육청은 당초 합격이라고 발표한 20명을 불합격 처리하고 불합격 처리한 27명을 추가 합격 처리했다고 밝혔다.과목 과락자 등이 합격 처리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여권 인사로부터 회유를 받았다며 이른바 'Y(윤석열 전 검찰총장) 공작설'을 제기한 이동훈 전 윤석열 캠프 대변인의 주장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안쓰럽고 치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김용민 최고위원은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및 특수부 검사들에게 본인의 수사를 잘 봐달라고 구애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동훈을 상대로 무슨 공작을 하겠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동훈이 그 정도 급이 되는지 알기 어려운 일"이라고 비꼬았다.백혜련 최고위원은 KBS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합의한 '전국민 재난지원금'이 국민의힘 내부 반발로 번복된 것에 대해 "국민의 힘은 이 대표의 결단을 뒷받침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송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어제 이 대표와 단둘이 식사하며 현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합의 후 국민의힘 내부 반발이 큰 것 같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이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은 선별이냐 보편이냐, 기본소득이냐 아니냐' 이런 이념 갈등으로 접근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코로나19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홍 부총리는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재난지원금 선별지원(소득하위 80% 지급) 관련 질의에 "국회가 존중해줬으면 좋겠다"며 "정부는 소득 하위 70%를 생각했는데 의견 수렴 과정에서 80% 기준으로 올렸다"고 밝혔다.다만 "맞벌이 가구나 1인 가구 등의 요구가 상당히 수용될 수 있도록 기준을 탄력적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소상공인에 최대 900만원을 지원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방역 강화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코로나 재난지원금을) 전국민에 지원한다고 (여야 대표가) 합의했다는 건 팩트가 아니다"고 밝혔다.지난 12일 여야 대표가 전격 발표한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합의를 국민의힘의 번복과 해명으로 논란이 일자 김 원내대표가 진화에 나선 것이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당의 입장은 달라진 게 없다. 종전과 똑같은 (선별지급) 입장을 갖고 추경 심사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선(先)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국회 심사를 앞두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합의했다가 이 대표가 100분 만에 번복해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12일 송 대표와의 만찬 회동에서 2차 추경을 통한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양당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12일 오전까지만 해도 국민의힘 소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재난지원금과 경기부양 예산 대폭 삭감에 무게를 실은 상황에서 갑작스런 합의가 나오자 김기현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혜원 양평군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이 행정감사시 양평공사 사장의 전용차량을 강제 수색했다는 내용으로 지난달 22일 박윤의 공사 사장으로부터 피소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이혜원 의원은 군의원으로서 당연한 소임으로 행감 절차에 의한 현장검증이었다는 입장을 밝혔다.이혜원 군의원은 8일 오후 3시 양평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용(전용)차량에 설치돼 있어야하는 관제시스템을 확인한 결과 양평공사 사장은 정관 및 제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며 “차량을 수색한 것이 아니라 자치법령에 따라 사적용도로 사용
〈쥐띠〉 96, 84년생 윗사람의 조언이 도움이 되니 귀를 기울이도록 하라. 72년생 마음이 통하는 친구와 술 한 잔 나누면서 고민을 풀어버려라. 60, 48년생 오후부터 풀려 나간다. 조금씩 들어오는 것도 있겠다. 36년생 여유가 있으면 가족의 건강을 위해 보약 한 첩이라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운세지수 51%. 금전 50 건강 55 애정 50 〈소띠〉 97, 85년생 자신의 기술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라. 모든 일에 새롭게 도전해 볼 때다. 73년생 힘들게 이룬 일일수록 가치가 있고 빛나는 법이다. 61년생 오늘 같이 매상이 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대우건설이 재입찰 끝에 본입찰 승자인 중흥건설 품에 안기게 됐다. 인수가는 6월 본입찰 당시 제시한 2조3000억원보다 2000억원 낮아졌다.대우건설의 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KDBI,지분 50.75%)는 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중흥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인수가격은 2조1000억원이었다. KDB인베스트먼트는 중흥건설 측이 자금 조달계획 등에서 본계약까지 끝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중흥건설의 손을 들어줬다.이대현 KDBI 대표는 "매각 대금, 거래의 신속·확실성, 대우건설의 성장과
〈쥐띠〉 84년생 정말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있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72년생 꿈에도 생각하지 않은 일로 감동받는다. 60년생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온다. 48, 36년생 회복의 기운을 받아 건강이 회복된다. 환자는 병석을 털고 일어날 수 있겠다. 운세지수 93%. 금전 90 건강 95 애정 95 〈소띠〉 85년생 진실한 마음을 담은 고백이 결국 마음을 움직이게 해줄 것이다. 73년생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한다. 61년생 서로가 머리를 맞대고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