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인공지능(AI) 버추얼 휴먼 제작사 온마인드가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로농구 서울 SK나이츠-수원 kt 홈 개막전에서 서울 SK나이츠 선수단과 감독·코치진을 가상인간으로 구현한 인트로 영상을 공개했다.버추얼 휴먼 '나수아'도 이날 응원복을 입고 SK나이츠 명예 치어리더로 등장해 실제 치어리더들과 오차없는 칼군무, 자연스런 제스처를 선보여 버추얼 휴먼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오후 2시 경기 시작 10분 전, 김선형, 오세근, 허일영 등 서울 SK나이츠 선수단과 전희철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소다라은행이 인도네시아에서 영업망을 확대했다.우리소다라은행은 18일 자바섬에 이어 수마트라섬 이아우주의 주도 페칸바루에 ‘페칸바루 지점’을 신설한다고 밝혔다.이번 점포 개설로 우리소다라은행은 인도네시아에서 160개 점포를 보유하게 됐다.우리소다라은행은 연평균 10% 이상의 자산 및 당기순이익 성장률과 ROE 10% 이상 시현 등 성장, 수익, 건전성 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해 2023년 2분기 기준 자산 36억 달러, 직원 1600명으로 현지에서 자산순위 20위권의 중대형 은행으로 성장했다.특히 199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취업자 수 증가세가 31개월째 이어진 가운데, 증가 규모도 30만명대로 반등했다.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3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 취업자 수는 2869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30만9000명 늘었다.6월(33만3000명) 이후 석 달 만에 30만명대 증가했다. 앞서 7월(21만1000명)과 8월(26만8000명) 취업자 수 증가폭은 20만명대에 그쳤다.9월 취업자는 전월 대비로도 2만8000명 늘었다. 전월 대비 취업자는 두 달째 증가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5세 이상 고용률은 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세계사를 수놓은 유명인들이 앓은 질병을 고찰한 책이 나왔다. 이찬휘·허두영·강지희가 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아팠다'(도서출판 들녘 펴냄)이다. 책에서는 세계사의 위인 가운데 특정 질환을 앓은 사람을 골라 그들이 질환을 앓게 된 배경·경과·결과와 함께 그들이 겪었던 고통과 대응 방법을 소개한다. 위인전에는 그들이 앓은 질환과 감내했던 고통의 시간은 좀처럼 드러나지 않는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위인의 위대한 성취는 거의 대부분 그가 앓은 질환의 원인이거나 결과라는 점이다. 이 책의 각 챕터에 등장하는 유명
◆하마스-이스라엘 전쟁으로 사망자만 1100명 달해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에서 이틀만에 1000명 넘는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하마스는 유대 안식일인 7일 새벽 이스라엘을 겨냥해 수천발의 로켓보를 발사하고 수백명의 무장대원을 침투시켰습니다. 이에 일간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 현지언론은 8일(현지시간) 사망자가 700명을 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남부 지역에 하마스 무장대원이 침투했던 상황이 정리되면서 전날 300명에 그쳤던 사망자 수가 두 배 이상으로 크게 늘어난 것입니다.특히 이스라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상반기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28조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에 비해서는 9조원가량 증가했지만, 가상자산 가격이 치솟은 2021년 말(55조2000억원)에 비해서는 여전히 절반 수준이다.9일 금융정보분석원에 따르면 국내 시장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지난 6월 말 기준 28조4000억원으로 2022년 말(19조4000억원) 대비 46%(9조원) 증가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말 개당 1만6547달러에서 올해 상반기 말에는 81% 상승한 3만441달러까지 올랐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코인마켓캡 기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LG복지재단이 화재를 막은 의인 2명과, 물에 빠진 시민을 구한 7명에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화재 현장에서 노부부를 구한 강충석(50)·김진홍(45) 씨를 비롯해 물에 빠진 시민을 구한 류민우(39)·신윤곤(56)·이동욱(43)·임범식(47) 씨, 김익수 소방교(35, 담양119구조대)·김종민 경장(28, 포항해경)·박철수 경사(36, 기장파출소) 등 총 9명이 수상했다.LG유플러스 직원이기도 한 강충석 책임과 김진홍 책임은 지난 8월 23일 전북 완주군 소양면에서 처마 밑 장작더미의 불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현재 시민들은 국가가 사전에 일정한 역할을 수행해 무차별 범죄 자체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을 무엇보다 원한다. 고립되어 있거나 범행경력이 있거나 또는 망상적 사고가 있는 젊은 층을 찾아내 이들의 일정한 성취 실패로 인한 불쾌감정의 축적을 제거하고 공격적 태도의 변화를 꾀해야 한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이 교수는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주최로 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위한 긴급토론회’에 참석, 이같이 강조했다. 이상동기 범죄는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현대차그룹은 새롭게 출시한 신차 효과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 가운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신차 부재로 인해 내수 및 수출 판매량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며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한국지엠(GM한국사업장)은 가성비 높은 신차 효과를 누리며 해외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4일 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발표한 9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이들 5개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67만3705대를 팔아 전년 동월(66만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9월 한 달간 61만8473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보다 1.89% 증가한 판매 실적이다.4일 현대차는 9월 국내 5만3911대, 해외 30만324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0.1% 감소한 총 35만715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9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3% 감소, 해외 판매는 0.9% 증가한 실적이다.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그랜저로 8159대가 판매됐다. 세단은 그랜저를 포함해 ▲쏘나타 2947대▲아반떼 4367대 등 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당인 국민의힘이 2일 연휴에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태우 후보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총출동하는 등 내년 총선을 앞두고 ‘기선 제압’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서 열린 ‘공항동 모아타운 추진위 간담회’에서 김 후보가 광복절 특별사면·복권된 것을 언급하며 “대통령도 (김 후보를) 마음에 두고 계신 거 아니겠나”라며 “오세훈 서울시장도 얼마 전 모아타운을 방문, 김 후보가 당선되면 모아타운이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밀리의 서재가 추석 연휴 동안 연령대별로 읽으면 좋은 책도 추천한다.밀리의 서재는 추석 휴일동안 연령대별로 읽으면 좋은 도서도 선정하여 추천한다. 밀리의 서재가 20대부터 50대까지 연령별로 추천하는 도서만 봐도 충분하다.명절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4·50대에게는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달의 아이', '비가 열리는 상점'을 추천한다.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은 친근하고 일상적인 장소인 편의점을 무대로 제각각인 손님들과 미스터리한 직원들이 펼치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달의 아이'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현재 물가 수준에 가계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가장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추석 종합대책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먼저 현재 경기도의 전반적인 물가 수준에 따른 가계 부담에는 83%(매우 45%, 대체로 38%)가 부담이 있다고 답했다. ‘부담 없음’은 16%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50대가 8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60대 86%, 40대 84% 등의 순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미국 뉴욕 순방 기간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22일 5일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7.8%, 부정평가는 59.0%였다.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각각 2.3%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2.8%포인트 내렸다.연령대별로 보면 50대(4.9%포인트↑), 30대(4.6%포인트↑), 60대(3.1%포인트↑), 40대(2.7%포인트↑)
[뉴스웍스=정은지·유한새 기자] 수입과 권력, 명예를 동시에 추구하는 초경쟁 사회. 고립은둔 청년의 대부분은 더 높은 계단을 올라가려는 다툼 속에서 밀려나버린 희생자다. 문제는 그동안 사회가 이들을 개인적인 일로 치부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민간통신사 뉴스웍스가 주관하는 '고립은둔 청년 사회 복귀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2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솔지 동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교수의 '고립은둔 청년의 실태와 해결 방안' 주제 발표에 이어 진행된